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O 599 MUSEUM

타카오산의 보물들

Plants

난온대와 냉온대. 양대 각지에 분포하는 식물이 같이 생육하는 타카오산. 자생하는 식물의 종류가 많고 사게절 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1600종류를 넘는 식물이 확인되어 있어, 그 숫자는 영국전토에서 자생하는 식물수에 필적합니다. 타카오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식물도 많고 「타카오 제비꽃」이나 「타카오 절굿대」 등 60종류에 달합니다.

  • 솜나물 국화과
    솜나물
    솜나물 국화과
    양지바른 초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봄과 가을에 두번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고, 그 모습도 사뭇 다르게 변하는 독특한 식물이다. 봄은 약15㎝정도로 자라며, 작은 흰 꽃이 핀다. 꽃잎 뒤에 진하지 않은 보라색으로 되어 있어 「무라사키 탐포포」라는 별명도 있다 .잎도 탐포포를 닮아 삽 끝부분의 모양으로 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약60㎝미터정도가 되는 긴 꽃줄기에 꽃봉오리로 남는 꽃이 달려 있다. 이것은 폐쇄화(화관을 벌리지 않고 자화 수분에 의하여 결실하는 꽃) 라고 불리기도 하며, 동실동실한 털로 감싸여 있다. 이런 꽃줄기가 줄서고 있는 모습을 엣날의 대명행렬에서 쓰던 케야리(새털로 장식한 털)에 비유하여 일본에서는 「셈본야리」라고 부른다.

    ●계절  4월중순~5월하순경
    ●높이  봄:약5~15㎝ 가을:약30~60㎝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오쿠타카노
  • 씀바귀 국화과
    씀바귀
    씀바귀 국화과
    산지의 초원,구릉지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서도 밝은 길가에서 볼 수가 있다. 줄기나 잎에 상처가 나면 쓴맛의 하얀 유액이 나오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니가나」(쓴 나물이라는 뜻)라고 불린다. (쓰지만 독이 없으니 핥아도 문제 없음).줄기와 잎이 가늘고 , 세로로 길다. 잎에 가장자리에는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의 직경은 약1.5㎝이고 、5~7장의노란 혀꽃이 있다. 줄기 끝부분이 갈라져 있어 흩어진 듯 몇개의 꽃이 핀다. 아주 가다가다 하얀 꽃잎도 있어 「시로바나니가나」라고 불린다. 또 꽃입이 7~11장이고, 조금 크기가 있는 것은「하나니가나」라고 한다.

    ●계절  5월~7월경
    ●높이  약20~50㎝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엉겅퀴 국화과
    엉겅퀴
    엉겅퀴 국화과
    산지의 길가, 둑, 초원 등 양지바른 곳에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탄탄한 인상이고 쭉 뻗은 줄기 끝에 홍자색의 꽃이 위로 향해 핀다. 꽃은 두상화라고 불리며,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하나의 꽃처럼 보인다. 직경은 약 4~5㎝이다. 꽃을 감싸는 꽃봉오리 같은 부분을 총포이라고 하고, 그 끝이 날카롭고 끈적끈적하다. 또 잎 가장자리에는 날카로룬 가시가 있다. 엉겅퀴는 종류가 많고 구별하기 힘들지만, 봄에서 여름에 걸쳐 피는 것는 엉겅퀴밖에 없기 때문에 알기 쉽다. 엉겅퀴는 일본에서 「노아자미」라고 불리며, 꽃은 아름답지만 잎에 가시가 있어 「속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아자무쿠」라는 말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계절  5월상순~6월하순경
    ●높이  약60㎝~1m
    ●장소  5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떡숙 국화과
    떡숙
    떡숙 국화과
    논밭, 둑,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봄에서 초하에 걸쳐 많이 볼 수 있으나, 가을이 되어도 피는 생명력이 강한 것도 있다. 타카오산에는 양지바른 임도에서 많이 불 수 있다. 봄의 나나쿠사가유(음력1월15일에 일곱가지 곡식을 쑨 죽)중 하나이며, 「고쿄」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다소 쓴 맛이 나는 새싹은 나나쿠사가유에 빠질 수 없다. 향도 식감도 좋은 쑥을 넣기 시작하고 나서는 점점 죽에 안 넣게 되었다고 한다. 잎이나 줄기에는 하얀 솜털이 빈틈없이 나고 있다. 멀리서 보면 은색으로 빛나 보여, 마른 잎이 가득한 조춘에 땅에서 얼굴을 내민 새싹이 눈에 뛴다. 줄기 끝에는 통상화들이 모여 노란 두상화가 핀다.

    ●계절  4월~6월경
    ●높이  약20~3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오쿠타카오
  • 봄망초 국화과
    봄망초
    봄망초 국화과
    봄에 피는 잡초로 흔히 볼 수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빈 터에 군생하는 모습도 보일 수가 있다. 원래는 북미원산의 외래종이며, 타이쇼시대(1912-1926)에 감상용으로 수입된 것이라고 한다. 번식력이 강하고 타카오산 뿐만이 아니라 도시의 빈터나 길가등 전국 도처에서 생육하고 있다. 꽃 직경은 약2㎝이고, 하얀색이나 연한 핑크색 꽃이 핀다. 꽃봉오리일 때는 밑을 보고 있지만 , 필 때는 위로 향해 핀다. 아주 섬세함. 봄에 피는 보라색 꽃이라는 의미에서 「봄망초」(일본명:하루지온)라는 이름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부드로운 털이 있어 줄기 안이 비어있는 게 특징이다. 잎은 주걱꼴이고, 끝부분은 줄기를 안는 것처럼 붙어 있다.

    ●계절  4월~5월경
    ●높이  약30~80㎝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머위 국화과
    머위
    머위 국화과
    산지의 저습지 경사면이나 수풀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 조춘 때 잎보다도 꽃줄기(꽃만 달린 줄기)가 먼저 난다. 이것이 「후키노토」이고 , 적당한 쓴맛이 인기가 있고 대표적인 산나물이다. 주로 덴뿌라나 나물로 먹는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있고 임술 꽃은 하얗고 수분이 끝나면 줄기를 세워 탐포포처럼 솜털이 많은 씨를 날린다. 수술 꽃은 노란색이고 다 피고 나면 시들어 버린다. 줄기는 지상에 자라지 않고 지중에서 지하경으로 옆으로 자란다. 꽃이 끝나면 지하경에서 잎이 자란다. 잎 넓이는 약15~30㎝、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는 길이가 약60㎝가 된다. 잎도 조림이나 볶음음식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3월~5월경
    ●높이  약10~25㎝(수술)약45㎝(암술)
    ●장소  1호로、4~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 츠루카노코소(일본명) 마타리과
    츠루카노코소(일본명)
    츠루카노코소(일본명) 마타리과
    산지 저습지에 있는 나무그늘이나 강가에서 자주 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가을에 피는 여랑화와 동류이다. 꽃을 위에서 봤을 때 「카노코시보리」(갈색 바탕에 군데군데 하얀 무늬를 넣은 홀치기염색)를 닮은 것과 꽃이 졌을 때 새로운 모종이 있는 덩굴이 자라는 것으로 츠루카노코소우라는 이름이 생겼다. 부드롭고 굵은 줄기 끝에는 하얀 꽃이 많이 달리고 있다. 꽃이 피어오를 때는 진하지 않는 홍색이지만, 점점 하애진다. 꽃잎은 5개로 찢어지고 수술은 별로 나오지 않는다. 잎은 우상으로 찢어지고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봄철에는 잎에 째어짐이 없어서 다른 식물로 보인다. 꽃 다음은 탐포포 의 씨처럼 털이 있는 열매를 가진다.

