TAKAO 599 MUSEUM

타카오산의 보물들

Insects

수천 종류의 곤충이 살고 있고 、미노오(오오사카)・키부네(쿄토)와 함께 일본3대생식지로 꼽히는 타카오산은 그 종류의 다양함과 편리한 교통편 덕분에 옛날부터 곤충연구의 장소로 사랑 받고 왔습니다. 이러한 경위로 타카오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종류도 많고, 타카오 샤치 호코나 타카오 메다카 카미키리 등 타카오산과 관련된 이름을 가진 곤충도 존재합니다.

  • 황알락팔랑나비 팔랑나비과
    황알락팔랑나비
    황알락팔랑나비 팔랑나비과
    홋카이도 남부, 혼슈, 시코쿠, 큐슈, 다네가시마,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나 구릉지, 산지의 수풀 주변이나 초원등 양지바른 장소에 생식한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갈색 날개에 노란 얼룩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면과 뒷면은 별로 차이없이 보이는데, 뒷면은 전체가 황갈색으로 무늬는 별로 뚜렷하지 않는다. 여름을 맞이하는 무렵에 모습을 드러내고 잡목숲이나 초원에서 개망초나 엉겅퀴등의 꽃꿀을 찾아서 날아다닌다. 땅바닥에서 물을 마시기도 한다.
    유충은 참억새, 율무, 깃털죽등 벼과의 식물 잎을 먹는다. 날개의 첨단은, 수컷은 예각인 것에 대해 암컷은 둥그스름하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26~32 ㎜
    ● 성충 출현기/6~9월경
  • 검은테떠들썩팔랑나비 팔랑나비과
    검은테떠들썩팔랑나비
    검은테떠들썩팔랑나비 팔랑나비과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에서 산지의 숲이나 고원, 임도를 따른 지역등에 생식한다. 일본의 이름에 붙어 있는 「히메」라는 말은 작은 것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는데, 본종의 크기는 황알락팔랑나비와 그다지 차이가 없다. 날개에 있는 흑갈색 바깥가두리의 안쪽이 붉은빛을 띤 황색이며, 얼룩이라는것 보다 그물코 무늬에 가까운 것으로 부터 황알락팔랑나비와 구별할 수 있다. 암컷은 날개 전체가 암갈색으로 군데군데에 노랑 반점이 있다. 뒷면은 암수 모두가 주황색이나 연한 황갈색이며, 시맥(날개의 맥 힘줄)을 따른 줄무늬가 있다. 낮에는 수림속의 비교적 낮은 곳을 재빠르게 날아다닐 때가 많다. 개망초나 엉겅퀴등의 꽃꿀을 좋아한다. 유충은 주름조개풀, 야마카모지그사(Brachypodium cylvaticum), 나도바랭이새등의 벼과의 식물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25~30㎜
    ● 성충 출현기/5~9월경
  • 왕자팔랑나비 팔랑나비과
    왕자팔랑나비
    왕자팔랑나비 팔랑나비과
    홋카이도 남부의 일부,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수림에 주로 생식한다. 봄에서초가을에 걸쳐서 모습을 드러내고, 낮에 수목이 무성한 숲속을 신속히 날아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앞날개의 중심으로 크고 흰 반점이 3개정도 있는 것이 특징으로, 첨단부근에도 세세한 흰 반점이 늘어선다. 또, 지역에 따라서 날개 무늬에 차이가 있으며, 킨키지방보다 서쪽 지역에 생식하는 것은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에도 흰 반점이 늘어서, 앞날개와 무늬가 연결해서 띠 상태로 보이는 것도 많다. 주로 개망초나 엉겅퀴등의 꽃꿀을 빨아먹고, 동물똥에도 모이고, 물을 마신다. 유충은 참마 잎등을 먹는다. 수컷은 세력권을 가져서 그 공간을 점유하는 습성이 있다.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33~36㎜
    ● 성충 출현기/4~10월경
  • 멧팔랑나비 팔랑나비과
    멧팔랑나비
    멧팔랑나비 팔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저지대나 산지의 낙엽광엽수림이나 넓은 잡목숲등에 생식하며, 비교적 양지바른 장소를 좋아한다. 날개는 다갈색으로 앞날개에는 복잡한 파도무늬가 있으며, 수컷에는 보라빛을 띤 회색, 암컷은 밝은 흰 띠 무늬가 있다.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에는 앞,뒤 양면에 노랑 반점이 산재한다. 낮에는 삼림안을 날아다니면서 제비꽃이나 민들레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날개를 연 상태로 땅바닥에서 일광욕을 하기도 한다.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는 3월부터 4월경까지의 짧은 기간이다. 유충은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36~40㎜
    ● 성충 출현기/3~4월경
  • 지리산팔랑나비 팔랑나비과
    지리산팔랑나비
    지리산팔랑나비 팔랑나비과
    토호쿠지방 남부에서 서쪽인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삼림이나 초지에 주로 생식한다. 날개의 바탕색은 흑갈색으로 몸통에 가까운 부분은 황갈색이다. 앞날개의 앞면에는 곳곳에 비교적 큰 흰 반점이 들어 있다. 뒷면은 전체가 황갈색으로, 검은 가장자리에 흰 점이 많이 있으며, 그것이 다른 종류와 판별할 포인트가 된다. 큰까치수염이나 개망초등의 꽃꿀을 빨아먹고, 낮에는 날아다니면서 그것들의 꽃에 모인다. 물기가 있는 장소에서 물을 마신다. 유충은 큰기름새나 카리야스(Miscanthus tinctorius) 등의 벼과의 식물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32~37㎜
    ● 성충 출현기/6~8월경
  • 참나무산누에나방 산누에나방과
    참나무산누에나방
    참나무산누에나방 산누에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와 쓰시마, 야쿠시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수림에 생식한다. 큰 개체는 약 15센치나 되어, 혼슈에 있는 나방의 동류중에서는 최대급이다. 산지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옛날에는 참나무산누에나방의 고치에서 명주실을 얻어 낸 것이, 이 이름의 유래이다. 날개는 적갈색이나 황토색등 개체차이가 크고, 첨단으로부터 가장자리를 따른 암갈색의 긴 선이 들어 있다. 중심부근에는 안점(눈알 모양의 무늬)이 있다. 수컷과 암컷으로 촉각 형태가 달라서, 수컷은 깃털 같은 형태로, 암컷은 약간 빈틈이 있어 빗의 이빨처럼 되어 있다. 야간에 활동하여 등화에 흔히 모인다. 성충은 먹기를 먹지 않고, 유충 때에 저축한 영양으로 산다. 유충의 먹기는 상수리나무나 졸참나무 등이다. 고치는 누에나방의 고치를 닮은데, 색깔은 연한 녹색이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110~150㎜
    ● 성충 출현기/8~9월경
  • 작은산누에나방 산누에나방과
    작은산누에나방
    작은산누에나방 산누에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와 쓰시마, 야쿠시마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나 산지의 수림, 잡목숲에 생식한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참나무산누에나방보다 조금 작다. 날개의 색깔은 전체가 거무스름한 녹색으로 앞 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 전반부는 희다. 인연은 다갈색에 물들어서 각각 날개의 중앙부근에 큰 안점(눈알 모양의 무늬)이 있다. 가장자리가 적갈색으로 물드는 개체나 바탕색이 꽤 밝은 황갈색인 개체도 있다. 참나무산누에나방보다 늦은 시기에 모습을 드러내어, 야간에 활동한다. 성충은 다른 산누에나방의 동류와 마찬가지로 먹기를 먹지 않는다. 유충은 상수리나무, 만첩빈도리, 느티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85~105㎜
