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습지나 물가 등, 습기가 있는 수풀 속에서 자라는 일년초(1년 안에 발아, 생장, 개화, 결실의 생육단계를 거쳐서 일생을 마치는 풀). 잎 옆에서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 에서 가는 자루가 나, 삼각모자 처럼 생긴 연한 노란 꽃이 3～5개 핀다. 물봉선화를 노랗게 한 느낌이지만, 노란물봉선의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는 감기지 않고, 아래로 구부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잎 끝은 뾰족하지 않고,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적고, 큰 것도 물봉선화와 다른 점이다. 꽃은 길이 약3～4㎝의 통상이고, 끝이 상하로 벌어진다. 꽃잎의 안쪽에는 적갈색의 반문이 있다. 잎은 길이 약4～8㎝、폭 약2～5㎝의 긴 타워형에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가 있다. 길이 약2～5㎝의 자루가 있고, 줄기 서로 번갈아 붙는다. 꽃이 지면 두툼한 열매가 생겨, 익으면 조금만한 자극으로 터지고 씨가 나온다.
※여기서는 「반점」땡땡이 무늬, 「반문」은 어느 정도 큰 얼룩을 말한다.

●계절　　7월하순～9월중순경
●높이　　약40～80㎝
●장소　　1호로、3～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