    ●계절  4월상순~5월중순경
    ●높이  약20~4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
  • 이나모리소(일본명) 꼭두서니과
    이나모리소(일본명)
    이나모리소(일본명) 꼭두서니과
    산지 저습지에 있는 나무그늘이나 강가에서 자주 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미에현의 이나리산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이름으로 지었다. 타카오산에서도 넓게 자생하고 있으나, 수는 많지 않다. 또 키가 작고 좀처럼 군생하지 않기 때문에 찾기 힘든 꽃이기도 한다. 잎 크기는 약3~6㎝이며, 달걀형이다. 잔털이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다. 하나의 줄이게 4장에서 6장의 잎을 피고、적자색 꽃이 뜬 것처럼 핀다. 꽃 직경은 약2.5㎝이고, 끝이 다섯개로 갈라져 있다. 가장자리는 바도 모양으로 되어 있고 、섬세한 식물. 수술이 붙은 위치에 따라 암수리 긴 꽃과 짧은 꽃이 두가지가 생긴다.

    ●계절  5월상순~6월하순경
    ●높이  약5~10㎝
    ●장소  1~2호로、6호로、이나리산
  • 쿠와가타소(일본명) 현삼과
    쿠와가타소(일본명)
    쿠와가타소(일본명) 현삼과
    강가의 슾 밑이나, 다소 습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 봄 늦게 나무들이 다 싹트고 나서 피기 시작한다. 꽃 다음에 생긴 부채형의 열매에 붙은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모양이 무장이 쓰는 투구 장식인 사슴벌레(쿠와가타)와 비슷하다는 것으로 쿠와가타소우이라고 불린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며, 줄기 위부분의 잎 끝에 1~5개 핀다. 직경은 약1㎝이며, 꽃잎에 보라색의 꽃맥이 있다. 접시모양의 화관에는 깊이 베어져 있어 꽃잎이 4장으로 보인다. 잎은 두장이 마주보고 붙는다. 이것을 대생이라고 한다. 모양은 달걀형이며, 끝에는 뽀족하다.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특히 상부에 붙은 잎은 크고 길이가 약3〜5㎝정도 된다. 줄기나 잎에 짧은 털이 난다.

    ●계절  5월상순~6상순경
    ●높이  약10~20㎝
    ●장소  6호로、우라타카오
  • 누운주름잎 (무사라키사키고케) 현삼과
    누운주름잎 (무사라키사키고케)
    누운주름잎 (무사라키사키고케) 현삼과
    양지바르고, 다소 습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논 밭의 노두렁이등에 군생하고 있다. 씨는 생기지만 발아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땅을 기듯이 가지를 뻗고 , 마디에서 뿌리가 생겨 늘어난다. 카펫을 깔아놓은 것 처럼 일대에 자랄 수 있으므로 , 이름에 「이끼」(일본어로:고케)라고 있지만 이끼식물은 아니다. 잎은 밑에 많이 모여 있는다. 길이는 약4~7㎝이고, 달걀형이나 타원형으로 생겼다. 잎 사이에 줄기가 나서 끝에 연한 보라색, 홍자색 꽃이 드문드문하게 핀다. 꽃은 입술형이고 길이는 약1.5~2㎝。하얀 꽃이 달린 것을 「주름잎」이라고 한다.

    ●계절  4월~6월경
    ●높이  約10~15㎝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개종용(야마우츠보) 현삼과
    개종용(야마우츠보)
    개종용(야마우츠보) 현삼과
    너도밤나무 등 낙엽활엽수 밑이나 다소 습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기생식물이다. 녹색잎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지하에 있는 줄기가 갈라져지중을 기어 꽃만 달리는 굵은 줄기가 여기저기 난다. 그 모습이 옥수수속을 땅에 꽂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개화시기가 되면 길이 약 1.2㎝의 통상화가 빈틈없이 핀다. 그 화수(작은 꽃들이 모여 이삭처럼 된 것) 의 모양이 전동(우츠보:화살을 담아 두는 통)를 닮은 것으로 야마우츠보라고 불리다. 꽃은 하얀색에다 연한 홍자색을 띠고 있어 아름답다. 꽃 안에는 끝이 동굴게 된 가는 암술이 붙어 , 주변에 있는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에는 잔털이 많다.

    ●계절  4월하순~5월중순경
    ●높이  약10~25㎝
    ●장소  4호로
  • 미치광이풀 가지과
    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 가지과
    강가에 수풀가 등 습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독초로 유명하며, 봄의 싹이나 새잎은 싱싱해서 잘 못 먹을 사고도 많다. 환각증상을 일으켜, 뛰어다닐 정도 힘들어 한다. 근경이 도꼬로마(토란과)를 닮아서 그 이름이 생겼다. 그 반면에 건조시킨 뿌리는 진통제로 쓰이기도 한다. 꽃은 길이가 2㎝정도이고, 범종형이다. 잎 끝에서 어두운 홍자색 꽃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꽃 안쪽은 연한 녹색이며, 노란 수술이 누에 뛴다. 꽃잎은 길이 약6~18㎝의 달걀형이며, 표면은 엽맥에 따라 울통불통하다. 열매는 구형으로 직경 1㎝정도.
    ●계절  4월상순~5월하순경
    ●높이  약30~60㎝
    ●장소  3호、우라타카오
  • 오우기가즈라 꿀풀과
    오우기가즈라
    오우기가즈라 꿀풀과
    저습지나 수풀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뿌리에서 주출지(지표를 기어 자라는 가지. 포복식물이라고도 불린다.) 라는 가는 줄기가 기어다니듯이 군생한다. 단독으로 피는 모습은 좀처럼 볼 수 없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고 통상 모양의 입술형이다. 길이는 약2.5㎝이다. 곧게 서는 줄기 윗부분에 있는 잎 옆에 몇개의 꽃이 모여 핀다. 잎은 약간 베어져 있는 하트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길이는 약2~5㎝이며, 마주보고 한 쌍이 되어 핀다. 이름 유래는 잎이 부채형으로 되어 있는 것과 꽃 다음에, 칡(콩과)처럼 포복을 부채형으로 벌리는 것으로 그 이름이 지어졌다.

