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O 599 MUSEUM

타카오산의 보물들

Plants

난온대와 냉온대. 양대 각지에 분포하는 식물이 같이 생육하는 타카오산. 자생하는 식물의 종류가 많고 사게절 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1600종류를 넘는 식물이 확인되어 있어, 그 숫자는 영국전토에서 자생하는 식물수에 필적합니다. 타카오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식물도 많고 「타카오 제비꽃」이나 「타카오 절굿대」 등 60종류에 달합니다.

  • 솜나물 국화과
    솜나물
    솜나물 국화과
    양지바른 초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봄과 가을에 두번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고, 그 모습도 사뭇 다르게 변하는 독특한 식물이다. 봄은 약15㎝정도로 자라며, 작은 흰 꽃이 핀다. 꽃잎 뒤에 진하지 않은 보라색으로 되어 있어 「무라사키 탐포포」라는 별명도 있다 .잎도 탐포포를 닮아 삽 끝부분의 모양으로 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약60㎝미터정도가 되는 긴 꽃줄기에 꽃봉오리로 남는 꽃이 달려 있다. 이것은 폐쇄화(화관을 벌리지 않고 자화 수분에 의하여 결실하는 꽃) 라고 불리기도 하며, 동실동실한 털로 감싸여 있다. 이런 꽃줄기가 줄서고 있는 모습을 엣날의 대명행렬에서 쓰던 케야리(새털로 장식한 털)에 비유하여 일본에서는 「셈본야리」라고 부른다.

    ●계절  4월중순~5월하순경
    ●높이  봄:약5~15㎝ 가을:약30~60㎝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오쿠타카노
  • 씀바귀 국화과
    씀바귀
    씀바귀 국화과
    산지의 초원,구릉지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서도 밝은 길가에서 볼 수가 있다. 줄기나 잎에 상처가 나면 쓴맛의 하얀 유액이 나오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니가나」(쓴 나물이라는 뜻)라고 불린다. (쓰지만 독이 없으니 핥아도 문제 없음).줄기와 잎이 가늘고 , 세로로 길다. 잎에 가장자리에는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의 직경은 약1.5㎝이고 、5~7장의노란 혀꽃이 있다. 줄기 끝부분이 갈라져 있어 흩어진 듯 몇개의 꽃이 핀다. 아주 가다가다 하얀 꽃잎도 있어 「시로바나니가나」라고 불린다. 또 꽃입이 7~11장이고, 조금 크기가 있는 것은「하나니가나」라고 한다.

    ●계절  5월~7월경
    ●높이  약20~50㎝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엉겅퀴 국화과
    엉겅퀴
    엉겅퀴 국화과
    산지의 길가, 둑, 초원 등 양지바른 곳에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탄탄한 인상이고 쭉 뻗은 줄기 끝에 홍자색의 꽃이 위로 향해 핀다. 꽃은 두상화라고 불리며,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하나의 꽃처럼 보인다. 직경은 약 4~5㎝이다. 꽃을 감싸는 꽃봉오리 같은 부분을 총포이라고 하고, 그 끝이 날카롭고 끈적끈적하다. 또 잎 가장자리에는 날카로룬 가시가 있다. 엉겅퀴는 종류가 많고 구별하기 힘들지만, 봄에서 여름에 걸쳐 피는 것는 엉겅퀴밖에 없기 때문에 알기 쉽다. 엉겅퀴는 일본에서 「노아자미」라고 불리며, 꽃은 아름답지만 잎에 가시가 있어 「속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아자무쿠」라는 말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계절  5월상순~6월하순경
    ●높이  약60㎝~1m
    ●장소  5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떡숙 국화과
    떡숙
    떡숙 국화과
    논밭, 둑,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봄에서 초하에 걸쳐 많이 볼 수 있으나, 가을이 되어도 피는 생명력이 강한 것도 있다. 타카오산에는 양지바른 임도에서 많이 불 수 있다. 봄의 나나쿠사가유(음력1월15일에 일곱가지 곡식을 쑨 죽)중 하나이며, 「고쿄」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다소 쓴 맛이 나는 새싹은 나나쿠사가유에 빠질 수 없다. 향도 식감도 좋은 쑥을 넣기 시작하고 나서는 점점 죽에 안 넣게 되었다고 한다. 잎이나 줄기에는 하얀 솜털이 빈틈없이 나고 있다. 멀리서 보면 은색으로 빛나 보여, 마른 잎이 가득한 조춘에 땅에서 얼굴을 내민 새싹이 눈에 뛴다. 줄기 끝에는 통상화들이 모여 노란 두상화가 핀다.

    ●계절  4월~6월경
    ●높이  약20~3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오쿠타카오
  • 봄망초 국화과
    봄망초
    봄망초 국화과
    봄에 피는 잡초로 흔히 볼 수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빈 터에 군생하는 모습도 보일 수가 있다. 원래는 북미원산의 외래종이며, 타이쇼시대(1912-1926)에 감상용으로 수입된 것이라고 한다. 번식력이 강하고 타카오산 뿐만이 아니라 도시의 빈터나 길가등 전국 도처에서 생육하고 있다. 꽃 직경은 약2㎝이고, 하얀색이나 연한 핑크색 꽃이 핀다. 꽃봉오리일 때는 밑을 보고 있지만 , 필 때는 위로 향해 핀다. 아주 섬세함. 봄에 피는 보라색 꽃이라는 의미에서 「봄망초」(일본명:하루지온)라는 이름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부드로운 털이 있어 줄기 안이 비어있는 게 특징이다. 잎은 주걱꼴이고, 끝부분은 줄기를 안는 것처럼 붙어 있다.

    ●계절  4월~5월경
    ●높이  약30~80㎝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머위 국화과
    머위
    머위 국화과
    산지의 저습지 경사면이나 수풀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 조춘 때 잎보다도 꽃줄기(꽃만 달린 줄기)가 먼저 난다. 이것이 「후키노토」이고 , 적당한 쓴맛이 인기가 있고 대표적인 산나물이다. 주로 덴뿌라나 나물로 먹는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있고 임술 꽃은 하얗고 수분이 끝나면 줄기를 세워 탐포포처럼 솜털이 많은 씨를 날린다. 수술 꽃은 노란색이고 다 피고 나면 시들어 버린다. 줄기는 지상에 자라지 않고 지중에서 지하경으로 옆으로 자란다. 꽃이 끝나면 지하경에서 잎이 자란다. 잎 넓이는 약15~30㎝、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는 길이가 약60㎝가 된다. 잎도 조림이나 볶음음식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3월~5월경
    ●높이  약10~25㎝(수술)약45㎝(암술)
    ●장소  1호로、4~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 츠루카노코소(일본명) 마타리과
    츠루카노코소(일본명)
    츠루카노코소(일본명) 마타리과
    산지 저습지에 있는 나무그늘이나 강가에서 자주 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가을에 피는 여랑화와 동류이다. 꽃을 위에서 봤을 때 「카노코시보리」(갈색 바탕에 군데군데 하얀 무늬를 넣은 홀치기염색)를 닮은 것과 꽃이 졌을 때 새로운 모종이 있는 덩굴이 자라는 것으로 츠루카노코소우라는 이름이 생겼다. 부드롭고 굵은 줄기 끝에는 하얀 꽃이 많이 달리고 있다. 꽃이 피어오를 때는 진하지 않는 홍색이지만, 점점 하애진다. 꽃잎은 5개로 찢어지고 수술은 별로 나오지 않는다. 잎은 우상으로 찢어지고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봄철에는 잎에 째어짐이 없어서 다른 식물로 보인다. 꽃 다음은 탐포포 의 씨처럼 털이 있는 열매를 가진다.

    ●계절  4월상순~5월중순경
    ●높이  약20~4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
  • 이나모리소(일본명) 꼭두서니과
    이나모리소(일본명)
    이나모리소(일본명) 꼭두서니과
    산지 저습지에 있는 나무그늘이나 강가에서 자주 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미에현의 이나리산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이름으로 지었다. 타카오산에서도 넓게 자생하고 있으나, 수는 많지 않다. 또 키가 작고 좀처럼 군생하지 않기 때문에 찾기 힘든 꽃이기도 한다. 잎 크기는 약3~6㎝이며, 달걀형이다. 잔털이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다. 하나의 줄이게 4장에서 6장의 잎을 피고、적자색 꽃이 뜬 것처럼 핀다. 꽃 직경은 약2.5㎝이고, 끝이 다섯개로 갈라져 있다. 가장자리는 바도 모양으로 되어 있고 、섬세한 식물. 수술이 붙은 위치에 따라 암수리 긴 꽃과 짧은 꽃이 두가지가 생긴다.