    ● 성충 출현기/9~11월경
  • 밤나무산누에나방 산누에나방과
    밤나무산누에나방
    밤나무산누에나방 산누에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에 걸치는 삼림이나 잡목숲에 생식한다. 일본에서의 쿠스산이라는 이름은 녹나무에 붙는 누에를 의미한다. 몸 색깔은 황갈색이나 적갈색, 주황색등 개체차이가 격렬하다.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 중앙에는 선명한 안점(눈알 모양의 무늬)이 있는데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로는 불명료하다. 앞날개의 첨단부에는 도마뱀의 옆 얼굴 같이 보이는 무늬가 있다. 밤에 참나무산누에나방등과 함께 등화에 모여서, 낮에는 그 가까이의 처마 밑등에서 쉬고 있을 일이 있다. 유충은 녹색으로, 희고 긴 털이 나서 「시라가 타로우」라는 이름이 있다. 녹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고치는 그물바구니처럼 틈새가 많고「스카시 다와라」라 불리며, 성충이 나간 후의 빈 고치가 임도부근의 풀숲에 많이 떨어지고 있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100~120㎜
    ● 성충 출현기/8~10월경
  • 긴꼬리산누에나방 산누에나방과
    긴꼬리산누에나방
    긴꼬리산누에나방 산누에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삼림이나 고원등에 생식한다. 날개는 청백색이나 연한 녹색으로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의 앞쪽에는 홍색의 바깥가두리가 있다. 앞날개,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 모두 중앙부근에 작은 안점(눈알 모양의 무늬)이 있다. 수컷의 촉각은 깃털 같은 형태로, 암컷은 약간 빈틈이 있어 빗의 이빨처럼 되어 있다. 꼬리의 돌기(뒷날개의 하부로 돌출한 돌기)는 수컷이 약간 길고, 암컷은 그다지 길지 않는다. 성충 발생시기는 초여름과 한여름인 7~8월쯤의 연 2번이다. 등화에 흔히 모인다. 성충은 입이 퇴화되어서 먹기를 먹지 않고, 유충때 에 저축한 영양으로 산다. 유충은 졸참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석류나무, 배나무, 사과나무등 다양한 수목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80~120㎜
    ● 성충 출현기/4~5월경, 7~8월경
  • 흰뒷날개나방 밤나방과
    흰뒷날개나방
    흰뒷날개나방 밤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나 산지의 수림이나 녹지에 생식한다. 앞날개(2쌍이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는 회갈색으로 농담이 드러난 복잡한 무늬가 있고 나무껍질을 잘 닮은데,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는 희고 굵은 검은 띠가 2개 들어간다. 날개를 닫으면 뒷날개가 안보이게 되어, 나무껍질에 멈추면 보호색이 되어 찾아내기 어렵다. 자극 받으면 앞날개를 펼쳐서 눈에 띄는 뒷날개를 내는데, 이것은 외적을 놀라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낮에은 큰 나무등의 측면이나 나뭇가지에 멈추어 쉬고 있을 때가 많다. 밤이 되면 활동하여 여러가지 수목에 날아가서 수액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장미과의 우와미즈자크라(Padus grayana)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80~95㎜
    ● 성충 출현기/7~10월경
  • 몸큰가지나방 자나방과
    몸큰가지나방
    몸큰가지나방 자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와 이즈제도, 쓰시마, 난세이제도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에 생식한다. 날개는 회색이나 다갈색이며, 나무껍질 같은 무늬로, 나무에 멈추면 거의 분간할 수 없다. 이런 나방은 많은데 무늬가 대칭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나 부자연스럽게 불룩한 부분 등에 눈치채면, 찾아낼 수 있다. 대형 자나방으로, 이른 봄의 3월경부터 4월경에 걸쳐서 모습을 드러내고, 수컷은 등화에도 흔히 날아온다. 유충은 이른바 「자벌레」로, 이것도 나뭇가지를 잘 닮았다. 사과, 배, 동백, 밤, 상수리나무, 졸참나무등, 다양한 식물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40~75㎜
    ● 성충 출현기/3~4월경
  • 참나무겨울가지나방 자나방과
    참나무겨울가지나방
    참나무겨울가지나방 자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그 주변의 녹지에 생식한다. 겨울철에 활동하는 희귀한 곤충으로, 성충은 만추로부터 엄한기의 1월쯤까지 모습을 볼수 있다.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 앞날개(2쌍 있는 날개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는 다갈색이나 황갈색으로, 암갈색의 띠 무늬가 들어간다. 이를 잘 닮은 오오체바네후유샤크(Erannis defoliaria gigantea Inoue)는 이 띠 무늬가 크게 구부러져 있고, 그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는 앞날개보다 약간 연한 갈색이다. 암컷은 몸길이 11~15 ㎜ 정도로, 날개가 없고 길고 튼튼한 발로 걷고 활동한다. 노린재의 유충을 생각나는 체형으로, 흰 바탕색에 검은 반점이 산재한다. 유충은 졸참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장미, 진달래등 많은 식물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34~45㎜
    ● 성충 출현기/11~1월경
  • 연노랑제비가지나방 자나방과
    연노랑제비가지나방
    연노랑제비가지나방 자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와 난세이제도등에 분포한다. 일본 전국에서 볼 수 있는 나방으로, 평지나 산지의 숲 주변이나 풀숲에 생식한다. 다카오산에서도 산길 곁의 잎 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날개는 희고,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에 갈색 띠 무늬가 2개 늘어서, 전체에 세세한 할퀸 상처 같은 무늬가 산재한다. 이를 잘 닮은 흰제비가지나방에는 띠 무늬 사이에 이런 무늬가 없고 새하얀 색이라서 이것이 구별할 포인트가 된다. 날카로운 꼬리의 돌기(뒷날개의 하부에 돌출한 돌기)가 있고 그 부근에 적갈색의 반점이 2개 들어간다.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크다. 초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모습을 드러내고 다양한 꽃에 멈추어서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참나무과, 느릅나무과, 콩과, 인동덩굴과등 다양한 식물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36~59㎜
    ● 성충 출현기/5~10월경