    ●계절  4월하순~5월하순경
    ●높이  약8~20㎝
    ●장소  6호로、오쿠타카오、키타타카오
  • 오카타츠나미소 꿀풀과
    오카타츠나미소
    오카타츠나미소 꿀풀과
    산기슭에서 산꼬대기까지의 수풀가나 초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는 타츠나미소우의 동류를 많이 볼 수 있지만 야마타츠나미소우 처럼 잎이 일방방향으로 기울리지 않고, 줄기 상부에 모여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꽃은 만곡한 통상화이고, 길이는 약2㎝. 줄기 끝에 직립하듯이 몇개 뭉쳐서 핀다. 타츠나미소우 이름은 꽃 모양을 파두로 비긴 것이며, 언덕(일본어로:오카)에 있는 타츠나미소우의 의미로 「오카차츠나미소우」라고 명명되었다. 꽃 색은 연한 청자색. 꽃줄기에는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넓은 달걀형이고,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상부에 붙어 있는 거일수록 크고, 길이는 약5㎝. 꽃이 피고 나면、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은 접시모양이 되어서 입을 닫는다.그 안에서 열매가 익고 나면 까만 씨를 분산시킨다.

    ●계절  5월중순~6월중순경
    ●높이  약20~50㎝
    ●장소  6호로
  • 광대수염 꿀풀과
    광대수염
    광대수염 꿀풀과
    저습지의 총림이나 수풀가 등, 반음지인 곳에서 많이 생식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 평지의 길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통상의 입술모양 꽃이 즐기 상부에 붙은 잎 옆에 빈틈없이 있다. 꽃 길이는 약3㎝이고, 꽃 모양을 삿갓을 쓴 춤꾼(일본어로:오도리코)에 비기고 「오도리코소우」라는 일본명이 명명되었다. 밑 꽃이 세개로 나누어져, 가운데는 크게 튀어 나왔다. 여기가 벌레들이 모이는 곳이 되며, 꿀을 찾고 벌이 모여든다. 꽃 색은 하얀색이나 담황색, 핑크 등이 있지만, 타카오산에는 하얀 꽃이 많다. 잎은 뾰족한 넓은 달걀형이며, 길이는 약5~10㎝。자장자리에는 거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으로 생겨, 부드롭고, 마디에 긴 털이 있다.

    ●계절  4월하순~5월중순경
    ●높이  약30~50㎝
    ●장소  우라타카오
  • 연전초 꿀풀과
    연전초
    연전초 꿀풀과
    양지 바른 길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 꽃이 지고 나면, 줄기 쓰러져 덩굴이 옆으로 자란다. 여기저기 뿌리를 내려 늘어가는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다. 옆 땅에서 담(일본어로:카키네) 밑을 통해서 넘어오는 의미로 「카키도오시」라고 명명되었다. 엣날부터 아이들의 감병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쓰여져 「강토리소우」(벌레를 제거한다는 뜻)의 별명도 있다. 꽃은 통상의 입술모양이며, 길이는 약 1.5~2.5㎝이다. 연한 보라색이나 홍색이며, 밑에 있는 꽃잎에는 보라색의 반전무늬가 있다. 긴 옆병에 붙은 잎은 원형이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표면에 주름이 있고, 구기면 강한 향이 난다. 새잎이나 줄기는 뜨거운 물에 살짝 담그고 나서, 물에 헹구고 , 무침이나 샐러드로 먹을 수 있다.

    ●계절  4월~5월경
    ●높이  약5~25㎝
    ●장소  4~5호로、우라타카오
  • 금창초 꿀풀과
    금창초
    금창초 꿀풀과
    산기슭이나 길가에서 폭넓게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 줄기는 땅을 기듯이 방사상으로 잎을 펴고 있다. 땅에 뚜꺼을 닫은 것처럼 보임으로써 「지코쿠노카마노후타」(병을 낫게 하고 지옥에 뚜껑을 닫는다는 뜩)의 별명이 있다. 또 베인 상처나 위장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 민간약으로 쓰여져 왔기 때문에 「이샤코로시」(의자가 필요없다는 뜻)라고도 불린다. 꿀풀과식물의 줄기 단면은 거의 사각형이지만 동그란 게 특징이다. 방사상으로 펴지는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은 길이가 약4~6㎝이다.조금 두껍고 보라색을 띤다. 도피침형 넓이 약1~2㎝인 주걱형이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 기리는 1㎝정도이며, 입술모양으로 된 진한 보라색이 몇게 핀다.   

    ●계절3월~5월경
    ●높이  약5㎝
    ●장소  2~3호로、5호로、오쿠타카오
  • 주니히토에 꿀풀과
    주니히토에
    주니히토에 꿀풀과
    거조하는 경사면이나 잡목림등. 양지바른 곳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 벌채된 경사면에 자주 군생하여, 전체가 주름이 지고 흰빛을 띤 털로 덮이고 있다. 곧게 선 줄기를 둘러싸듯이 많은 꽃이 붙고 ,몇단으로 겹치도록 피면서 꽃이삭이 달린다. 그 모습이 궁중의 여관이 입는「주니히토에」(여관들의 정장)에 비긴 것이 이름의 유래이다. 꽃은 입술형이고, 길이는 약 1㎝이다. 색은 한얀색이나 연한 보라색.위쪽 꽃잎이 아래쪽과 비교하면 상당히 작은 것이 특징이다. 잎은 길이가 약約3~5㎝이고, 2~4장이 쌍으로 핀다. 끝이 다소 뾰족한 타원형이며, 넓이가 약1.5~3㎝이다。뒷면을 하얀색을 띠고,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계절  4월중순~5월중순
    ●넢이  約10~20㎝
    ●장소  2호로、5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 츠쿠바킹몽소 꿀풀과
    츠쿠바킹몽소
    츠쿠바킹몽소 꿀풀과
    칸토에서 시코쿠의 대평양쪽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서는 양지바른 수풀가에서 핀다. 주로 일본 서쪽에서 많이 보이는 「니시키고로모」의 변종이기 때문에 구별이 안될 만큼 많이 비슷하다.「킹몽소우」는 「니시키고로모」의 별명이며, 츠쿠바산에서 처음 발견된 것이 「츠쿠바킹몽소우」의 유래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약約2~6㎝。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표면이 잎맥에 따라 보라색이 되어 뒷면은 전체가 보라색을 띤 것이 특징이다. 잎 옆에 연한 보라색〜한양색인 길이가 약1㎝의 입술형 꽃이 달린다. 윗부분 꽃잎은 너무나 짧고, 약1mm이다. 이것이 바로 「니시키고로모」와 구별하는 포인트가 된다.