    ●계절  5월상순~6월하순경
    ●높이  약5~10㎝
    ●장소  1~2호로、6호로、이나리산
  • 쿠와가타소(일본명) 현삼과
    쿠와가타소(일본명)
    쿠와가타소(일본명) 현삼과
    강가의 슾 밑이나, 다소 습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 봄 늦게 나무들이 다 싹트고 나서 피기 시작한다. 꽃 다음에 생긴 부채형의 열매에 붙은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모양이 무장이 쓰는 투구 장식인 사슴벌레(쿠와가타)와 비슷하다는 것으로 쿠와가타소우이라고 불린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며, 줄기 위부분의 잎 끝에 1~5개 핀다. 직경은 약1㎝이며, 꽃잎에 보라색의 꽃맥이 있다. 접시모양의 화관에는 깊이 베어져 있어 꽃잎이 4장으로 보인다. 잎은 두장이 마주보고 붙는다. 이것을 대생이라고 한다. 모양은 달걀형이며, 끝에는 뽀족하다.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특히 상부에 붙은 잎은 크고 길이가 약3〜5㎝정도 된다. 줄기나 잎에 짧은 털이 난다.

    ●계절  5월상순~6상순경
    ●높이  약10~20㎝
    ●장소  6호로、우라타카오
  • 누운주름잎 (무사라키사키고케) 현삼과
    누운주름잎 (무사라키사키고케)
    누운주름잎 (무사라키사키고케) 현삼과
    양지바르고, 다소 습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논 밭의 노두렁이등에 군생하고 있다. 씨는 생기지만 발아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땅을 기듯이 가지를 뻗고 , 마디에서 뿌리가 생겨 늘어난다. 카펫을 깔아놓은 것 처럼 일대에 자랄 수 있으므로 , 이름에 「이끼」(일본어로:고케)라고 있지만 이끼식물은 아니다. 잎은 밑에 많이 모여 있는다. 길이는 약4~7㎝이고, 달걀형이나 타원형으로 생겼다. 잎 사이에 줄기가 나서 끝에 연한 보라색, 홍자색 꽃이 드문드문하게 핀다. 꽃은 입술형이고 길이는 약1.5~2㎝。하얀 꽃이 달린 것을 「주름잎」이라고 한다.

    ●계절  4월~6월경
    ●높이  約10~15㎝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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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cts

수천 종류의 곤충이 살고 있고 、미노오(오오사카)・키부네(쿄토)와 함께 일본3대생식지로 꼽히는 타카오산은 그 종류의 다양함과 편리한 교통편 덕분에 옛날부터 곤충연구의 장소로 사랑 받고 왔습니다. 이러한 경위로 타카오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종류도 많고, 타카오 샤치 호코나 타카오 메다카 카미키리 등 타카오산과 관련된 이름을 가진 곤충도 존재합니다.