  • 넓은흰띠물결자나방 자나방과
    넓은흰띠물결자나방
    넓은흰띠물결자나방 자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와 미쿠라지마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나 산지의 삼림, 녹지, 늪가의 임도등에 생식한다. 3센치에도 미치지 않는 작은 나방으로, 조금 습기가 있는 그늘이 많은 장소나 수변 곁의 초지등에 있을 때가 많다. 날개는 검고 중앙부에 흰 띠 무늬가 들어간다. 개체차이는 있지만 날개의 가장자리나 부들기등에도 흰 점이나 줄무늬가 있다. 낮에 활동해서 우아하게 날아다니니, 나비라고 오해될 일이 많다. 성충이 발생하는 시기는 초여름과 한여름의 2번이다. 다양한 꽃을 찾아가서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의 먹기는 산수국의 잎이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20~26㎜
    ● 성충 출현기/5월경, 7~8월경
  • 애기나방 불나방과
    애기나방
    애기나방 불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와 쓰시마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 들판등에 생식한다. 날개는 검고, 투명한 부분이 반점처럼 산재하여 그것이 새끼 사슴의 무늬처럼 보이는 것으로 부터 이 이름 지어졌다. 날개는 홀쪽하고 몸 색깔도 검은 바탕색에 노란 띠 무늬가 있으므로 벌의 동류 처럼 보인다. 수컷보다 암컷이 복부가 굵다.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이다.
    낮에 활동하고 다양한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새까만 모충으로 토끼풀, 민들레류, 참소리쟁이등 하천부지나 들판에 나는 많은 식물을 먹는다.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30~37㎜
    ● 성충 출현기/6~9월경
  • 깜둥이창나방 창나방과
    깜둥이창나방
    깜둥이창나방 창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사도가시마, 쓰시마, 치시마열도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 그 주변의 초지, 들판등에 생식한다. 날개는 검고, 앞날개(2쌍 있는 날개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에 하나,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뒷쪽에 있는 날개)에 네모진 흰 얼룩이 옆으로 두개 늘어서서, 창문처럼 보이는 것으로 부터 「창나방」이라는 이름 지어졌다. 날개 전체에 노란 반점이 많이 산재한다. 머리부분과 흉부의 배면에도 노란 부분이 있고, 팔랑나비와 같은 종류의 분위기가 있다. 초봄부터 여름에 걸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고, 다카오산에서도 산길이나 산길 곁의 풀숲에 많이 있다. 일중에 활동하여, 숲이나 초지를 날아다녀서 다양한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사위질빵등의 식물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14~17㎜
    ● 성충 출현기/4~9월경
  • 노란줄긴수염나방 긴수염나방과
    노란줄긴수염나방
    노란줄긴수염나방 긴수염나방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사도가시마, 쓰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나 산지의 잡목숲, 녹지에 생식한다. 날개는 빛을 맞는 각도로 금빛으로부터 적동색에 변하는 금속적인 광택이 있다. 앞날개(2쌍 있는 날개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의 하부에는 금빛 띠 무늬가 하나 옆으로 들어 있고, 한 눈에 보면 나방 같이 안보인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 긴 촉각이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그 길이는 수컷은 앞날개의 3배나 된다. 암컷은 앞날개의 1.2배 정도로, 그 반 정도가 깃털 상태로 검다. 초여름에 모습을 드러내고 낮에 활동하여 꽃꿀을 빨아먹는다. 어디에나 있는 들판이나 풀숲등에서 볼 수 있고, 수컷은 수풀 속을 떼 지어 날아다닌다.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15~22㎜
    ● 성충 출현기/4~5월경
  • 제비나방 제비나비붙이과
    제비나방
    제비나방 제비나비붙이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숲이나 초원에 생식한다. 나방의 동류인데, 모이로 하는 식물 유래의 독성을 가진 사향제비나비에 의태(생물이 자기를 지키기 위해나 보식을 위해서 다른 생물의 몸 빛깔이나 체형등을 흉내내는 것) 하는 것으로 부터 이 이름 지어졌다. 시맥(날개의 맥 힘줄)이 검게 떠오른 회흑색의 날개는 실제로 사향제비나비를 닮았으며, 훌륭한 꼬리의 돌기(뒷쪽의 날개의 하부에 돌출한 돌기)도 있는데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의 가장자리에 있는 붉은 반점은 보다 선명하고, 크기도 훨씬 작다등 차이가 있다. 활동은 저녁에 활발하게 되어, 등화에도 모이는데, 낮에도 잎 위 등에서 볼 수 있다. 들판이나 잡목숲등을 우아하게 날아다녀서 여러가지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흰 솜 같은 것으로 몸 전체를 덮어 있으며, 야마보우시(Benthamidia japonica)나 층층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55~60㎜
    ● 성충 출현기/5~8월경
  • 킨몬가(Psychostrophia melanargia) 제비나비붙이과
    킨몬가(Psychostrophia melanargia)
    킨몬가(Psychostrophia melanargia) 제비나비붙이과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등에 생식한다. 산림이나 도심부의 공원등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다. 날개의 바탕색은 검고 연한 노란색 얼룩무늬가 많이 들어 있으며, 낮에 활동하는 것으로부터 나비로 오해될 때가 많다. 얼룩무늬의 크기나 모양에는 개체차이가 있다. 성충이 발생하는 것은 5~6월경과 8~9월경으로 다양한 꽃을 찾아가서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매화오리나무의 잎을 먹는다. 몸 표면이 흰 가루 같은 것으로 덮여 있고, 고치에도 이 가루가 붙어 있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32~39㎜
    ● 성충 출현기/5~6월경, 8~9월경
  • 길앞잡이 길앞잡이과
    길앞잡이
    길앞잡이 길앞잡이과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양지바른 잡목숲이나 늪가의 임도등에 생식한다. 금속적인 광택이 있는 청록색에 선명한 적색이 섞여서 비단벌레와 함께 아름다운 곤충으로서 알려져 있다. 큰 겹눈(複眼: 작은 눈이 다수 모이고 하나의 큰 눈을 형성한 것)과 엄니 같은 큰 턱이 눈에 잘 띈다. 작은 곤충등을 먹이로 하고, 사냥감을 노려서 재빠르게 잡는 모습이 고양이를 생각나게 하는 것으로 부터 일본의 이름이 「한묘우(斑猫)」가 되었다. 사람들이 가까워지면 날아가서 수 미터 앞에 착지하는 것을 반복하는 모습은 길을 일러주는 것 처럼 보이는 것으로 부터 「길앞잡이」라고 한다. 유충은 땅바닥에 구멍을 파서 거기에 가까워져 오는 개미등 작은 곤충을 잡아 먹는다.