    ●계절  4월중순~5월중순경
    ●높이  약5~15㎝
    ●장소  3~4호로
  • 자주광대나물 꿀풀과
    자주광대나물
    자주광대나물 꿀풀과
    유럽원산의 월년초(그 해에 싹이 터서 그 이듬해에 자라서 꽃이 피는 식물).메이지(1868-1912) 중간 쯤 될 때 들어온 외래종이며, 도쿄주변에 많다. 타카오산에는 인가 근처의 길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꽃 길이는 약 1㎝이고, 통상의 입술모양이다. 광대수염 꽃보다 작다. 줄 윗부분의 잎 사이에서 연한 보라색인 작은 꽃이 핀다. 잎 길이는 약 1.5~3㎝이고, 달걀형이다. 가장자리에는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고, 표면에 또렷하게 그물코 모양의 맥이 눈에 뛴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밀생하면서 붙고, 적자색이다. 군생할 경우가 많고 꽃은 크지 않지만 、근처 일면을 연한 보라색으로 물들인다.「휴경답」처럼 사람이 들어가지 않고 땅이 비옥해진 곳은 대군락한다.

    ●계절  3월~5월경
    ●높이  약10~25㎝
    ●장소  1호로、3호로、5호로、우라카카오、오쿠타카오
  • 광대나물(호토케노자) 꿀풀과
    광대나물(호토케노자)
    광대나물(호토케노자) 꿀풀과
    야지 바른 길가나 밭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월년초(그 해에 싹이 터서 그 이듬해에 자라서 꽃이 피는 식물). 타카오산에는 인가 근처에서 많이 자란다. 2장의 반원형 잎이 마주보고 벌어지는 모습을 부처님이 앉는 연화좌에 비기고, 「호토게노자」라고 명명되었다. 또, 잎이 계단식으로 붙어 있어 「삼층초」라는 별명이 있다. 꽃은 통상의 입술 모양으이며, 길이는 약2㎝이다. 색깔은 홍자색이고, 줄기 윗부분에 있는 잎 옆에 많이 붙어 있다. 그 안에는 시들 때까지 꽃봉오리로 남는 폐쇄화(화관을 벌리지 않고 자화 수분에 의하여 결실하는 꽃)가 섞여 있고, 벌레 도움을 받지 않고 내부에서 수분을 하여, 씨를 남긴다. 잎 길이는 약1~2㎝이며, 부채형이다.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또 봄의 칠초(일곱가지 초)인 「호토케노자」는 국화과의 코오니타비라코이고 완전히 다른 식물이다.

    ●계절  3월~6월경
    ●높이  약10~3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
  • 산골무꽃 꿀풀과
    산골무꽃
    산골무꽃 꿀풀과
    산지의 나무 그늘에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입술모양의 꽃이 같은 방향을 보고 세로로 일렬로 서서 핀다. 골무꽃 꽃은 기부에서 구부러지고 직립하면서 나지만, 산골무꽃은 기울려서 나는 것이 특징이다. 줄기 끝에 드문드문하게 붙어 있어 밑에서 개화한다. 꽃 길이는 약1~2㎝이고, 아래쪽 꽃잎은 하얗다. 잎은 삼각형에 가까운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양면에는 털이 있다. 잎 길이는 약1.5~4㎝이며, 위부분에 있는 잎일 수록 작아진다. 꽃이 지면,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이 이매패처럼 닫힌다. 그 안에서 열매가익으면 위쪽 꽃받침만 지고 떨어진다.

    ●계절  5월~6월경
    ●높이  약10~25㎝
    ●장소  우라타카오, 오쿠타카오
  • 벌깨덩굴(라쇼몬 카즈라) 꿀풀과
    벌깨덩굴(라쇼몬 카즈라)
    벌깨덩굴(라쇼몬 카즈라) 꿀풀과
    강가의 밝은 수풀가나 길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꿀풀과 중에서도 큰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며, 군생하는 것도 많기 때문에 눈에 뛴다. 이름은 일본의 전통예능인 노의 「라쇼몬」에서 유래하며, 꽃모양을 라쇼몬에서 「와타나베노 츠나」라는 무장이 베어 잘라 놓은 귀녀의 팔에 비겼다. 꽃 색깔은 보라색이면, 길이는 약4~5㎝이다. 줄기 윗부분 잎 옆에 입술모양의 꽃이 같은 방향으로 붙어 있다. 아래쪽 꽃잎에는 보라색 얼룩점이 있고, 한얀 털이 난다. 잎 길이는 약2~5㎝이며, 마주보고 붙어 있다. 모양은 하트모양이고,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이 지면 땅에 주출지(지표를 기어 자라는 가지. 포복식물이라고도 불린다.)라는 가는 줄기가 자라 늘어간다.

    ●계절  4월중순~5월하순경
    ●높이  약20~30㎝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꽃마리 지치과
    꽃마리
    꽃마리 지치과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월년초(그 해에 싹이 터서 그 이듬해에 자라서 꽃이 피는 식물).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이 땅에서 방사상으로 펴 월동하며, 봄이 되면 뿌리에서 몇개의 줄기를 돋는다. 잎이나 줄기을 비비면 어이와 비슷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큐리(어이)구사」라고 명명되었다. 꽃 직경은 2mm정도이며, 연한 파란색이지만, 작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하얀색으로 보인다. 꽃이 달린 줄은 끝이 고비처럼 말려 있고, 개화되면서 풀린다. 그 모습이 전갈의 꼬리 처럼 보여, 전갈화서(꽃이 줄기에 붙어 있는 상태)라고 불린다. 줄기는 밑에서 꽃이 피면서 가늘고 약하게 돋는다. 줄기 윗부분에 나는 잎은 길이가 약1~2㎝의 긴 타원형이며, 잔털이 난다. 근생잎은 달걀형이며, 긴 자루가 있다.

    ●계절  4월~5월경
    ●높이  약15~30㎝
    ●장소  1호로、5호로、우라타마오、오쿠타카오
  • 반디지치 지치과
    반디지치
    반디지치 지치과
    산지 수풀가나 초지 등, 양지 바르고 건조된 곳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꽃 색깔을 반딧불이의 빛에 비유하여, 명명되었다. 신록 계절에는 또렷한 청자색 꽃이 드러나는 것처럼 보인다. 꽃 직경은 약1.5~2㎝이며, 가는줄기의 윗부분 잎에서 몇개가 뭉쳐서 핀다. 꽃잎은 다섯개로 갈라져, 중앙부분에 부풀어오른 햐안 줄이 들어간다. 잎 길이는 약2~6㎝이며, 가느다런 구둣주걱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잎이나 줄기에는 딱딱한 털이 나고, 손에 닿는 감촉이 껄끔껄끔하다. 꽃이 끝나면, 주출지(지표를 기어 자라는 가지. 포복식물이라고도 불린다.)라는 긴 가을 자라며, 그 끝에서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초목이 생겨, 늘어난다. 잎은 겨울이어도 시들지 않고 남아 있다.