  • 호랑나비 호랑나비과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사도가시마,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가장 친숙한 나비로, 유충이 정원수나 산울타리에 많이 나는 감귤류를 좋아하므로 인가주변이나 도심부의 시가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단지「호랑나비」라고 불리는 나비는 이 종류를 가리킨다. 낮에는 양지바른 수림이나 초원을 날아, 진달래류와 엉겅퀴류, 거지덩굴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날개의 색깔은 산호랑나비보다 황색빛이 연한 황백색이나 백색이다. 시맥(날개의 맥 힘줄)을 따라 검은 선이 들어가서 복잡한 무늬를 형성한다.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 밑으로 파란색과 빨간색의 무늬가 있다. 복부의 밑으로 수컷과 암컷의 판별이 가능하여 수컷은 약간 뾰족하고 암컷은 둥그스름한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65 ~ 90 ㎜
    ● 성충 출현기 / 4~ 10월경
  • 산호랑나비 호랑나비과
    산호랑나비
    산호랑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사도가시마, 고토열도, 야쿠시마 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초원이나 수전등 양지바른 장소를 좋아한다. 도시부의 공원등에서도 비교적 많이 볼 수 있다. 성충은 평지나 표고 3000m정도의 고산지대에서도 확인되어 있고, 고저차이가 있는 곳을 생활권으로 한다. 낮에는 나무나 풀이 우거진 초원을 날아 진달래류나 엉겅퀴류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미나리나 파슬리등 미나리과의 식물을 먹는다. 호랑나비에 잘 닮은데,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 호랑나비에 비교하면 날개의 노란빛이 강하고, 날갯죽지는 무늬가 없는 검은 부분이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수컷은 산꼭대기에 세력권을 가지는 습성이 있으므로 산꼭대기에 잘 모인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70 ~ 90 ㎜
    ●성충 출현기 / 4 ~ 9 월경
  • 남방제비나비 호랑나비과
    남방제비나비
    남방제비나비 호랑나비과
    동북남부에서 남쪽인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야에야마 제도등에 분포한다. 그늘이 많은 어두운 장소를 좋아하여 수목이 우거진 삼림등에 생식하는데, 도시부의 공원이나 인가 주변등에서도 볼수 있다. 다카오산 산길에서도 비교적 흔히 볼수 있다.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 온몸은 광택이 없는 검은색으로,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에 있는 꼬리의 돌기 (뒷날개의 아래로 돌출된 돌기)가 다른 호랑나비의 동류에 비교해서 약간 짧다. 뒷날개 하부에는 수컷은 뒷면에, 암컷은 표리 양면에 붉은 얼룩무늬가 있다. 낮에 양지를 피하는 듯 숲을 날아다녀 진달래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귤과의 식물 잎을 좋아서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80 ~ 120 ㎜
    ● 성충 출현기 / 4 ~ 10 월경
  • 긴꼬리제비나비 호랑나비과
    긴꼬리제비나비
    긴꼬리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쿠시리섬, 사도가시마, 쇼도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구릉지대의 잡목숲이나 산지의 계곡가를 주로 생식지역으로 한다. 날개는 전체적으로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 바깥가두리에 초승달 모양의 빨간 무늬가 있다. 특히 암컷은 이 무늬가 선명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수컷만이 뒷날개의 앞쪽 바깥가두리가 희고, 암컷과 구별할 수 있는데,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과 겹치는 부분이라서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다. 남방제비나비를 닮았지만 이름이 가리키는 듯 꼬리의 돌기 (뒷날개의 아래쪽으로 돌출된 돌기 )가 매우 길다. 낮에 산의 계곡 부근등을 날아다니고 진달래나 말나리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상산나무이나 산초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수컷만이 강가에 있는 웅덩이나 습지에서 물을 마시고 집단으로 물을 마실 때도 많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90 ~ 110 ㎜
    ● 성충 출현기 / 4 ~ 9 월경
  • 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제비나비
    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와 오도열도등의 주변에 있는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삼림을 주로 거처로 한다. 날개의 바탕색은 검고 청록색의 인분 (鱗粉 : 나비 날개등에 붙어 있는 가루) 이 전체를 덮어서 보는 각도에 따라서 빛이나 색이 변화해서 매우 아름답다. 날개 뒤면은 검고, 뒷날개 (2쌍 있는 날개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의 외측에는 붉은 반점이 늘어선다. 수컷은 앞날개 일부에 광택이 없고 털이 나는 부분이 있으며, 이것이 암컷과 구별하는 포인트가 된다. 낮에 활동하여 비교적으로 빠르게 날개를 치면서 진달래류나 꽃잔디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상산나무나 산초등을 먹는다. 다카오산의 산길에서는 산의 표면에서 스며나온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수컷만이 하는 행동이다. 또, 호랑나비 동류의 수컷에는 일정한 코스를 순회하는 듯 날아다니는 습성이 있고, 이것을 「 나비 길」 이라고 한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80 ~ 110 ㎜
    ● 성충 출현기 / 4 ~ 9 월경
  • 산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산제비나비
    산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사도가시마, 다네가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이나 산림을 주로 거처로 하고 해안선의 수림지등에도 생식한다. 검은 바탕색 날개의 앞면 전체를 청록색의 인분 (鱗粉 : 나비의 날개등에 붙어있는 가루)으로 덮여 있고 빛이 맞은 각도나 보는 각도에 따라 선명한 녹색이나 깊은 파란색으로도 보여서 아름답다. 일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나비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잘 닮은 제비나비와는 앞날개의 표면과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 뒷면의 밝은 색깔의 띠 무늬로 분별할 수 있는데, 띠 무늬가 선명하지 않은 개체도 있다. 수컷은 행동범위가 매우 넓고, 산꼭대기에서도 볼 수 있다. 수림등을 날아다니면서 진달래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머귀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90 ~ 120 ㎜
    ● 성충 출현기 / 5 ~ 9 월경
  • 사향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사향제비나비
    사향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고토열도, 야쿠시마, 아마미제도등에 분포한다. 하천부지나 평지의 풀숲등 비교적으로 밝은 장소에서 수목이 우거진 저지대나 산지의 숲까지 생식지역은 넓다. 수컷과 암컷으로 날개의 표면 색깔이 다르고, 수컷은 광택이 없는 어두운 검은색, 암컷은 노르스름한 회색이나 어두운 회색으로, 검은 시맥(날개의 맥 힘줄) 이 눈에 띈다. 암수 모두가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뒷면에 반달 모양의 빨간 무늬가 있다. 유충은 독성이 있는 물질이 포함된 쥐방울덩굴을 먹고, 성충의 몸통에 있는 빨간 무늬가 눈에 띄어서 유독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낮에 활동하고 진달래류나 만첩빈도리, 엉겅퀴류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이름에 있는 사향이라는 것은 수컷의 성충이 향기를 풍기는 것으로 부터 붙여졌다고 한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75 ~ 100 ㎜
    ● 성충 출현기 / 5 ~ 9 월경
  • 멤논제비나비 호랑나비과
    멤논제비나비
    멤논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이바라키현보다 남쪽인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원래는 시코쿠보다 남쪽의 온난한 지역에 생식했었는데, 현재로는 간토지역(이바라키현, 토치기현,군마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도쿄도, 가나가와현)에서도 볼 수 있고, 그것은 지구 온난화등의 영향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일본의 이름은 Philipp Franz Balthasar von Siebold(독일의 의사, 박물학자)가 이 본종을 나가사키에서 채집했던 것이 유래한다. 수컷의 날개는 짙은 남색에도 보이는 검은색으로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에 푸른빛을 띤 남색의 인분 (鱗粉 : 나비의 날개등에 붙어있는 가루)이 희미하게 퍼져 있다. 암컷은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 의 부들기에 빨간 얼룩무늬가 있고,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이 앞,뒤 날개에 흰색이 강하게 나와서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다. 또, 꼬리의 돌기(뒷날개의 하부에 돌출한 돌기)가 없는 것도 본종의 큰 특징인데, 드물게 돌기가 있는 암컷도 있다. 주로 낮에 저지대의 초원이나 농경지를 날아다녀서 진달래류등 붉은 꽃에 잘 모여서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귤류의 식물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90~120 ㎜
    ● 성충 출현기/ 5~10월경
  • 청띠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청띠제비나비
    청띠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토호쿠 남부 보다 남쪽의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등 온난한 지역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숲 등에서 생식한다. 큰 특징은 검은 날개에 들어 있는 물색의 띠 무늬이다. 날개의 뒷면에는 곳곳에 빨간색이나 주황색의 얼룩무늬가 들어 있는데, 날아 있을 때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유충은 도시의 가로수로서 식재되어 있는 녹나무를 먹으므로 도시부의 공원등에서도 많이 볼 수있다. 낮에는 재빠르게 날아다니며 개망초나 거지덩굴등 꽃꿀을 빨아먹는다. 여름에는 수컷은 집단으로 물을 마시기도 하고, 물구덩이에서는 군집된 광경을 볼 수있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50 ~ 60 ㎜
    ● 성충 출현기 / 5 ~ 10 월경
  • 모시나비 호랑나비과
    모시나비
    모시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수림이나 초원, 밭 등에 생식한다. 일본 이름에 「시로쵸우」가 붙어 있지만 배추흰나비등 흰나비과의 나비가 아니라 호랑나비과의 나비이다. 횐 날개는 곳곳에 반투명한 부분이 있고 검은 시맥(날개의 맥 힘줄)이 선명하게 떠올라서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다. 흉부와 복부는 긴 노란 털로 덮여 있다. 낮에는 넓은 풀숲등을 날아다니고, 파나 자운영 (연꽃), 개망초, 무 등의 꽃꿀을 빨아 먹는다. 일년에 한번, 4월에서 5월까지의 약 1달동안의 짧은 기간밖에 볼 수 없다. 유충은 자주괴불주머니나 현호색등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50 ~ 60 ㎜
    ● 성충 출현기 / 4 ~ 5 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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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도쿄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나무, 편백 등의 인공림뿐만이 아니라 자연림이 넓게 남아 있는 타카오산. 남쪽 경사면에는 가시나무 등의 상록활엽수림, 북쪽 경사면에는 너도밤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식생을 미끼나 집으로 하는 생식하는 다람쥐나 날다람쥐 등의 포유류를 비롯해 파충류・양서류・어류까지 수십 종류의 동물이 살고 있고 그들의 모습을 찾으면서 걷는 것도 타카오산을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 일본원숭이 긴꼬리원숭이과 (구세계원숭이과)
    일본원숭이
    일본원숭이 Selected
    혼슈,시코쿠,규슈에 분포하고 있다.
    아오모리현 시모키타 반도에 사는 개체군( 일정한 범위에 서식하는 같은 종의 생물 집합 )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서식하고 있는 원숭이로 알려져 있어「북방계(北限) 원숭이」로 유명한다.주로 산악지대 삼림에서 서식한다.
    타카오산에도 야생 원숭이가 살고 있으며 무리를 지어 산길 가까이에 나타날 때도 있다.
    특징은 선명한 다홍색 얼굴과 엉덩이다. 보통 여러 마리의 수컷과,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에 이르는 암컷과 새끼가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 때문에 한 마리가 보이면 가까이에 다른 원숭이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식성은 식물 중심의 잡식성이다. 식물의 잎이나 싹,과실,곤충 등을 먹으며, 먹이가 적은 겨울에는 나무 껍질 등도 먹는다.
    입 안 볼 부분에「협낭」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식물을 그곳에 넣어 일시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크기 47~70cm
    ●계절 연중
  • 일본멧돼지 멧돼지과
    일본멧돼지
    일본멧돼지 Selected
    혼슈의 간토에서 서쪽,시코쿠,규슈에 분포하고 있다.
    겨울에 적설이 많은 지역에는 서식하지 않고 주로 마을 잡목림이나 산악지대 삼림에 서식하고 있다.
    털 빛깔은 회갈색에서 연한 검은색,또는 갈색이다.
    새끼는 줄무늬가 있어서「우리보」(새끼멧돼지)라고 한다.
    주로 밤에 활동하며 튀어나온 코로 땅을 파헤치고 식물의 뿌리, 곤충, 지렁이 등을 먹는다.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어서 땅 속에 묻혀 있는 고구마 등도 냄새를 맡고 찾아낸다.
    특이한 습성으로「누타우치」라는 흙장난이 있다.
    물이 괸 웅덩이에 자리를 잡고 여러 차례 뒹굴면서 기생충을 떨어낸다.
    타카오산의 산길 부근에서도 흙장난을 한 「누타바」나 흙을 파헤친 흔적을 볼 수 있다.

    ●크기 140cm 전후
    ●계절 연중
  • 일본오소리(일본 아나구마) 족제비과
    일본오소리(일본 아나구마)
    일본오소리(일본 아나구마) Selected
    혼슈, 시코쿠, 규슈에 분포하고 있다.
    주로 저지에서 산악지대 삼림에 서식하고 있다.
    「무지나」라는 별명도 있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너구리를 그렇게 부르기 때문에 혼동되는 경우도 많다.
    겉보기나 습성은 닮았지만 너구리는 개과이기 때문에 실은 그다지 닮지 않았다.
    또 이름에 구마(일본어로 곰이라는 뜻)라는 말이 있으나 곰의 종류는 아니다.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굴파기를 잘하며 튼튼한 손톱이 있는 앞발로 10~20m나 되는 긴 터널을 파고 그 곳곳에 둥지를 만든다.
    낮에는 거의 굴에 있고 밤이 되면 활동을 시작한다.
    활발하게 산야를 돌아다니며 도토리나 과실, 지렁이, 곤충, 개구리, 달팽이 등을 먹는다.