    ● 몸길이/약 18~20 ㎜
    ● 성충 출현기/4~9월경
  • 곤봉딱정벌레 딱정벌레과
    곤봉딱정벌레
    곤봉딱정벌레 딱정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고토열도, 야쿠시마, 다네가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삼림이나 습도가 높은 초원등에 생식한다. 일본에서만 생식하는 딱정벌레의 동류이며 성충도 유충도 달팽이를 주로 먹이로 하여 껍데기 속에 머리를 처넣어서 먹는 모습으로 부터 일본의 이름 「마이마이카부리(달팽이를 덮어쓰다라는 뜻)」라는 이름 지어졌다. 날개가 퇴화해서 날지 못하고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으므로 생식지역마다 몸 색깔이나 체형에 차이가 있으며 같은 종류 중에서도 각각의 지역집단이 아종으로서 분류되어 있다. 다카오산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관동지역에서 중부지방에 분포하는 히메마이마이카브리(D. b. oxuroides Schaum)라는 아종으로, 몸 색깔은 전체로 푸른빛을 띤 검은색이다.

    ● 몸길이/약 36~41 ㎜ (히메마이마이카브리)
    ● 성충 출현기/4~10월경
  • 풀색딱정벌레 딱정벌레과
    풀색딱정벌레
    풀색딱정벌레 딱정벌레과
    중부 이북의 혼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에 생식한다. 관동지방에서는 가장 잘 볼 수 있는 딱정벌레의 하나로,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금속적인 광택이 있는 녹색으로 아름다운 종류인데, 적동색의 개체도 있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배부를 덮는 딱딱한 날개)에는 세세한 줄무늬가 많이 들어간다. 많은 딱정벌레의 동류와 마찬가지로 딱지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윗날개 아래에 접어 넣아져 있는 부드러운 날개)는 퇴화되어서 날수 없다. 양지바른 장소를 좋아하지 않고, 낮에는 거의 낙엽 아래나 땅속, 쓰러진 나무 아래 등에 숨어 있다. 밤이 되면 활발하게 되어 땅바닥을 돌아다니며 지렁이나 나방의 유충, 공벌레등을 잡아 먹는다. 또, 작은 동물의 시체에도 모일 때도 많다. 유충도 육식으로 작은 곤충을 먹는다.

    ● 몸길이/약 25~30 ㎜
    ● 성충 출현기/4~10월경
  • 에사키오사무시(Carabus albrechti esakianus) 딱정벌레과
    에사키오사무시(Carabus albrechti esakianus)
    에사키오사무시(Carabus albrechti esakianus) 딱정벌레과
    홋카이도에서 혼슈 중부에 걸쳐서 분포하는 구로오사무시(Carabus albrechti Morawitz)의, 관동지방에서 니이가타현에 걸치는 지역에 생식하는 아종(같은 종류 속에서 지리적인 격리에 의해 집단으로서 차이가 인정되는 것)이다. 도쿄 근교에서는 풀색딱정벌레와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의 동류이다. 평지나 산지의 삼림이나 그 주변의 녹지등에 생식한다. 몸 색깔은 금속적인 광택이 있는 적동색인데, 녹색의 광택이 있는 개체나, 드물게 광택이 없는 개체도 있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배부를 덮는 딱딱한 날개)에는 가늘은 줄무늬가 많이 들어 있고, 딱지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윗날개 아래로 접어 넣아져 있는 부드러운 날개)는 퇴화되어서 날 수 없다. 낮에는 나무 그늘이나 낙엽 아래등에 숨어 있을 때가 많는데, 햇살이 비치지 않는 어둑한 장소등에서는 활동한다. 밤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땅바닥을 걸어다니면서 작은 곤충이나 공벌레, 지렁이등을 잡아 먹는다.

    ● 몸길이/약 20~23 ㎜
    ● 성충 출현기/4~10월경
  • 끝무늬녹색먼지벌레 딱정벌레과
    끝무늬녹색먼지벌레
    끝무늬녹색먼지벌레 딱정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이시가키섬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잡목숲이나 그 주변의 녹지등에 생식한다. 농작물 밭나 하천을 따른 모래밭등에서도 볼 수 있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배부를 덮는 딱딱한 날개)의 뒤쪽에 1 쌍의 황갈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머리부분과 흉부는 광택이 있는 청록색으로, 윗날개는 약간 구리색을 띠어 있다. 배부는 금색의 가는 털에 덮여져 있고 광택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낮에 땅바닥을 걸어다니면서 나방이나 파리의 유충등, 작은 곤충이나 동물의 시체를 먹고, 유충도 거의 같은 식성을 가진다. 등화에도 날아온다.

    ● 몸길이/약 15~18 ㎜
    ● 성충 출현기/5~10월경
  • 애사슴벌레 사슴벌레과
    애사슴벌레
    애사슴벌레 사슴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이즈제도, 사도가시마, 쓰시마 ,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삼림이나 잡목숲등에 생식한다. 다카오산에서도 비교적 흔히 볼수 있는 사슴벌레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다. 소형인데, 큰 개체로 되면 그 나름의 볼품이 좋은 큰 턱을 가진다. 낮에도 활동하는데 수동(樹洞:수목의 공동 부분)이나 나무 뿌리의 틈새등에 숨어 있을 일이 많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일몰 후이다. 졸참나무나 상수리나무등의 수액을 찾아서 그런 나무들에 찾아온다. 몸이 작아서 대형 사슴벌레가 들어갈 수 없는 나무껍질 밑의 조금만한 틈새등에도 기어들어서 수액을 빨아먹는다.

