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O 599 MUSEUM

타카오산의 보물들

다양한 야조를 볼 수 있는 것도 타카오산의 묘미입니다. 그 수는 100종류가 되고, 이른바 타카오산은 새들의 낙원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탐조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식이나 월동을 위해 오는 여름철새, 겨울철새나 타카오산에 정주하게 되는 유조 등이 구애나 테리터리를 주장하는 아름다운 울움소리 등 다양한 야조의 모습과 생태를 눈과 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검은머리방울새(마히와)
검은머리방울새(마히와) 되새과
가을에 시베리아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온다.
평지에서 낮은 산에 이르는 낙엽송 등의 침엽수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수컷은 몸 전체가 노란색을 띠며, 머리와 목이 검다.
암컷은 노란 부분이 적고 조금 흐린 느낌이 든다.
늘 수십 마리씩 무리를 지어 활동하며, 땅에 내려와서 풀씨를 먹고 노송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의 작은 나무열매도 즐겨 쪼아 먹는다.
「쭈인쭈인」하고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귀며, 날고 있을 때도 자주 운다.
봄이 되면 대부분은 북쪽으로 날아가는데 개중에는 홋카이도나 혼슈의 높은 산의 침엽수림에서 번식하는 것도 있다.
이동시기에는 주택지의 공원이나 앞마당에서도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크기 약 12cm
●계절 11~5월경
겨울새(가을에 도래하여 월동하고 봄에 떠나는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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