    ●크기 약 44~68cm
    ●계절 4~11월경
  • 일본다람쥐 다람쥣과
    일본다람쥐
    일본다람쥐 Selected
    혼슈, 시코쿠, 규슈에 분포하고 있다.
    단, 규슈 및 주고쿠 지방에서는 서식 환경의 악화로 인해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낮은 산의 삼림에 서식하며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지만 지상으로 내려올 때도 많다.
    나무에 생긴 구멍이나 나무줄기에 잔가지나 이끼 등으로 동그란 둥지를 여러 군데 만들어 그곳을 잠자리로 한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은 이른 아침과 저녁 무렵이지만 한낮에도 산길 등에 나타날 때도 있다.
    나무 열매나 순을 먹으며 겨울 동안의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도토리 등을 땅 속에 묻어서 저장한다.
    길고 복스러운 꼬리가 눈에 잘 띄며 도토리나 호두를 가지고 먹는 모습은 아주 사랑스럽다.
    때로는 수십 미터나 도약하여 나뭇가지에서 나뭇가지로 이동할 때도 있다.

    ●크기 약 20cm 전후
    ●계절 연중
  • 날다람쥐 다람쥣과
    날다람쥐
    날다람쥐 Selected
    혼슈, 시코쿠와 큐슈의 일부에 분포하고 있다.
    평지부터 산악지대의 삼림까지 서식하고 있다.
    글라이더처럼 활공하는 포유류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몸을 휘감은 듯이 감싸고 있는 비막이라고 하는 망토와 같은 주름을 활짝 펼쳐 나무에서 나무로 건너뛰면서 주식인 나뭇잎이나 나무 순, 꽃이나 종자 등을 먹고 산다.
    100m가 넘는 멋진 비행을 보일 정도로 활공능력이 대단하다.
    거의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큰 나무에 생긴 구멍이나 여기저기의 틈에 둥지를 만들어서 낮에는 그곳에서 지내다가 해가 지면 먹이를 찾으러 활동을 시작한다.
    타카오산에서는 야쿠오인 주변에서 볼 수 있으며 가이드동행의 관찰투어 등도 가능하다.

    ●크기 약 34~50m
    ●계절 연중

    (未翻訳)鳴き声を聞く

  • 일본하늘다람쥐 다람쥣과
    일본하늘다람쥐
    일본하늘다람쥐 Selected
    혼슈,시코쿠,규슈에 분포하고 있다.주로 산악지대 삼림에 서식한다.
    또렷한 똥근 눈이 인상적이며 날다람쥐처럼 비막(날개)을 펼쳐서 활공할 수 있다.
    비거리는 보통 20~30미터정도지만 때로는 100미터가 넘을 때도 있어서 활공능력은 날다람쥐 못지않다.
    거위 평생을 나무 위에서 지낸다.
    나무의 빈 구멍이나 딱따구리가 살던 집,새집 등에 둥지를 틀어서 낮에는 주로 그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밤이 되면 활동을 시작하여 나무에서 나무로 건너뛰면서 나뭇잎이나 나무 순,과실,종자,나무껍질 등을 먹는다.
    날다람쥐보다 몸집이 훨씬 작아서 신장은 날다람쥐의 약 1/2,체중은 1/10이다.

    ●크기 약 14~20cm
    ●계절 연중
  • 붉은쥐(아카네즈미) 쥐과
    붉은쥐(아카네즈미)
    붉은쥐(아카네즈미) Selected
    홋카이도에서 규슈전역까지 분포하고 있다.
    애기붉은쥐와 마찬가지로 거의 일본전국의 산야에 서식하는 일본고유의 들쥐이다.
    애기붉은쥐는 나무 위에서도 생활하지만 붉은쥐는 지상에서만 생활하며 나무 위에 올라가지는 않는다. 땅 속에 굴을 파고 그곳에 둥지를 틀어 땅에 떨어진 식물의 종자나 뿌리줄기, 작은 곤충 등을 먹으면서 생활한다.
    또 둥지에 도토리 등의 나무 열매,종자를 평소 먹는 양의 수십 배 이상이나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이름처럼 털 빛깔은 적갈색이다.
    또렷하고 둥글한 눈과 큰 귀가 인상적이지만 야행성이기 때문에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뒷다리의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수십km나 이동할 수 있다.

    ●크기 약 8~14cm
    ●계절 연중
  • 애기붉은쥐(히메네즈미) 쥐과
    애기붉은쥐(히메네즈미)
    애기붉은쥐(히메네즈미) Selected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사도가시마,미야케지마,야쿠시마 등 거의 일본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주로 저지대에서 고산지대까지의 삼림에 서식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들쥐이다.
    붉은쥐와 아주 비슷하지만 붉은쥐에 비해 작고 두동장 (머리와 동체를 합친 길이)보다 꼬리가 긴 체형이 특징이다.
    또 붉은쥐는 지상에서 생활하는 반면 체중이 가볍고 유연한 꼬리와 가는 발가락을 가진 애기붉은쥐는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비율이 높다.
    긴 꼬리로 균형을 유지하며 덩굴이나 가는 나뭇가지 위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지상 10m정도까지를 활동 지역으로 하는 반수상성(半樹上性)이며 나무 위에 둥지를 틀 때도 있다.
    도토리나 종자,곤충 등을 주식으로 한다.

    ●크기 약 6~10cm
    ●계절 연중
  • 스미스들쥐 쥐과
    스미스들쥐
    스미스들쥐 쥐과
    일본 본주에서는 니이가타현 ・후쿠시마현 이남, 및 큐슈, 시코쿠, 오키도우고에 분포하는 일본고유종이다.
    산괴에 이르는 저지에서 고산대까지 분포한다. 타카오산에서는 케이블카타카오역이나 1호로의 표고350m 부근 수림에서 나타난 기록이 있다.
    털색은 등이 적갈색 또는 황갈색이고, 복측은 연한 노란색 또는 오랜지색이다. 바위에 나는 풀이나 나무 열매를 주식으로 먹는다.
    작은 눈과 귀, 비교적 짧은 꼬리는 지하생활에 적응하기 때문이다. 반 지하집(지상과 지중 둘다 활동구역으로 하는 것)이고, 삼림의 땅에서 얕은 터널을 파거나 바위 사이의 틈을 이용해 그 안에 마른풀로 집을 만든다.

    ●체장/약7~11㎝
    ●계절/4계절
  • 작은일본두더지(아즈마모구라) 두더지과
    작은일본두더지(아즈마모구라)
    작은일본두더지(아즈마모구라) 두더지과
    동북 지방에서 혼슈의 시즈오카,나가노,이시카와현 부근까지,그리고 교토,히로시마,시코쿠,기이반도의 일부에 분포한다.
    저지대의 들판이나 농경지,산악지대의 삼림 등에 서식한다.
    두더지의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 굴파기로 아주 발달한 앞다리로 흙을 파면서 땅 속에 구물망처럼 굴을 판다.
    체형은 굴속 생활에 적응한 원통형이며 피부는 흙 등이 부착되기 어려운 우단 같은 털로 감싸여 있다.
    정기적으로 터널 내를 순찰하며 지렁이나 지네,곤충의 애벌레 등을 예민한 후각으로 찾아내어 잡아먹는다.굴을 파낸 흙이 산처럼 쌓인 「두더지의 흙무더기」는 타카오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크기 약 12~16cm
    ●계절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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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

다양한 야조를 볼 수 있는 것도 타카오산의 묘미입니다. 그 수는 100종류가 되고, 이른바 타카오산은 새들의 낙원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탐조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식이나 월동을 위해 오는 여름철새, 겨울철새나 타카오산에 정주하게 되는 유조 등이 구애나 테리터리를 주장하는 아름다운 울움소리 등 다양한 야조의 모습과 생태를 눈과 귀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코퍼긴꼬리꿩(야마토리) 꿩과
    코퍼긴꼬리꿩(야마토리)
    코퍼긴꼬리꿩(야마토리) Selected
    일본에서만 서식하는 꿩의 하나이다.
    꿩보다 조금 크며 수컷의 꽁지깃은 자신의 몸보다 길고 인상적이다.
    또한 밝은 장소를 좋아하는 꿩에 비해 코퍼긴꼬리꿩은 어두운 숲을 좋아한다.
    암수 모두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고 있어서 숲 속에서는 주위와 동화하며 찾기 어렵다.
    울음소리도「구구구구」하며 나지막히 울어서 더욱 눈에 띄지 않는다.
    나무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벌레, 지렁이, 풀이나 나무 종자, 나무 싹을 찾아 먹는다.
    4월에서 6월까지의 번식기에는 평소에 얌전하던 수컷 코퍼긴꼬리꿩도 활동적으로 변하며,「타타타타」하는 날개짓으로 소리를 내어 세력권을 선언한다.
    나무 밑동이나 쓰러진 나무의 구덩이에 낙엽이나 나무 껍질을 모아 둥지를 틀며, 한 번에 약 7~10 개의 알을 낳는다.