    ● 몸길이 (큰 턱을 포함)/약 20~55 ㎜
    ● 성충 출현기/6~9월경
  • 줄사슴벌레 사슴벌레과
    줄사슴벌레
    줄사슴벌레 사슴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약간 표고가 높은 곳에 있는 삼림이나 잡목숲에 생식한다. 줄사슴벌레라고 하는데 줄무늬가 있는 것은 소형의 수컷과 암컷 뿐이며,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 배부를 덮는 딱딱한 날개)에 나뭇결 같은 줄무늬가 세로 많이 들어 있다. 대형의 수컷에는 줄무늬가 없고, 애사슴벌레의 수컷과 구별하기 어렵지만, 구별하는 포인트로서는 큰 턱의 안쪽에 있는 돌기가 애사슴벌레가 삼각형으로, 줄사슴벌레는 사각형으로 네모진 것이다. 주로 상수리나무나 졸참나무, 버드나무등의 수액을 먹이로 하며, 등화에도 잘 모인다. 유충은 상수리나무나 졸참나무의 썩은 나무속에서 자란다.


    ● 몸길이/약 15~30 ㎜
    ● 성충 출현기/6~9월경
  • 톱사슴벌레 사슴벌레과
    톱사슴벌레
    톱사슴벌레 사슴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사도가시마,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잡목숲에 생식한다. 암갈색이나 적갈색의 몸 색깔과 중앙으로 만곡한 큰 턱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단, 수컷은 개체차이가 있으며, 소형의 턱은 직선적이고 작다. 낮에는 수목 위의 비교적 높은 장소에서 쉬고 있을 때가 많고, 밤이 되면 활동하여 먹이로 하는 수액을 찾아서 상수리나무, 버드나무류, 졸참나무등의 나무에 날아온다. 사슴벌레류 속에는 월동하는 것도 많지만 톱사슴벌레는 대부분이 투구벌레와 마찬가지로 한 여름을 지나면 죽어 버린다.

    ● 몸길이/약 25~75 ㎜
    ● 성충 출현기/6~8월경
  • 미야마크와가타 (Lucanus maculifemoratus maculifemoratus) 사슴벌레과
    미야마크와가타 (Lucanus maculifemoratus maculifemoratus)
    미야마크와가타 (Lucanus maculifemoratus maculifemoratus) 사슴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사도가시마, 오키노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너도밤나무숲에 생식한다. 강경한 모습으로 인기가 있는데, 애사슴벌레이나 톱사슴벌레와 비하면 생식지역이 한정된다. 큰 특징은 머리부분 배면에 튀어나온 돌기이다. 이것은 큰 턱과 마찬가지로 대형이 될수록 명확히 발달하여, 소형 개체에는 전혀 없는 것도 있다. 몸 색깔은 흑갈색이나 적갈색으로, 몸의 표면에는 금빛의 짧은 털이 나는다. 암컷은 몸 전체가 흑갈색이다. 낮에도 비교적 잘 활동하는데, 밤이 되면 더욱 활발하게 되어, 상수리나무나 졸참나무등 나무에 날아와서 수액을 마신다.

    ● 몸길이/약 30~80 ㎜
    ● 성충 출현기/7~8월경
  • 투구벌레 소똥구리과
    투구벌레
    투구벌레 소똥구리과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수컷은 훌륭한 뿔을 가지며, 「일본 곤충의 왕자」라고 불리는 것 처럼 지금도 옛날도 아이들에게 압도적인 인기가 있는 곤충인데, 실제로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한반도나 중국, 인도 차이나반도의 북부등에도 생식한다. 주로 된 서식지역은 평지나 산지의 삼림이나 잡목숲이다. 일몰후에 활발하게 날아가서 상수리나무나 졸참나무등의 수액에 모인다. 발의 첨단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고, 큰 몸을 지탱하면서 수직한 나무 줄기를 꽉 붙들고 늘어질 수 있다. 뿔과 튼튼한 몸으로 수액에 모이는 다른 벌레들을 상대하지 않는다. 땅속에 낳은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그 해 동안에 종령(終齢: 번데기가 되기 전의 단계)까지 성장하여 다음 해에 우화(성충이 되기 위한 마지막 탈피) 한 성충은 2~3개월정도로 생명을 끝낸다.

    ● 몸길이(모퉁이를 포함한다)/약 30~50 ㎜
    ● 성충 출현기/6~8월경
  • 풍이 소똥구리과
    풍이
    풍이 소똥구리과
    혼슈, 시코쿠, 큐슈, 사도가시마, 이즈제도, 고토열도,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주로 저지대의 잡목숲이나 삼림에 생식한다. 다카오산에서도 산길이나 임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도심부에서도 공원이나 가로수가 있는 곳에서는 일상적으로 볼 수 있다. 편평한 경향이 있는 체형과 네모진 머리가 특징이다. 몸 색깔은 동색이나 녹색에 가까운 것 까지 개체차이가 꽤 있는데, 모두 독특한 빛나고 매우 아름답다.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버드나무등의 수액을 좋아하고, 낮에부터 이러한 나무들에 모인다. 날아가는 능력이 높아서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배부를 덮는 딱딱한 날개)를 열지 않고 딱지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윗날개 아래에 접고 넣은 부드러운 날개)만 넓혀서 날다.