    ●계절  4월중순~5월중순경
    ●높이  약15~20㎝
    ●장소  미나미타카오
  • 야마루리소 지치과
    야마루리소
    야마루리소 지치과
    산지 저습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는 무너질 듯한 둑의 경사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꽃이 달리는 줄기가 땅을 기듯이 자라 큰 그루를 만든다. 그 끝에 작은 꽃이 많이 핀다. 키는 작지만 눈에 많이 뛴다. 꽃 직경은 1㎝정도이며, 꽃잎은 다섯개로 갈라진다. 처음에는 연한 파란색이지만, 피크를 지나면, 점점 보라색으로 변하게 된다. 잎이나 줄기에는 하얀 털이 난다. 길이는 약12~15㎝정도 있는 큰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이 많이 나, 방사상으로 퍼진다. 구둣주걱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다소 굽이친다. 줄기를 안기는 것처럼 나는 잎은 위에 가면 갈 수록 작아진다. 꽃이 지면, 긴 덩굴을 뻗어 새로운 포기를 만든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7~20㎝
    ●장소  2~3호로、우라타카오
  • 큰구슬붕이 용담과
    큰구슬붕이
    큰구슬붕이 용담과
    산야의 양지 바른 잡목림이나 초지 등에서 나는 월년초(그 해에 싹이 터서 그 이듬해에 자라서 꽃이 피는 식물). 꽃봉오리 모습이 붓끝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명명되었다. 날씨가 개면 꽃이 피지만 , 흐리거나 비오는 날은 꽃을 닫는다. 꽃은 길이가 약約2~2.5㎝의 나팔형이며, 줄기 끝에 몇개의 꽃이 뭉쳐 핀다. 꽃 끝은 다섯개로 갈라져 있으나, 그 사이에 부편이라는 짧고 돌출하는 부분이 있고, 열 조각으로 갈라진 것처럼 보인다. 꽃색깔은 청자색이고, 가다가다 하얀 꽃도 볼 수 있다. 줄기 윗부분에 나는 잎은 작은 달걀형이고, 두껍다. 길이는 약0.5~1.2㎝이다.뒷면은 종종 적자색을 띤다.

    ●계절  4월중순~5월중순경
    ●높이  약5~10㎝
    ●장소  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 수정란풀 노루발과
    수정란풀
    수정란풀 노루발과
    전체가 하얗고, 녹색 잎이 없는 부생식물(부엽토 위에 자라, 그 양분을 분해하는 균과 공생하며, 성장하는 식물). 산지의 어둡고 습한 낙엽이 쌓이는 낙엽활엽수림 속에서 많이 핀다. 한자로는 「銀竜草(은용초)」라고 쓴다. 하향으로 붙는 꽃과 잎이 인상으로 변화한 비늘잎에 감싸이는 모습을 은색 용에 비기고, 명명되었다. 유리불기처럼 섬세한 아름다움이 있으나, 장마 시기에 어스레한 수풀 속에서 피는 것으로 「유령버섯」이라는 별명도 있다. 꽃은 통상화이고, 3~5장의 꽃잎이 핀다. 암술의 끝은 퍼지고 , 약간의 보라색을 띤다. 과실은 액과(익으면 수분함량률이 높아지고 몰랑해지는 과실)이고, 줄기가 쓰러지면, 찌부러져 씨를 분산시킨다.

    ●계절  6월중순~7월하순경
    ●높이  약5~8㎝
    ●장소  3~4호로、오쿠타카오
  • 센토소 미나리과
    센토소
    센토소 미나리과
    저습지 길가나 수풀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봄초에, 잎이 벌어지기 전에 꽃이 핀다. 전체가 부드럽고, 섬세한 분위기가 있는 산야초이다. 한자로「仙洞草(선동초)」라고 쓰지만, 유래는 분명하지 않다. 잎 모양이 황련(미나리아재비과)을 닮은 것으로 「황련속이기(일본명:오렌 다마시)」라는 별명도 있다. 잎은 3장이 한 세트로 붙는 복엽이고, 각각 잎에는 자잘한 벤 자국이 있다. 보라색을 띤 긴 옆병(잎을 지탱하는 자루)이 특징이고, 기부에서 자란다. 잎 사이에서 줄기를 뻗어, 그 끝에 직경1mm정도의 하얀 꽃을 달린다. 5장의 꽃잎은 안쪽으로 구부러져 피고, 꽃에서 돌출한 노란 암술이 눈에 뛴다. 꽃이 지면, 길이가 약 3~5mm의 타원형의 열매가 생긴다.

    ●계절  3월하순~4월하순경
    ●높이  약10~20㎝
    ●장소  1~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 아욱제비꽃 제비꽃과
    아욱제비꽃
    아욱제비꽃 제비꽃과
    저습지나 수풀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는 봄에 제일 먼저 피는 제비꽃이다. 잎이 도쿠가와의 가문인 식물(일본명:후타바 아오이)을 닮았다는 이유로 명명되었다. 제비꽃은 양쪽에 달려 있는 두장(일본명:소쿠벤)의 꽃잎이 좌우로 벌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아욱제비꽃은 별로 안 벌어진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다른 제비꽃과 구분하기 쉽다. 키는 작고, 연한 보라색이나 하얀 꽃이 하향으로 핀다. 잎은 원형이고, 털이 많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잎은 작고 둥그래져 약2㎝정도가 된다. 꽃이 지면, 길이가 약 5~8㎝정도로 커지고, 지표에 줄기를 뻗으며, 새로운 그루가 늘어난다.

    ●계절  3월중순~4월중순경
    ●높이  약3~8㎝
    ●장소  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 털제비꽃 제비꽃과
    털제비꽃
    털제비꽃 제비꽃과
    낮은 산의 산릉이나 산복의 초지등, 양지 바른 곳에서 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전체가 동그랗고 귀여운 제비꽃이다. 또렷한 홍자색 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털제비꽃의 일본명이 「아카네 스미레」이며, 「아카네」는 혼자색이란 뜻이다.) 꽃 직경은 약約1.5㎝이며, 보라색 줄이 있다.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고,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에도 털이 있는 제비꽃은 털제비꽃 밖에 없다. 밑에 있는 꽃잎에 밀생하는 털도 눈에 뛴다. 잎은 삼각형에 가까운 달걀형이며, 기초부터 곧게 서서 벌어진다. 꽃이 필 때 잎 길이는 약2~4㎝이지만, 여름잎은 8㎝까지 커진다. 꽃잎의 상하부분에 털이 없는 것을 민둥제비꽃이라고 부르며, 털제비꽃과 같이 피는 경우가 많다.