    ●크기 수컷 약 125cm(꽁지깃을 포함함) 암컷 약 55cm
    ●계절 1~12월경
    텃새(일년 동안 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새)
  • 차이니즈뱀부파트리지(코주게이) 꿩과 꿩과
    차이니즈뱀부파트리지(코주게이) 꿩과
    차이니즈뱀부파트리지(코주게이) 꿩과 꿩과
    원래의 고향은 중국 남부이다.1919(타이쇼8)년에 도쿄도와 가나가와현에서 20 마리의 차이니즈뱀부파트리지를 방생한 것을 계기로 지금은 전국에 서식하게 된 외래종이다.

    서식지는 평지나 잡목림, 대숲, 풀숲 등이다.
    가을에서 초봄에 걸쳐 무리를 지어 지내며, 풀이나 나무의 종자, 열매,어린 잎이나 나무의 싹, 지렁이 등을 먹는다.
    「초또고이("이리 좀 와봐"라는 뜻)」라고도 들리는 큰 소리로 우는 것이 특징이며, 그 울음소리는 산촌에 서식하는 대표 조류로 텔레비전이나 역사물 영화의 효과음으로 자주 사용했다는 일화도 있다.
    5월에서 6월경까지의 번식기에는 짝을 지어 덤불에 얕은 구덩이를 파고 마른 풀 등을 깔아 둥지를 틀며, 한 번에 약 7~8 개의 알을 낳는다.

    ●크기 약 27cm
    ●계절 1~12월경
    텃새(일년 동안 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새)

    (未翻訳)鳴き声を聞く

  • 흰뺨검둥오리(카루가모) 오리과
    흰뺨검둥오리(카루가모)
    흰뺨검둥오리(카루가모) 오리과
    일본전국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오리이다.
    호수나 늪, 하천, 논, 공원의 연못 등 각지의 물가에 서식한다.
    도시 빌딩가의 많은 인공 연못에서 새끼를 키울 때도 있어서 텔레비전에서도 자주 다루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리류는 암컷보다 수컷이 날개 색깔이 화려한 종류가 많지만 흰뺨검둥오리의 경우는 거의 색깔이 같다.
    보통 낮에는 쉬고 밤에 활동하지만 최근에는 개체수가 늘고 있어서 시가지 공원의 연못 등에서는 낮에도 자주 먹이를 먹고 있다.
    주로 잡초의 열매를 즐기지만 잡식성이어서 물고기나 벌레 등도 먹는다.
    4월에서 7월 상순까지의 번식기에는 물가의 풀숲의에 마른 잎이나 풀을 모아서 그 위에 어미새의 가슴 깃털을 깔아 둥지를 튼다. 한 번에 약 8~13 개의 알을 낳는다.

    ●크기 약 61cm
    ●계절 1~12월경
    텃새(일년 동안 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새)
  • 멧비둘기(키지바토) 비둘기과
    멧비둘기(키지바토)
    멧비둘기(키지바토) 비둘기과
    날개의 적갈색 모양이 꿩과 비슷하다고 해서 그 이름이 지어졌다.
    산비둘기라고도 불리며, 원래 산이나 밭에 사는 새였는데 지금은 마을 공원이나 가로수에서도 번식한다.
    전깃줄 등에 앉아 「꾸-꾸루-꾸구」라고 낮은 소리로 운다.
    주식은 나무의 열매나 풀의 종자 등이며, 먹이통에 놓아 두는 빵 부스러기나 곡류도 잘 먹는다.
    멧비둘기는 1년동안 쌍을 지어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며, 금슬이 아주 좋은 새이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암컷의 마음을 끌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되풀이하며, 퍼드덕하고 급상승하여 활공하는 구애행동을 한다.
    4월에서 7월에 걸쳐,나무 위에 가지를 모아 간단한 둥지를 틀며, 한 번에 약 2 개의 알을 낳는다.

    ●크기 약 33cm
    ●계절 1~12월경
    텃새(일년 동안 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새)
  • 녹색비둘기(아오바토) 비둘기과
    녹색비둘기(아오바토)
    녹색비둘기(아오바토) Selected
    몸 전체가 황록색이며 주둥이의 옅은 파란색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새이다.
    암수가 거의 같은 색이지만 수컷의 날개에는 보라색의 깃털이 있어서 구별이 쉽다.
    녹색비둘기는 숲에 사는 새이며, 상수리나무나 단풍나무, 물참나무 등이 우거진 활엽수림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넓은 장소에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
    나무 위에서 도토리와 같은 나무 열매, 새싹, 과실을 먹는다.
    또 초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염분을 취하기 위해 해안까지 나가서 바닷물을 마시며 산에서도 염분을 포함한 온천 물을 마시러 모여든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오-아-오」라고 쓸쓸한 목소리로 오랫동안 운다.
    6월경에 잔가지나 덩굴을 사용해 나무 위에 접시형의 둥지를 틀며, 한 번에 약 2 개의 알을 낳는다.

    ●크기 약 33cm
    ●계절 1~12월경
    텃새(일년 동안 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새)
    철새(한 지방 안에서 계절을 따라 거처를 바꾸는 새)

    (未翻訳)鳴き声を聞く

  • 바위비둘기(토바토) 비둘기과
    바위비둘기(토바토)
    바위비둘기(토바토) 비둘기과
    공원이나 신사 등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토바토」라고 불리지만, 원래는 유럽에서 집비둘기를 품종개량한 전서구(傳書鳩)가 야생화 된 외래종이다.
    모양은 목 부분의 윤기나는 보라색과 녹색 깃털,날개의 두 줄의 검은 선이 대표적이지만, 품종개량을 해 온 관계로 검정색이나 회색,밤색 등 깃털의 색깔이 다양한 것이 있다.
    비둘기에는 다른 새에 없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새들은 물을 마실 때 일단 입에 머금고 고개를 들어서 마시지만 비둘기는 입을 물에 댄 채 마실 수 있다.
    새끼를 키울 때는 암수 모두「모이주머니」라는 기관에서 만든 피존밀크라고 하는 분비물을 새끼에게 먹여 키운다.

    ●크기 약 31~34cm
    ●계절 1~12월경
    텃새(일년 동안 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새)
  • 붉은해오라기(미조코이) 왜가리과
    붉은해오라기(미조코이)
    붉은해오라기(미조코이) 왜가리과
    여름에 일본에서만 번식하는 왜가리 중의 하나이다.
    낮은 산의 어두운 습지 부근의 숲 속에서 쌍으로 혹은 홀로 지낸다.
    몸 색깔은 진한 갈색이며 암수는 같은 색깔이다.
    낮에는 수풀 속에서 쉴 때가 많으며, 저녁이 되면 먹이터인 시내나 저수지를 향해 날아가 지렁이, 가재, 개구리, 물고기를 먹는다. 붉은 해오라기는 위험을 느끼면 부리를 위쪽으로 향해 직립자세로 가만히 있는다.
    이것은 자신의 몸을 나무처럼 보이려는 의태로 여겨진다.
    5월에서 7월까지의 번식기에는 수컷은「보-보-」하며 굵은 목소리로 천천히 오랫동안 울면서 암컷을 유혹한다.
    계곡에 튀어나온 가지에 잔가지를 쌓아 접시형의 둥지를 틀며, 한 번에 약 4~5 개의 알을 낳는다.
    새끼를 키우는 여름이 지나면 동남아시아로 이동해서 겨울을 난다.

    ●크기 약 94cm
    ●계절 4~9월경
    여름새(봄에서 여름에 걸쳐 어떤 지역에 날아와 번식하고 가을에 다시 남쪽으로 날아가는 철새)
  • 해오라기(코이사키) 왜가리과
    해오라기(코이사키)
    해오라기(코이사키) 왜가리과
    평지나 구릉지의 숲 속에서 다른 왜가리와 함께 번식을 위해 "콜로니"라고 하는 영역을 만들어서 생활한다.
    낮에는 콜로니에서 지내다가 밤이 되면 하천이나 늪, 연못 등의 물가로 가서 물고기나 개구리, 가재 등을 노린다.
    사냥감이 다가오기를 가만히 기다리다가 재빨리 부리로 잡는다.
    암수는 몸 색깔이 같으며, 분위기가 펭귄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성장하면 뒷머리에 2 개의 장식용 깃털이 생긴다.
    어린 1년생은 갈색 몸에 흰 반점이 있기 때문에 "호시코이"라고 불리며 어미와 비교하면 다른 종류의 새처럼 보인다.
    번식기는 4월에서 8월경까지이다.
    콜로니에 있는 나무 위에 마른 가지를 쌓아 두꺼운 둥지를 틀며, 한 번에 약 4~6 개의 알을 낳는다.