    ● 몸길이/약 22~30 ㎜
    ● 성충 출현기/7~8월경
  • 아오카나분(Rhomborrhina unicolor) 소똥구리과
    아오카나분(Rhomborrhina unicolor)
    아오카나분(Rhomborrhina unicolor) 소똥구리과
    혼슈, 시코쿠, 큐슈와 사도가시마, 다네가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저지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삼림에 생식한다.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버드나무등의 광엽수의 수액을 빨아먹는다. 7월에서 8월까지 여름의 짧은 기간에 수액을 찾아서 사슴벌레나 투구풍뎅이, 벌등과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기나 생태등 풍이와 거의 차이가 없다. 풍이는 개체에 따라서 색깔에 꽤 차이가 있는데, 이 아오카나분은 모두 깊은 금속적인 녹색이다. 또, 다카오산에서는 볼 기회는 많지 않지만 전신이 새까만 검정풍이이라는 종류도 있다. 다른 풍이와 다르고 이 아오카나분과 검정풍이는 도심부등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 몸길이/약 22~30 ㎜
    ● 성충 출현기/7~8월경
  • 오오토라후코가네(Paratrichius doenitzi) 소똥구리과
    오오토라후코가네(Paratrichius doenitzi)
    오오토라후코가네(Paratrichius doenitzi) 소똥구리과
    혼슈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나 산지의 녹지나 풀숲등에 생식한다. 초여름부터 여름에 걸치는 짧은 기간밖에 볼 수 없는 꽃무지의 동류이다. 배면에 화려한 큰 무늬가 있고,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서 인기가 높다. 이것은 수컷의 특징으로, 암컷은 검은 몸 색깔에 흰 무늬가 들어 있고, 동종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 분위기가 다르다. 또, 촉각도 끝이 3개로 나누어진 독특한 형태이다. 산길에 무성한 초목의 잎이나 꽃 위에서 볼 수 있다. 낮에 날아다니면서 다양한 꽃을 찾아가서 꽃가루를 먹는다. 유충은 썩은 나무를 먹어 자란다.

    ● 몸길이/약 12~16 ㎜
    ● 성충 출현기/6~8월경
  • 왜콩풍뎅이 소똥구리과
    왜콩풍뎅이
    왜콩풍뎅이 소똥구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녹지나 풀숲등에 생식하는데, 유충때는 땅속에서 다양한 식물을 먹고, 콩과의 식물을 중심으로 한 농작물의 뿌리를 먹기도 한다. 성충은 그 새싹이나 잎, 꽃등을 먹는 해충으로서 알려져 있으며, 자연의 환경보다 오히려 밭 등에서 흔히 볼수 있다. 자주 대량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줄 때도 있다. 몸길이 1센치 전후의 작은 풍뎅이로, 몸 색깔은 머리부분에서 흉부까지 광택이 있는 깊은 녹색이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의 표면은 광택이 있는 적갈색으로 매우 아름답다. 초여름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낮에는 먹기로 하는 풀에 멈추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 몸길이/약 9~13 ㎜
    ● 성충 출현기/5~8월경
  • 센치코가네(Geotrupes auratus auratus) 소똥구리과
    센치코가네(Geotrupes auratus auratus)
    센치코가네(Geotrupes auratus auratus) 소똥구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숲이나 녹지 이외에 농경지나 주택지등에서도 볼 수 있다. 대부분은 금속적인 광택이 있는 흑색으로 개체에 따라서 보라색이나 남색, 노르스름한 것 까지 있고, 매우 아름답다. 이른바 「쇠똥구리」라고 불리는 곤충으로, 동물똥을 주로 먹이로 하고, 큰 날개 소리를 내면서 지상 부근을 날거나 땅바닥을 걷거나 해서 동물똥을 찾아 다닌다. 암컷은 똥을 땅속에 나르고 놓고, 그것을 굳혀서 알을 낳는다. 그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그 똥을 먹어 성장한다. 다카오산에서는 산길에서는 일상적으로 볼수 있다.

    ● 몸길이/약 14~20 ㎜
    ● 성충 출현기/4~11월경
  • 굵은뿔홍반디 홍반디과
    굵은뿔홍반디
    굵은뿔홍반디 홍반디과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그 주변의 초원, 밭 등에 생식한다. 이름에 반디가 붙어 있지만 발광하지 않는 홍반디라는 그룹의 곤충이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는 포도주처럼 아름다운 홍색으로, 검은 흉부가 네모난 형태로 되어 있는 것으로 타종과 구별할 수 있다. 매우 볼품이 좋은 큰 촉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으로, 수컷은 빗살 상태, 암컷은 톱날처럼 들쭉날쭉 한다. 초여름의 5월 중순 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주로 낮에 활동하고 날아가면서 이동하면서 먹이로 하는 꽃들의 화밀을 찾는다. 독성이 있고, 눈에 띈 몸 색깔은 그 경고색으로 되어 있으며, 그 모습을 흉내낸 별종 곤충도 많다.

    ● 몸길이/약 8~12 ㎜
    ● 성충 출현기/5~7월경
  • 비단벌레 비단벌레과
    비단벌레
    비단벌레 비단벌레과
    혼슈, 시코쿠, 큐슈와 사와타리, 쓰시마, 야쿠시마, 다네가시마등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에서 산지의 삼림이나 잡목숲등에 생식한다. 옛부터 아름다운 곤충으로서 사랑받고, 나라현 호류사에 있는 「옥충주자」는 비단벌레의 윗날개 (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가 장식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 색깔은 금속적인 광택이 있는 녹색으로, 세로 2개의 적갈색 띠무늬가 들어 있다. 빛이 맞는 각도에 따라서 청색이나 보라색에 보이기도 하여 「비단벌레색」이라는 말의 유래가 되어 있다. 여름의 짧은 기간에 모습을 드러내고, 낮에 흔히 활동하여 팽나무나 느티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수컷은 이러한 나무들의 주위를 날아다니는 일이 많고, 암컷은 잎 위에 멈추는 일이 많다. 유충은 마른 나무속에서 목재를 먹어 자란다.

    ● 몸길이/약 30~40 ㎜
    ● 성충 출현기/7~8월경
  • 녹슬은방아벌레 방아벌레과
    녹슬은방아벌레
    녹슬은방아벌레 방아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등에 생식한다. 뒤집어 놓으면 철썩 소리를 내서 뛰어오르는 것으로 알려진 방아벌레의 동류이다. 체표에는 「인모(鱗毛)」라고 하는 갈색의 미세한 털나서 이름이 가리키는 듯, 녹슨 것처럼 보인다. 흉부 배면의 중앙 부근에 1쌍의 육봉 같은 돌기가 있다. 주로 숲의 나무위에서나 풀숲의 잎 위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유충, 성충도 잡식성으로, 식물 잎이나 썩은 나무, 곤충의 시체등 다양한 것을 먹는다. 성충은 야간에 등화에 날아올 때도 많다. 또, 상수리나무등의 수액에 날아온다.