    ●게절  4월상순~5월중순
    ●높이  약5~10㎝
    ●장소  미나미타카오
  • 고깔제비꽃 제비꽃과
    고깔제비꽃
    고깔제비꽃 제비꽃과
    산릉에 가까운 밝은 수풀 속이나 초지에서 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이며, 태평양쪽 산지에 분포되어 있다. 하나로 뭉쳐서 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찾기 쉽다. 너무나 또렷한 홍색 꽃을 새벽의 하늘에 비유한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고깔제비꽃의 일본명이 「아케보노스미레」이며, 「아케보노」가 새벽을 뜻하는 말이다.)잎이 벌어지기 전에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며, 꽃이 필 때의 잎은 말듯 동그래진다. 땅에서 뻗은 줄기 끝에 직경약 2~2.5㎝의 꽃이 핀다. 제비꽃중에는 큰 사이즈이며, 향이 있는 것이 많다. 꽃잎에는 털이 나 있고,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 는 굵고, 짧다. 꽃이 진 다음에 벌어지는 잎 길이는 약 3~4㎝이다. 끝이 뾰족한 하트모양이고, 긴 자루에 붙어 있다. 양면에 희미하게 털이 있고, 윤기가 없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5~10㎝
    ●장소  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 에이잔제비꽃 제비꽃과
    에이잔제비꽃
    에이잔제비꽃 제비꽃과
    습한 수풀가나 임도등 나무그늘에서 양지 바른 곳까지 여러 환경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히에이잔(교토시와 시가현의 경계에 있는 산)에서 발견됨으로써 명명되었다. 잎에 특징이 있는 제비꽃이며, 봄에 나오는 잎은 족발처럼 세게로 갈라져 있고, 그것이 더 자잘하게 나눠져 들쭉날쭉하다. 여름이 되면 급격히 성장하여, 길이가 약15~25㎝까지 된다. 잎 크기는 제비꽃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크다. 기초부분부터 잎과 꽃의 자루가 나, 지상에는 줄기가 나오지 않는다. 꽃 직경은 약2㎝이며, 하얀 꽃이나 연한 홍색 꽃이 있다. 꽃잎 가장자리는 파도모양으로 되어 있고, 향이 있다. 꿀주머니는 약간 굵고, 길이는 약 7mm이다. 양쪽에 있는 꽃잎에는 털이 있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5~15㎝
    ●장소  2호로、4~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키타타카오
  • 왜제비꽃 제비꽃과
    왜제비꽃
    왜제비꽃 제비꽃과
    낮은 산의 밝은 수풀가, 길가나 둑 등 인가 근처에서도 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이른 봄에 피는 제비꽃 중에 하나이며, 타카오산에서는 남향의 경사면등 양지 바른 곳에서 볼 수 있다. 이름 이미지와는 달리 특별히 작다는 것이 아니라, 꽃 직경도 약2㎝. (왜제비꽃의 일본명은「코스미레」이고,「코」는 작다는 의미도 있다.) 꽃잎에는 보라색 줄이 있고, 주로 연한 보라색이지만, 하얀 꽃도 있고 변화가 많다. 잎 길이는 약 2~5㎝이며, 긴 삼각형이나 달걀형이다. 끝은 약간 뾰족하고, 뒷면에는 보라색을 띨 경우가 많다. 잎의 수가 많고, 잎의 기초가 되는 부분부터 곧게 서서 벌어진다. 털제비꽃과 많이 비슷하지만, 털이 없는 것이 구분하는 포인트이다.

    ●계절  3월하순~4월중순경
    ●높이  약5~10㎝
    ●장소  6호로、우라타카오
  • 코미야마제비꽃 제비꽃과
    코미야마제비꽃
    코미야마제비꽃 제비꽃과
    강가의 어둡고, 습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이고, 타카오산에는 가장 늦은 시기에 피는 제비꽃이다. 큰 잎이 눈에 뛰지만, 잎에 비하면 꽃은 작다. 직경은 약1㎝이다. 색은 하얗고, 밑에 있는 꽃잎은 보라색 줄이 있다. 꽃 뒤에 있는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은 짧은 털이 생겨, 약간 뒤어져 있다. 이것은 다른 제비꽃에는 볼 수 없는 특징이며, 구분할 때 포인트가 된다. 잎 모양은 새싹일 때는 원형이지만, 성장하면 타원형이나 달걀형으로 변한다. 길이는 약2~3.5㎝이고, 부드럽고, 윤기가 없다.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고, 뒷면은 보락색을 띤다. 꽃이 끝나는 시기가 오면, 폐쇄화(화관을 벌리지 않고 자화 수분에 의하여 결실하는 꽃) 가 많이 핀다.

    ●계절  4월하순~5월중순경
    ●높이  約5~8㎝
    ●장소  4호로、6호로、우라타카오
  • 제비꽃 제비꽃과
    제비꽃
    제비꽃 제비꽃과
    양지 바른 초지나 길가에서 많이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는 줄었지만, 인가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옆에서 본 꽃 모양이 목공구인 먹병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름이 명명되었다. 지하에 있는 굵은 줄기에서 잎이나 줄기가 뭉쳐서 거의 수직으로 뻗는다. 잎은 홀쪽한 구둣주걱 같은 모양이고, 끝은 동그랗고, 길이는 약 3~8㎝이다. 다소 두껍고, 잎자루 부분에 날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 직경은 약 1.2~1.7㎝이며, 진한 보라색이다. 양쪽에 있는 꽃잎에는 하얀 털이 난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는 길어서, 약7mm정도 된다.

    ●계절  4월중순~5월상순경
    ●높이  약7~15㎝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타카오제비꽃 제비꽃과
    타카오제비꽃
    타카오제비꽃 제비꽃과
    「제비꽃의 산」이라고 불릴 타카오산을 대표하는 제비꽃. 강가의 습한 반음지의 수풀가를 선호하여, 핀다. 타카오산에서 처음 발견됨으로써 이름이 명명되었다. 전국에 분포되어 있지만, 타카오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1928년에 히카게제비꽃의 변종으로 발표되며, 꽃이 필 시기에 잎 표면이 갈색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꽃이 져서 녹색잎이 나오면서 히카게제비꽃과 구분하기 어려워진다. 꽃 직경은 약 1.5~2㎝이고, 은은한 향이 난다. 색깔은 하얗고, 꽃잎에는 자잘한 줄이 있다. 잎 길이는 약3~6㎝이며, 달걀형 또는 약간 긴 달걀형이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5~12㎝
    ●장소  1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 낚시제비꽃 제비꽃과
    낚시제비꽃
    낚시제비꽃 제비꽃과
    인가주변 길가에서 산지의 수풀까지 여러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꽃이 피고 있는 기간이 길어,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제비꽃이다. 지상에 뻗은 줄기가 갈라져 나와 그루가 늘어난다. 꽃 직경은 약1~2㎝의 연한 보라색이며, 가끔 하얀 꽃도 볼 수 있다. 밑에 있는 꽃잎과 옆으로 벌어지는 꽃잎에는 보라색 줄이 있다. 잎 길이는 약1~4㎝이고, 끝이 약간 뽀족한 하트모양이고,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 기초부분에는 빗살 같은 벤자국이 있는 탁엽(보통 잎의 잎꼭지 밑에 붙어난 한 쌍의 작은 잎)이 있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는 가늘고, 길이는 약6~8mm이다. 꽃이 필 때 높이는 약15㎝정도지만 꽃이 지면, 약30㎝가 된다. 이렇게 「일어서는」모습에서 「타치츠보스미레」(낚시제비꽃의 일본명이다.「타치」는 「일어서다」는 뜻이다.) 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