    ●크기 약 57cm
    ●계절 1~12월경
    텃새(일년 동안 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새)
  • 해오라기(아오사키) 왜가리과
    해오라기(아오사키)
    해오라기(아오사키) 왜가리과
    일본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왜가리이다.
    몸은 가늘고 다리와 목도 길어서 아주 날씬한 새이다.
    몸 색깔은 푸르스름한 회색이며, 암수는 같은 색이다.
    성체는 머리에 검은 장식용 깃털이 있지만 어린 새는 없다.
    해안, 갯벌, 하천, 호수나 늪, 습지 등에서 생활하며, 다카오산 계곡의 물가에서도 가끔 보인다.
    낮에는 무리를 지어 휴식을 취하며 저녁부터 아침까지 먹이를 잡는다.
    먹이는 물고기나 개구리, 가재이다.
    뱀, 쥐, 새끼 새를 노릴 때도 있다.
    작은 물고기는 부리로 쉽게 잡으며 큰 물고기는 부리로 찍어서 잡는다.
    콜로니라고 하는 영역을 만들어 번식하며, 숲의 높은 나무에 마른 가지를 쌓아 접시 모양의 큰 둥지를 튼다.
    번식기는 4월에서 5월경이며, 한 번에 약 3~6 개의 알을 낳는다.

    ●크기 약 93cm
    ●계절 1~12월경
    텃새(일년 동안 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새)
  • 쇠백로(고사키) 왜가리과
    쇠백로(고사키)
    쇠백로(고사키) 왜가리과
    흰 백로를「시라사키」라고 하는데 쇠백로는 그 중에서 가장 작은 종류이다.
    크기에 따라 대(大)백로, 중(中)백로, 소(小)백로로 나눈다.
    또 부리 주변과 발가락의 노란색이 쇠백로의 특징이며, 다른 백로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호수나 늪, 논, 연못, 갯벌 등에 서식하며 도시의 하천에서도 보인다.
    다른 백로와 어울려 잡목림이나 대나무숲 등에 콜로니라고 하는 번식을 위한 영역을 만든다.
    아침 일찍 먹이를 찾으로 물가로 날아가 저녁 무렵 콜로니로 돌아온다.
    좋아하는 먹이는 물고기, 개구리, 수생곤충 등이다.
    강의 얕은 여울에 들어가 다리를 떨며 숨어 있는 먹잇감을 쫓아내서 잡는다.
    번식기는 4월에서 8월경까지이다.
    나뭇가지에 마른 가지를 모아 접시 모양의 둥지를 틀며, 한 번에 약 4~6 개의 알을 낳는다.

    ●크기 약 61cm
    ●계절 1~12월경
    텃새(일년 동안 한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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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식생을 자랑하는 타카오산에는 그동안 소개한 생물들 외에도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생물이 다수 생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펑범한 생김새지만 예쁜 울음소리가 특징인 기생개구리나 보석처럼 화려한 황록색이 아름다운 연두어리왕거미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 동일본도마뱀(다섯줄 도마뱀) 도마뱀과
    동일본도마뱀(다섯줄 도마뱀)
    동일본도마뱀(다섯줄 도마뱀) 도마뱀과
    홋카이도,이즈반도를 제외한 혼슈의 교토에서 와카야마현 동부에 분포하고 있다.
    예전에는 서일본에 분포하는 일본도마뱀과 같은 종으로 알려졌지만 2012년에 다른 종이라는 것이 판명되어 동일본에 분포하는 종류의 새로운 이름이 주어졌다.(동일본에 서식하는 것은 여전히 일본도마뱀 뿐이다.)
    저지대에서 고지대까지의 풀밭이나 산림 등에 서식하며 타카오산에서는 산길이나 양지바른 경사면 등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몸 색깔은 금색을 띤 황갈색이며 피부는 매끄럽다.
    두동장(머리와 동체를 합친 길이)의 약 1.5 배의 꼬리를 가지고 있다.어린 개체의 몸은 검은색이지만 꼬리가 검푸른색으로 빛나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띤다.
    동작은 민첩하고 신중하기 때문에 사람의 그림자 등을 보면 바로 그늘로 도망치지만 적에게 잡히면 「자절」(스스로 꼬리를 잘라버리는 것)을 할 수 있다.
    작은 곤충이나 거미,쥐며느리 등을 먹는다.
    6월경에 산란해서 암컷이 알을 지킨다.

    ●크기 약 15~25cm
    ●계절 4~10월경
  • 일본올디장지뱀 뱀과
    일본올디장지뱀
    일본올디장지뱀 뱀과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에서 야쿠시마,다네가시마,나카노시마 등에 분포한다.
    주된 서식지는 평지의 낮은 산악지의 풀숲이나 덤불 등이다.
    인가 주변에도 살고 있어서 담이나 정원석 등의 위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도 많다.
    이름은「귀여운뱀」이라는 뜻이지만 뱀이 아닌 도마뱀과 같은 종이다.일본도마뱀과의 큰 차이는 광택이 없는 거친 비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야행성으로 밤에는 낙엽이나 풀잎 위에서 잔다.곤충이나 거미류,쥐며느리 등을 즐기는 육식성이다.큰 특징은 긴 꼬리이며 두동장(머리와 동체를 합친 길이)의 2 배이다.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때 꼬리를 자절(스스로 꼬리를 잘라버리는 것)을 할 수 있다.
    몸 색깔은 등에서 옆구리까지는 갈색이며 복부는 흰색이다.
    눈 밑에서 옆구리에 걸쳐 하얀 선이 하나 들어 있다.

    ●크기 약 16~27cm
    ●계절 4~10월경
  • 일본구렁이(아오다이쇼) 뱀과
    일본구렁이(아오다이쇼)
    일본구렁이(아오다이쇼) 뱀과
    홋카이도에서 규슈,구나시리도,사도가시마,고토열도 등의 섬에도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악지대의 삼림이나 풀숲에 서식하지만 인가의 지붕 빝 등에도 둥지를 튼다.
    혼슈에서는 제일 낯익은 뱀 중의 하나이다.
    몸 색깔은 개체마다 차이가 있으나 갈색을 띤 올리브색이다.
    큰 것은 2m가 넘는데 성질은 온순하며 독이 없다.
    나무타기를 잘하여 배에 있는 비늘 양 끝에 있는 돌기를 교묘하게 걸어 수직으로 뻗은 나무나 전봇대에도 올라갈 수 있어서 나무 위에 있는 새 둥지의 새끼나 알을 노린다.
    몸 색깔이 새하얀「시로헤비(백사)」는 구렁이의 백색화 개체(알비노)인데,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는 백색화 개체군이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크기 약 100~200cm
    ●계절 4~10월경
  • 줄무늬뱀(시마헤비) 뱀과
    줄무늬뱀(시마헤비)
    줄무늬뱀(시마헤비) 뱀과
    홋카이도를 비롯해 혼슈,시코쿠,규슈,구나시리도나 사도가시마,오스미제도 등의 섬에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다.
    평지에서 산악지대까지 서식하며 빈번히 일광욕을 하기 때문에 양지바른 농경지나 하천 부지,풀숲을 좋아한다.
    구렁이,유혈목이와 함께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뱀이다.
    개체 차이는 있지만 이름처럼 네 줄의 검은 줄무늬가 있다.
    어린 개체는 적갈색이며 줄무늬는 없다.
    그 중에는「카라스헤비(까마귀뱀)」이라고 하여 전체가 검은 것도 있다.
    낮에 활동하며 개구리,지렁이,도마뱀,도롱뇽,조류의 알 등을 먹는다.
    또 다른 종류의 뱀을 먹이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지무구리나 대륙유혈목이 등을 먹을 때도 있다.
    위험을 느끼면 몸을 S자로 만들어서 위협포즈를 취한다.