    ● 몸길이/약 12~16 ㎜ 전후
    ● 성충 출현기/5~8월경
  • 칠성무당벌레 무당벌레과
    칠성무당벌레
    칠성무당벌레 무당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오가사와라제도, 미야코지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에 걸치는 초원이나 녹지등에 생식한다. 도심부의 공원이나 가로수의 정원수들 등에도 흔히 볼 수 있고, 일본사람들한테 가장 친숙한 곤충의 하나이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윤기가 있는 붉은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에 큰 검은 점이 7개 있다. 이른 봄부터 초가을까지 모습을 볼 수 있다. 육식성으로, 주로 식물에 모이는 진디를 먹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위험을 느끼면 발의 관절에서 냄새가 있는 노란 액체를 내어서 자기 자신을 지킨다. 유충도 마찬가지로 진디를 먹는데 그 모습은 성충과 다른 모충 같다.

    ● 몸길이/약 5~8 ㎜
    ● 성충 출현기/3~11월경
  • 남생이무당벌레 무당벌레과
    남생이무당벌레
    남생이무당벌레 무당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 계류의 계곡가등에 생식한다. 일본산 무당벌레의 최대종으로, 1센치를 넘는 개체는 무당벌레 아닌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윗날개 (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는 광택이 있고, 적색과 검은색이 복잡하게 섞여진 무늬가 늘어선다. 이것을 거북이의 등딱지에 비유한 것이 일본 이름의 유래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무당벌레로, 성충, 유충 모두가 주로 가래나무나 개굴피나무에 모이는 호두나무잎벌레와 사시나무잎벌레, 버드나무류에 모이는 버들잎벌레의 유충을 먹는다. 다른 많은 무당벌레와 마찬가지로 위험을 느끼면 발에서 냄새가 있는 액체를 낸다. 겨울을 맞이하는 무렵이 되면, 나무 껍질의 틈새나 바위의 그늘에 모여서 월동한다.

    ● 몸길이/약 8~12 ㎜
    ● 성충 출현기/4~10월경
  • 히메트치한묘우(Meloe coarctatus) 가뢰과
    히메트치한묘우(Meloe coarctatus)
    히메트치한묘우(Meloe coarctatus) 가뢰과
    혼슈, 시코쿠, 큐슈와 쓰시마, 사와타리등 섬들에 분포한다. 저지대에서 산지의 잡목숲등에 생식한다. 광택이 있는 거뭇한 남색의 몸은 흉부가 홀쭉해서 잘록하며, 복부가 길고 통통하게 살찐 특징적인 체형이다. 날개는 퇴화되어 윗날개 (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는 복부의 반 정도의 길이가 있고, 딱지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윗날개 아래에 꺾어 접어져 있는 부드러운 날개)는 없으므로 날지 못한다. 땅바닥을 걸어다녀서 활동하여 식물의 잎을 먹는다. 수컷은 촉각 중앙부근이 하트형처럼 불룩한다. 땅속에서 알을 낳아서 부화한 유충은 풀을 올라가서 꽃에 도착하여 거기에 찾아온 벌의 몸을 붙잡아서 둥지안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벌의 알이나 저장된 꽃가루를 먹고 성장한다. 체액에는 유독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피부에 붙으면 염증을 일으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몸길이/약 9~23 ㎜
    ● 성충 출현기/4~6월경, 10월경
  • 맴돌이거저리 거저리과
    맴돌이거저리
    맴돌이거저리 거저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등에 생식한다. 도심의 가로수등에도 흔히 볼 수 있고, 다카오산에서도 산길이나 큰 나무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곤충의 하나이다. 긴 발을 가져서 나무 주위를 잘 걷고 있는 것으로 부터 일본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몸 전신은 거의 새까맣고 배면은 연한 동색 개체나 남색을 띤 광택이 있는 개체가 있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배면을 덮는 날개)에는 얕은 도랑 상태의 줄무늬가 많이 들어 있다. 주로 목재를 먹으므로 수림 줄기부근의 썩은 나무, 마른 나무등에 많이 모인다. 유충의 먹이도 성충와 같이 썩은 나무, 쓰러진 나무, 그루터기등, 그 안에서 목재를 먹어 자란다.

    ● 몸길이/약 16~20 ㎜
    ● 성충 출현기/5~8월경
  • 아오하무시다마시(Arthromacra decora) 거저리과
    아오하무시다마시(Arthromacra decora)
    아오하무시다마시(Arthromacra decora) 거저리과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야초 나는 초지나 녹지, 잡목숲에 생식한다. 홀쪽한 통 형태의 몸은 머리부분이나 흉부, 복부에 이르기까지 금속적인 광택이 있는 선명한 녹색이다. 촉각과 발은 연한 황갈색으로, 관절부근등은 암갈색이다. 비단벌레등과 함께 금속적인 빛나는 아름다운 갑충으로서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서 알려져 있다. 이른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서 모습을 드러내어서 산림에 나는 성널수국, 매화오리나무등의 꽃 위에 멈추고 있을 때가 많다. 그들의 꽃꿀을 주로 먹이로 한다.

    ● 몸길이/약 9~12 ㎜
    ● 성충 출현기/4~6월경
  • 주홍꼽추잎벌레 잎벌레과
    주홍꼽추잎벌레
    주홍꼽추잎벌레 잎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저지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그 주변의 풀숲등에 생식한다. 밭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개체차이가 있는데, 대부분은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의 대부분이 적동색으로, 그 이외는 금속적인 녹색이다. 각도에 따라서 색상이 변하게 보여서 매우 아름답다. 초봄부터 여름에 걸쳐서 볼 수 있고, 까마귀머루등의 포도류, 도사물나무, 박하등의 잎을 먹는다. 평상시는 이들의 식물 잎 위에 있을 때가 많다. 유충은 땅속에서 성충과 같은 식물의 뿌리를 먹이로 해여, 유충, 성충 모두 포도의 해충으로서 알려져 있다.

    ● 몸길이/약 5~7 ㎜
    ● 성충 출현기/5~8월경
  • 상아잎벌레 잎벌레과
    상아잎벌레
    상아잎벌레 잎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삼림이나 초원, 농작물의 밭이나 강변의 풀숲등에 생식한다. 무당벌레의 동류 같은 색깔과 무늬를 가진 잎벌레로, 머리 부분과 흉부는 광택이 있는 흑색이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는 바탕색이 검고, 위쪽과 아래쪽에 큰 주황색의 얼룩무늬가 늘어선다. 이 무늬와 색조는 개체에 따라서 꽤 다르며, 전체에 크게 퍼지는 개체나 일부만 물드는 개체도 있다. 굵고 긴 촉각도 눈에 잘 띈다. 잎벌레의 동류는 종류에 따라서 각각 다른 식물의 잎을 먹는데, 상아잎벌레는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 호장근을 좋아해서 그 잎 위에 멈추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이외에 참송구지나 수영등의 잎도 먹는다.