    ●계절  3월하순~5월중순경
    ●높이  약5~15㎝
    ●장소  1호로、3~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 콩제비꽃 제비꽃과
    콩제비꽃
    콩제비꽃 제비꽃과
    평지나 산지의 수풀가등, 습한 곳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이름의 「츠보」는 「마당」이라는 뜻이다. (콩제비꽃의 일본명이 「츠보스미레」이다. ) 잎 모양이 승려가 가지고 있는 불구인 「여의」(일본어로「뇨이」)와 비슷하다는 것으로 「뇨이스미레」라는 별명이 있다. 꽃 직경은 약0.8~1㎝이며, 일본에서 볼 수 있는 제비꽃중에 제일 작다. 색깔은 하얗고, 밑에 있는 꽃잎에 들어간 진한 보라색 줄이 눈에 뛴다. 옆으로 벌어지는 꽃잎 기초부분에 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 길이는 약2~3mm며, 구형에 가깝다. 잎 길이는 약2~3.5㎝이다. 약간 찌부러진 하트모양이며, 뒷면은 보라색을 띤다.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 기초부분에 나는 탁엽(보통 잎의 잎꼭지 밑에 붙어난 한 쌍의 작은 잎)에 벤자국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꽃이 없는 시기에도 낚시제비꽃과 구분할 수 있다.

    ●계절  4월중순~5월중순경
    ●높이  약5~10㎝
    ●장소  자타키、우라타카오
  • 나가바노 스미레사이신(일본명) 제비꽃과
    나가바노 스미레사이신(일본명)
    나가바노 스미레사이신(일본명) 제비꽃과
    이른 봄에 습한 수풀가나 수풀속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그 이름대로 긴 잎을 가진 대형 제비꽃이다. 사이신은 잎모양이 족도리풀(일본명:우스바사이신) (쥐방울덩굴과)과 비슷한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태평양쪽에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잎이 짧은 스미레사이신은 반대로 서쪽에 많다. 잎은 길고, 가는 하트모양이며, 꽃이 피는 것보다 늦게 벌어진다. 길이 약5~8㎝의 잎을 구부린 채 꽃을 단다. 꽃 직경은 약2~2.5㎝이고, 주로 연한 보라색이지만, 타카오산에서는 하얀 꽃도 많이 볼 수 있다. 꽃이 지면 잎은 더 많이 자라 15㎝정도로 커진다. 마디가 있는 굵은 지하경이 길게 자라 늘어난다.

    ●계절  3월하순~4월중순경
    ●높이  약5~12㎝
    ●장소  1~2호로、4~5호로、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 니오이타치츠보제비꽃 제비꽃과
    니오이타치츠보제비꽃
    니오이타치츠보제비꽃 제비꽃과
    양지 바른 산릉이나, 초지, 수풀 속에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낚시제비꽃을 닮아, 은은하게 향이 나는 이유로 「니오이타치츠보 제비꽃」(「니오이」는 「향」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 엽병(잎을 지탱하는 잎자루) 기초 부분에 붙는 탁엽(보통 잎의 잎꼭지 밑에 붙어난 한 쌍의 작은 잎)에는 낚시제비꽃과 같이 빗살 같은 벤자국이 있다. 꽃 직경은 약 1.2~1.5㎝이고,꽃잎이 동그스름하다. 색은 진한 보라색이지만, 꽃잎 기초부분이 하얗기 때문에 중심부가 하얗게 비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는 가느다랗고, 길이는 약6~7mm이다. 잎이나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 에는 하얀 잔털이 많이 난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 길이는 약2~3㎝이며, 동그스름한 하트모양이다. 줄기에 나는 잎 길이는 약2.5~4㎝이며, 가늘고 뾰족한 삼각형이다.

    ●계절  3월하순~4월하순경
    ●높이  약5~15㎝
    ●장소  오쿠타마오、미나미타카오
  • 호제비꽃 제비꽃과
    호제비꽃
    호제비꽃 제비꽃과
    인가 주변 초지나 길가, 돌담 또는 밭 등, 양지 바른 곳에 흔히 볼 수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나 잎에는 하얗고 짧은 털이 많이 난다. 제비꽃(제비꽃과)과 많이 비슷하지만, 호제비꽃은 꽃에서 향이 나고, 잎 끝이 뾰족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 제비꽃 잎은 수직으로 자라는 반면에 땅에 기듯이 자라는 것도 특징이다. 꽃 직경은 약1~1.5㎝이고, 푸른 기 있는 보라색이다. 꽃잎에는 진한 보라색 줄이 있다. 잎 길이는 약3~8㎝정도이고, 주걱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뒷면은 보라색을 띠고,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 윗부분의 양쪽에는 날개가 있다. 꽃이 지면, 삼각형의 여름잎이 생긴다. 여름잎 가장자리는 말아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계절  3월하순~4월중순경
    ●높이  약5~10㎝
    ●장소  6호로、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 히카게제비꽃 제비꽃과
    히카게제비꽃
    히카게제비꽃 제비꽃과
    강가의 수풀가 등, 습한 반음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음지에서 많이 펴, 히카게(한국어로 「음지」라는 뜻)제비꽃이라 한다. 지하에서 가지를 뻗어가기 때문에 군생하는 경우가 많다. 타카오제비꽃의 모종이라 불린다, 모습은 많이 닮았지만, 타카오제비꽃은 갈색 잎이고, 히카게제비꽃은 녹색잎이다. 이것이 구분할 때 포인트가 된다. 잎 길이는 약3~6㎝이고, 끝이 뾰족한 하트모양이며, 손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양면에 잔털이 있다. 꽃 직경은 약1.5~2㎝이고, 좋은 향이 난다. 하얀색이고, 밑 꽃잎에는 자잘한 보라색 줄이 있다. 옆으로 벌어지는 꽃잎 기초부분에는 털이 밀생하지만, 그중에는 털이 없는 것도 있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는 굵고 원주형이며, 길이는 약7~8mm이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5~12㎝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줄민둥뫼제비꽃 제비꽃과
    줄민둥뫼제비꽃
    줄민둥뫼제비꽃 제비꽃과
    산지의 밝은 수풀가나 수풀 속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서는 등산길에 드문드문하게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연한 핑크색인 작고 귀여운 꽃을 달리는 제비꽃이고, 그 모습으로 인해 「히나스미레」(줄민둥뫼제비꽃의 일본명)라고 명명되었다. 꽃 직경은 약1.5㎝이고, 꽃잎 끝은 약간 진한 홍색을 띠며, 중앙부분에 보라색 줄이 있다. 옆으로 벌어지는 꽃잎 기초부분에는 다소 털이 있다. 잎은 삼각형에 가깝고, 뾰족한 하트모양이고 자루와 연결되는 부분이 우묵하게 들어가 있는게 특징이다.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고, 뒷면에는 보라색을 띤다. 또 엽맥에 따라 하얀 얼룩점이 들어가 있는 것은 「후이리히나스미레」라고 불린다.