    ●크기 약 80~200cm
    ●계절 4~10월경
  • 지무구리 뱀과
    지무구리
    지무구리 뱀과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구나시리도,이즈오시마,다네가시마 등의 섬에 분포하고 있다.
    농경지나 평지의 풀숲 등에도 서식하지만 주로 낮은 산악지대의 삼림에 자리를 잡고 있다.
    「지무구리(地潜)」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땅 속 활동에 적응되어 있어서 머리는 작고 목이 잘록하지 않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먹이는 주로 땅 속에 둥지를 트는 쥐와 작은 두더지류다.
    이들 동물의 둥지를 찾아내 숨어 들어가 포식한다.
    성질은 온순하며 독도 없고 무는 일은 거의 없다.
    다만 함부로 만지려고 하면 위험을 느껴 물 때도 있고 또 엉덩이의 구멍에서 독특한 풋내 나는 액체를 뿜어내기도 하므로 조심해야 된다.
    겨울에 동면을 하는데 더위를 많이 타서 한여름에도 땅 속에 숨어 있을 때가 많다.


    ●크기 약 70~100cm
    ●계절 4~10월경
  • 대륙유혈목이(히바카리) 뱀과
    대륙유혈목이(히바카리)
    대륙유혈목이(히바카리) 뱀과
    혼슈,시코쿠,규슈,사도가시마,이키노시마,오키노시마,고토열도 등에 분포하고 있다.
    작은 뱀으로 삼림에서 풀밭,논이나 농지 폭넓은 환경에서 서식한다.
    일본이름은 물리면「그 날로(히바카리) 죽는다」는 말에서 유래하지만 사실은 독은 없다.
    아주 온순한 성질이어서 바로 공격하는 일도 없다.
    다만 위험을 느끼면 목을 s자로 굽혀 위협행동을 취한다.
    땅 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다른 뱀에 비해 수영을 잘 하여 물 속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다.
    먹이도 작은 개구리나 올챙이 등 물가의 생물을 많이 먹으며 물 속에 숨어들어 미꾸라지 등의 어류도 잡아먹는다.

    ●크기 약 40~65cm
    ●계절 4~10월경
  • 유혈목이(야마카가시) 뱀과
    유혈목이(야마카가시)
    유혈목이(야마카가시) 뱀과
    혼슈,시코쿠,규슈,사도가시마,고토열도,야쿠시마,다네가시마 등에 분포하고 있다.
    주로 평지와 낮은 산에 서식하며 그 중에서도 논이나 습지대를 좋아한다.
    주식은 개구리류나 도마뱀류,어류 등인데 특히 개구리를 좋아해서 큰 유혈목이는 다른 뱀은 먹지 않는 두꺼비도 먹을 때가 있다.
    반시뱀이나 살무사에 비하면 사람을 해친 피해사례는 적지만 입안에 독니를 가지고 있어서 깊히 물리면 위험하다.
    그 독성은 매우 강하며 체질에 따라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또 목 뒤쪽에도 독선이 있으며 그곳의 피부가 찢어지면 독이 튀기 때문에 밟는 것도 위험하다.
    원래는 온순한 성질이라서 상대가 건드리지 않는 한 물려고 하는 일은 없다.

    ●크기 약 70~150cm
    ●계절 4~10월경
  • 일본살무사 살무사과
    일본살무사
    일본살무사 살무사과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와 오스미제도,이즈제도 등에 분포하고 있다.
    평지에서 산악지대까지의 삼림이나 계곡 주변의 덤불 등이 주된 서식지이지만 논밭에 있을 때도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독사이며 사람이 물려서 사망한 사례도 있다.
    보통 연한 갈색 바탕에,가운데에 흑반이 있는 타원형 반문(줄무늬)이 늘어서 있다 하지만 붉은 빛이 아주 강한 것이나 전체적으로 거무스름한 것 등 변이도 많다.
    원래는 야행성이지만 기온이 낮은 시기는 낮에도 활동한다.
    타카오산에서도 가끔씩 볼 수 있지만 일반 등산객이 만나는 일은 거의 없다.
    만났을 때는 손을 대지 말고 1m 이상 떨어져 지나가면 공격하지는 않는다.
    주된 먹이는 쥐나 도마뱀,개구리 등의 작은 동물이나 곤충이다.
    시각이나 후각 이외에 코 가까이에 피트라고 하는 기관이 있어서 적외선을 감지하여 먹잇감을 찾을 수가 있다.
    번식은 난태생(모체 안에서 부화하여 유생상태로 나오는 것)이며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10 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크기 약 45~60cm
    ●계절 4~10월경
  • 도쿄도롱뇽 도롱뇽과
    도쿄도롱뇽
    도쿄도롱뇽 도롱뇽과
    군마현을 제외한 간토 지방과 후쿠시마현의 일부에 분포한다.
    구롱지대의 삼림이나 산간의 물가 등에 서식하며 성체의 경우 번식기 이외는 대부분 육상에서 생활한다.
    어린 개체는 작은「우파루파」와 같이 생겼으며, 수중 생활을 한다.
    지렁이, 쥐며느리, 거미, 공벌레 등 흙에 사는 생물을 먹이로 한다.
    몸 색깔은 암갈색인 경우가 많으며 전체적으로 잔 흑반점이 흩어져 있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거의 땅 속이나 돌 밑 등에 홀러 숨어 있어서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다만 가을은 월동과 번식을 대비해 힘을 저장하기 위해서 낮에도 먹이활동을 할 때가 있다.
    2~3월경이 되면 연못이나 논의 도랑 등 고인 물가에 모여 번식을 한다.

    ●크기 약 8~13cm
    ●계절 4~12월경
  • 히다도롱뇽 도롱뇽과
    히다도롱뇽
    히다도롱뇽 도롱뇽과
    간토, 중부, 호쿠리쿠, 긴키, 중국 지방에 분포한다.
    산림이 우거진 골짜기나 계곡 등의 습도가 적당한 장소에 서식한다.
    몸 색깔은 거무스름한 자갈색이며, 금박을 뿌린 듯한 노란 반점이 있어서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다.
    주로 야간이나 어스레한 비 오는 날에 활동한다.
    낮에는 바위나 나무 그늘 등에 숨어서 쉬며 어두워지면 활동을 시작하여 지렁이나 활유, 거미,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성체는 거의 육상에서 생활하지만 번식기가 되면 물가로 이동하여 산란한다.
    흐르는 물이 있는 계곡의 상류부에서 산란하며, 두꺼운 외피로 싸인 난낭(복수의 알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을 계곡 바닥의 바위 등에 붙여서 산란한다.
    난낭의 외피는 푸르스레한 형광색이다.

    ●크기 약 10~18cm
    ●계절 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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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아름다운 꽃들을 담긴 아크릴 전시나 다양한 곤충을 한꺼번에 늘어놓은 거대한 표본전시. 그리고 동물의 박제를 벽면에다 놓고 동영상과 함께 타카오산의 매력을 다이나믹하게 보여주는 「NATURE WALL」 등, 타카오599뮤지엄에는 풍부한 환경 속에서 생식하는 생물들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시가 상설되고 있습니다.