    ● 몸길이/약 7~9 ㎜
    ● 성충 출현기/4~9월경
  • 곱추남생이잎벌레 잎벌레과
    곱추남생이잎벌레
    곱추남생이잎벌레 잎벌레과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주로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등에 생식한다. 남생이잎벌레의 동류 대부분은 흉부와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의 바깥가두리가 크게 내밀어, 전립이나 헬멧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금자라남생이잎벌레라고 하는 종류도 있다) 발이나 촉각을 완전히 숨길 수 있다. 본종은 위에서 보면 약간 네모져 있고, 표면에는 많은 요철이 있다. 윗날개의 검은 무늬는 앞쪽 가장자리와 뒷쪽 4개소의 가장자리까지 넓어지고 손발을 낸 「거북이 새끼」처럼 보이기도 한다. 유충, 성충 모두가 사위질빵의 잎을 먹는다. 암컷은 산란하면 그 알에다 똥을 바르는 습성이 있다. 유충은 탈피한 껍질을 짊어진 채로 성장한다.

    ● 몸길이/약 4~7 ㎜
    ● 성충 출현기/5~9월 무렵
  • 큰남생이잎벌레 잎벌레과
    큰남생이잎벌레
    큰남생이잎벌레 잎벌레과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녹지나 풀숲등에 생식한다. 몸 주위로 비어져 나온 부분은 거의 반투명으로, 몸 위에다 플라스틱 커버로 덮어진 처럼 보인다. 날개의 뒤쪽으로 바깥가두리에 접하는 검은 반점이 1쌍 있고, 이것이 복부의 암색 부분과 연결해서 굵은 띠 무늬가 되어서 한자의 「一 」 처럼 보인다. 이른 봄부터 모습을 드러내어서 작살나무나 좀작살나무, 흰작살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이들의 잎 뒤에 멈추고 있을 때가 많고 유충도 같은 식물의 잎을 먹는다. 유충은 자신의 똥이나 탈피한 껍질을 꼬리 끝에 붙이는 습성이 있다.

    ● 몸길이/약 8~9 ㎜
    ● 성충 출현기/4~10월경
  • 넉줄꽃하늘소 하늘소과
    넉줄꽃하늘소
    넉줄꽃하늘소 하늘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이즈제도 북부의 섬, 리시리섬, 사도가시마, 오키노시마, 고토열도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 초원등에 생식한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에 황갈색이나 흰색 4개의 띠 무늬가 들어 있다. 발은 황갈색으로, 약간 홀쭉한 몸매로, 벌의 동종에 의태하다고 한다.
    6월 중순경에 모습을 드러낸다. 꽃가루나 꽃꿀을 먹이로 하는 꽃하늘소의 동류로 수국류, 나무수국, 밤, 매화오리나무, 층층나무등 꽃에 모인다. 호랑하늘소의 동류에도 너무 비슷한 무늬의 종류가 있는데, 흉부가 홀쪽한 것으로 분간할 수 있다. 유충은 가문비나무, 소나무의 침엽수 안쪽에서 나무의 내부를 먹어 성장한다.

    ● 몸길이/약 12~20 ㎜
    ● 성충 출현기/6~9월경
  • 아카하나카미키리(Aredolpona succedanea) 하늘소과
    아카하나카미키리(Aredolpona succedanea)
    아카하나카미키리(Aredolpona succedanea) 하늘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리시리섬 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숲속에 생식한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머리부분을 제외한 몸 전체가 갈색을 띤 붉은색이다. 다카오산에는 비교적 많이 서식하여, 눈에 띈 몸 색깔이라서 찾아내기 쉽다. 드물게 흉부가 검은 개체도 있다. 촉각은 몸길이보다 짧고, 끝이 톱니 상태로 되어 있다. 한여름에 모습을 드러내어서 들판이나 잡목숲등을 날아가면서 이동하여, 중치모당귀나 나무수국등 꽃에 멈추어서 꽃가루나 꽃꿀을 먹는다. 유충은 가문비나무, 일본젓나무등의 침엽수의 마른 나무나 쓰러진 나무, 벌채된 나무를 먹는다.

    ● 몸길이/약 12~22 ㎜
    ● 성충 출현기/7~9월경
  • 금빛얼룩하늘소 하늘소과
    금빛얼룩하늘소
    금빛얼룩하늘소 하늘소과
    혼슈, 시코쿠, 큐슈와 사와타리, 오키, 쓰시마,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수림이나 잡목숲등에 생식한다. 몸 전체가 황금색의 세세한 털로 덮여지고 비로드처럼 각도에 따라서 색깔이나 무늬가 변하게 보인다. 흉부의 배면에 원추 상태의 돌기가 있다. 5월쯤에 모습 드러내어서,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나무 위나 낙엽 아래등에 숨어 있을 때가 많다. 일몰후로 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수액을 찾아서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밤나무등 나무에 날아온다. 등화에 모일 때도 많다. 암컷은 밤나무나 상수리나무등 썩은 나무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유충은 그들의 목재부분을 먹고 성장한다.

    ● 몸길이/약 22~35 ㎜
    ● 성충 출현기/5~8월
  • 루리보시카미키리(Rosalia batesi) 하늘소과
    루리보시카미키리(Rosalia batesi)
    루리보시카미키리(Rosalia batesi) 하늘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수림이나 잡목숲등에 생식한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푸른빛이 강한 하늘빛 몸에 큰 3쌍의 검은 얼룩이 늘어서, 아름다운 하늘소로서 알려져 있다. 이 검은 얼룩은 좌우에 있는 것이 연결되어 있는 것도 있다. 촉각도 푸르고 옹이부분에 검은 털이 있다. 6월쯤으로 부터 모습을 드러내어서 낮에 활동한다. 다카오산에서는 너도밤나무의 쓰러진 나무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졸참나무등의 수액이나 매화오리나무등의 꽃에도 모이기도 한다. 유충도 성충과 마찬가지로 너도밤나무류등의 나무 내부를 먹어 성장한다.

    ● 몸길이/약 18~30 ㎜
    ● 성충 출현기/6~9월경
※타카오 수법 어플리케이션산으로부터의 인용
もっと見る 閉じ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