    ●계절  3월하순~4월중순경
    ●높이  약5~8㎝
    ●장소  2~5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 히메제비꽃 제비꽃과
    히메제비꽃
    히메제비꽃 제비꽃과
    인가 주변의 길가나 돌담 사이 등, 양지 바른 곳에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산 속이나 삼림 주변에는 좀처럼 볼 수 없다. 이름 이미지대로 소형 제비꽃 중의 하나이고, 제비꽃(제비꽃과)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작다. 히메제비꽃의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는 것으로 구분한다. 꽃직경은 약1~1.5㎝이고, 진한 청자색이라, 작지만 눈에 뛴다. 옆으로 피는 꽃잎의 기초가 되는 부분에는 털이 있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 는 가늘고, 길이는 약 4mm이다. 잎 길이는 약 3㎝정도이고, 가늘고, 긴 삼각형이며, 잎자루는 하트모양이다. 뒷면은 보라색을 띠고, 가장자리에는 울통불통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  3월하순~4월상순경
    ●높이  약3~8㎝
    ●장소  미나미타카오
  • 잔털제비꽃 제비꽃과
    잔털제비꽃
    잔털제비꽃 제비꽃과
    강가의 양지 바른 경사면이나 수풀 잍,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잎 모양이 동그래서, 「마루바스미레」(잔털제비꽃의 일본명. 「마루」가 동그랗다 는 뜻이다.)라고 명명되었다. 똑같이 원형 잎을 가진 아욱제비꽃과 많이 비슷하지만, 잔털제비꽃 잎은 끝이 뾰족하고 하트모양에 가까워, 구분할 수 있다. 꽃 직경은 2㎝정도이고, 꽃잎도 동그스름하고, 옆으로 피는 꽃잎에는 조금 털이 있다. 주로 하양색이지만, 구중에서 뒤가 연한 홍색인 것도 있다. 군생하는 경우가 많아, 꽃이 필 때는 아주 눈에 뛴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 길이는 약 6~7mm이고, 보라색 얼룩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이 필 때 잎 길이는 약2~4㎝이지만, 여름잎이 되면, 길이가 약7~8㎝까지 커지며, 높이도 약30㎝까지 높아진다.

    ●게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5~10㎝
    ●장소  3호로、우라타카오
  • 개감수 대극과
    개감수
    개감수 대극과
    양지 바른 수풀가나 길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한자로「夏灯台」(「여름 등대」라는 뜻)라고 쓰지만, 개감수 중에서도 봄에 제일 먼저 꽃이 핀다. 접시에 기름을 넣어, 불을 켜는 옛날 도구와 꽃 모습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름이 명명되었다. 잎 기초부분부터 다섯개로 나눠지는 가지 끝에는 항아리모양의 꽃이 핀다. 꽃 밑에는 두장의 잎이 벌어지고, 꽃 기초부분에는 4개의 꿀샘에게 둘러싸인다. 꿀샘은 꿀을 분비하는 기관이고, 끝이 뾰족하고, 사슴벌레의 턱처럼 보인다. 잎은 삼각형에 가까운 주걱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는 약3~6㎝이다。잎이나 줄기를 자를 때 나오는 하얀 액체에는 유독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주위할 필요가 있다.

    ●계절  4월상순~5월하순경
    ●높이  약20~40㎝
    ●장소  1호로、우라타카오
  • 백두괭이밥 괭이밥과
    백두괭이밥
    백두괭이밥 괭이밥과
    소송나무나 삼나무의 식림지등, 수풀 속 어스레한 곳에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한자로는 「深山傍食(미야바타카바미)」라고 쓰고, 깊은 괭이밥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산속에서밖에 볼 수 없는 꽃이 아니다. 잎은 삼출겹입이라고 긴 자루 끝에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져 있다. 잎은 하트모양이다. 줄기나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 잎 뒷면에 잔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하얗고, 직경은 약3~4㎝이다. 꽃잎은 5장이고, 보라색 줄같은 무늬가 들어가 있는 것도 있다. 꽃은 날씨가 맑아도 햇빛이 들어오지 않으면 안 핀다. 꽃을 달린 그루는 많지 않기 때문에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계절  3월~4월경
    ●높이  약10㎝
    ●장소  1호로、3~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 애기풀 애기풀과
    애기풀
    애기풀 애기풀과
    양지 바른 초지등, 마른 곳에 나는 상록의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꽃 모습이 싸리【일본명:하기】(콩과)의 꽃을 작게 만든 듯한 모습에서 「히메하기」(애기풀)라는 이름이 되었다. 꽃 길이는 1㎝정도이고, 색은 호자색이다. 3장의 꽃잎이 붙어 있는 통상화이고, 그 끝에서 작게 갈라진 떨기가 나와 있다. 꽃 뿌리부분에 나는 5장의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는 꽃잎과 같은 색을 하고, 그중에 2장은 날개를 피는 것처럼 벌어지기 때문에 꽃잎으로 보이지만, 꽃이 지면 꽃받침은 초록색으로 변한다. 잎은 동그스름한 달걀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꽃이 피는 시기의 잎은 1㎝정도이지만, 꽃이 지면 3㎝정도로 커진다. 줄기에는 하얗고 구부러진 털이 밀생하고 있다.

    ●계절  4월중순~5월하순경
    ●높이  약10~20㎝
    ●장소  이나리산、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 살갈퀴 콩과
    살갈퀴
    살갈퀴 콩과
    길가, 밭, 들판 등, 양지 바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월년초(그 해에 싹이 터서 그 이듬해에 자라서 꽃이 피는 식물). 와두콩 같은 약3~5㎝의 열매가 까맣게 익은 것이 까마귀에 에 비유하여, 일본명으로 「카라수노엔도」(「까마귀의 완두콩」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되었다. 별명은 「야하즈노엔도」라고 하고, 잎모양이 화살의 오늬(활의 화살끝에서 활줄을 받는 V형으로 되어 있는 부분)와 비슷하다는 것에 유래한다. 꽃 직경은 1.5㎝정도이고, 또렷한 홍자색이다. 잎 기초부분에 2~3개 붙어 있고, 꽃잎은 나비 날개처럼 보인다. 잎은 깃꼴겹잎(작은잎 여러 장이 잎자루에 나란히 붙어서 새의 깃털처럼 보이는 겹잎)이고 8~16장의 잎이 모여 붙는다. 1장의 잎은 길이 약2~3㎝의 길고 가는 달걀형이며, 끝이 오뇌처럼 우묵하게 들어가 있다. 새싹, 새줄기, 꽃, 덜 익은 열매는 튀김이나 볶음요리, 데친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3월~6월경
    ●높이  約50㎝~1m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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