  • 호랑나비 호랑나비과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사도가시마,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가장 친숙한 나비로, 유충이 정원수나 산울타리에 많이 나는 감귤류를 좋아하므로 인가주변이나 도심부의 시가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단지「호랑나비」라고 불리는 나비는 이 종류를 가리킨다. 낮에는 양지바른 수림이나 초원을 날아, 진달래류와 엉겅퀴류, 거지덩굴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날개의 색깔은 산호랑나비보다 황색빛이 연한 황백색이나 백색이다. 시맥(날개의 맥 힘줄)을 따라 검은 선이 들어가서 복잡한 무늬를 형성한다.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 밑으로 파란색과 빨간색의 무늬가 있다. 복부의 밑으로 수컷과 암컷의 판별이 가능하여 수컷은 약간 뾰족하고 암컷은 둥그스름한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65 ~ 90 ㎜
    ● 성충 출현기 / 4~ 10월경
  • 산호랑나비 호랑나비과
    산호랑나비
    산호랑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사도가시마, 고토열도, 야쿠시마 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초원이나 수전등 양지바른 장소를 좋아한다. 도시부의 공원등에서도 비교적 많이 볼 수 있다. 성충은 평지나 표고 3000m정도의 고산지대에서도 확인되어 있고, 고저차이가 있는 곳을 생활권으로 한다. 낮에는 나무나 풀이 우거진 초원을 날아 진달래류나 엉겅퀴류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미나리나 파슬리등 미나리과의 식물을 먹는다. 호랑나비에 잘 닮은데,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 호랑나비에 비교하면 날개의 노란빛이 강하고, 날갯죽지는 무늬가 없는 검은 부분이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수컷은 산꼭대기에 세력권을 가지는 습성이 있으므로 산꼭대기에 잘 모인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70 ~ 90 ㎜
    ●성충 출현기 / 4 ~ 9 월경
  • 남방제비나비 호랑나비과
    남방제비나비
    남방제비나비 호랑나비과
    동북남부에서 남쪽인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야에야마 제도등에 분포한다. 그늘이 많은 어두운 장소를 좋아하여 수목이 우거진 삼림등에 생식하는데, 도시부의 공원이나 인가 주변등에서도 볼수 있다. 다카오산 산길에서도 비교적 흔히 볼수 있다.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 온몸은 광택이 없는 검은색으로,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에 있는 꼬리의 돌기 (뒷날개의 아래로 돌출된 돌기)가 다른 호랑나비의 동류에 비교해서 약간 짧다. 뒷날개 하부에는 수컷은 뒷면에, 암컷은 표리 양면에 붉은 얼룩무늬가 있다. 낮에 양지를 피하는 듯 숲을 날아다녀 진달래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귤과의 식물 잎을 좋아서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80 ~ 120 ㎜
    ● 성충 출현기 / 4 ~ 10 월경
  • 긴꼬리제비나비 호랑나비과
    긴꼬리제비나비
    긴꼬리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쿠시리섬, 사도가시마, 쇼도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구릉지대의 잡목숲이나 산지의 계곡가를 주로 생식지역으로 한다. 날개는 전체적으로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 바깥가두리에 초승달 모양의 빨간 무늬가 있다. 특히 암컷은 이 무늬가 선명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수컷만이 뒷날개의 앞쪽 바깥가두리가 희고, 암컷과 구별할 수 있는데,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과 겹치는 부분이라서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다. 남방제비나비를 닮았지만 이름이 가리키는 듯 꼬리의 돌기 (뒷날개의 아래쪽으로 돌출된 돌기 )가 매우 길다. 낮에 산의 계곡 부근등을 날아다니고 진달래나 말나리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상산나무이나 산초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수컷만이 강가에 있는 웅덩이나 습지에서 물을 마시고 집단으로 물을 마실 때도 많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90 ~ 110 ㎜
    ● 성충 출현기 / 4 ~ 9 월경
  • 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제비나비
    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와 오도열도등의 주변에 있는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삼림을 주로 거처로 한다. 날개의 바탕색은 검고 청록색의 인분 (鱗粉 : 나비 날개등에 붙어 있는 가루) 이 전체를 덮어서 보는 각도에 따라서 빛이나 색이 변화해서 매우 아름답다. 날개 뒤면은 검고, 뒷날개 (2쌍 있는 날개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의 외측에는 붉은 반점이 늘어선다. 수컷은 앞날개 일부에 광택이 없고 털이 나는 부분이 있으며, 이것이 암컷과 구별하는 포인트가 된다. 낮에 활동하여 비교적으로 빠르게 날개를 치면서 진달래류나 꽃잔디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상산나무나 산초등을 먹는다. 다카오산의 산길에서는 산의 표면에서 스며나온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수컷만이 하는 행동이다. 또, 호랑나비 동류의 수컷에는 일정한 코스를 순회하는 듯 날아다니는 습성이 있고, 이것을 「 나비 길」 이라고 한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80 ~ 110 ㎜
    ● 성충 출현기 / 4 ~ 9 월경
  • 산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산제비나비
    산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사도가시마, 다네가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이나 산림을 주로 거처로 하고 해안선의 수림지등에도 생식한다. 검은 바탕색 날개의 앞면 전체를 청록색의 인분 (鱗粉 : 나비의 날개등에 붙어있는 가루)으로 덮여 있고 빛이 맞은 각도나 보는 각도에 따라 선명한 녹색이나 깊은 파란색으로도 보여서 아름답다. 일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나비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잘 닮은 제비나비와는 앞날개의 표면과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 뒷면의 밝은 색깔의 띠 무늬로 분별할 수 있는데, 띠 무늬가 선명하지 않은 개체도 있다. 수컷은 행동범위가 매우 넓고, 산꼭대기에서도 볼 수 있다. 수림등을 날아다니면서 진달래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머귀나무등의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90 ~ 120 ㎜
    ● 성충 출현기 / 5 ~ 9 월경
  • 사향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사향제비나비
    사향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고토열도, 야쿠시마, 아마미제도등에 분포한다. 하천부지나 평지의 풀숲등 비교적으로 밝은 장소에서 수목이 우거진 저지대나 산지의 숲까지 생식지역은 넓다. 수컷과 암컷으로 날개의 표면 색깔이 다르고, 수컷은 광택이 없는 어두운 검은색, 암컷은 노르스름한 회색이나 어두운 회색으로, 검은 시맥(날개의 맥 힘줄) 이 눈에 띈다. 암수 모두가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뒷면에 반달 모양의 빨간 무늬가 있다. 유충은 독성이 있는 물질이 포함된 쥐방울덩굴을 먹고, 성충의 몸통에 있는 빨간 무늬가 눈에 띄어서 유독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낮에 활동하고 진달래류나 만첩빈도리, 엉겅퀴류등의 꽃꿀을 빨아먹는다. 이름에 있는 사향이라는 것은 수컷의 성충이 향기를 풍기는 것으로 부터 붙여졌다고 한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75 ~ 100 ㎜
    ● 성충 출현기 / 5 ~ 9 월경
  • 멤논제비나비 호랑나비과
    멤논제비나비
    멤논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이바라키현보다 남쪽인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원래는 시코쿠보다 남쪽의 온난한 지역에 생식했었는데, 현재로는 간토지역(이바라키현, 토치기현,군마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도쿄도, 가나가와현)에서도 볼 수 있고, 그것은 지구 온난화등의 영향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일본의 이름은 Philipp Franz Balthasar von Siebold(독일의 의사, 박물학자)가 이 본종을 나가사키에서 채집했던 것이 유래한다. 수컷의 날개는 짙은 남색에도 보이는 검은색으로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에 푸른빛을 띤 남색의 인분 (鱗粉 : 나비의 날개등에 붙어있는 가루)이 희미하게 퍼져 있다. 암컷은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 의 부들기에 빨간 얼룩무늬가 있고,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이 앞,뒤 날개에 흰색이 강하게 나와서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다. 또, 꼬리의 돌기(뒷날개의 하부에 돌출한 돌기)가 없는 것도 본종의 큰 특징인데, 드물게 돌기가 있는 암컷도 있다. 주로 낮에 저지대의 초원이나 농경지를 날아다녀서 진달래류등 붉은 꽃에 잘 모여서 꽃꿀을 빨아먹는다. 유충은 귤류의 식물 잎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90~120 ㎜
    ● 성충 출현기/ 5~10월경
  • 청띠제비나비 호랑나비과
    청띠제비나비
    청띠제비나비 호랑나비과
    토호쿠 남부 보다 남쪽의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등 온난한 지역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숲 등에서 생식한다. 큰 특징은 검은 날개에 들어 있는 물색의 띠 무늬이다. 날개의 뒷면에는 곳곳에 빨간색이나 주황색의 얼룩무늬가 들어 있는데, 날아 있을 때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유충은 도시의 가로수로서 식재되어 있는 녹나무를 먹으므로 도시부의 공원등에서도 많이 볼 수있다. 낮에는 재빠르게 날아다니며 개망초나 거지덩굴등 꽃꿀을 빨아먹는다. 여름에는 수컷은 집단으로 물을 마시기도 하고, 물구덩이에서는 군집된 광경을 볼 수있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50 ~ 60 ㎜
    ● 성충 출현기 / 5 ~ 10 월경
  • 모시나비 호랑나비과
    모시나비
    모시나비 호랑나비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수림이나 초원, 밭 등에 생식한다. 일본 이름에 「시로쵸우」가 붙어 있지만 배추흰나비등 흰나비과의 나비가 아니라 호랑나비과의 나비이다. 횐 날개는 곳곳에 반투명한 부분이 있고 검은 시맥(날개의 맥 힘줄)이 선명하게 떠올라서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다. 흉부와 복부는 긴 노란 털로 덮여 있다. 낮에는 넓은 풀숲등을 날아다니고, 파나 자운영 (연꽃), 개망초, 무 등의 꽃꿀을 빨아 먹는다. 일년에 한번, 4월에서 5월까지의 약 1달동안의 짧은 기간밖에 볼 수 없다. 유충은 자주괴불주머니나 현호색등을 먹는다.

    ● 몸길이【 앞날개를 펼친 길이 】 / 약 50 ~ 60 ㎜
    ● 성충 출현기 / 4 ~ 5 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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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오 수법 어플리케이션산으로부터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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