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종류의 곤충이 살고 있고 、미노오(오오사카)・키부네(쿄토)와 함께 일본3대생식지로 꼽히는 타카오산은 그 종류의 다양함과 편리한 교통편 덕분에 옛날부터 곤충연구의 장소로 사랑 받고 왔습니다. 이러한 경위로 타카오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종류도 많고, 타카오 샤치 호코나 타카오 메다카 카미키리 등 타카오산과 관련된 이름을 가진 곤충도 존재합니다.

혼슈, 시코쿠, 큐슈, 난세이제도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에 걸치는 초원이나 하천부지, 도시부의 공원등에 생식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사마귀이다. 몸 색깔은 초록색인 개체와 갈색인 개체가 있다. 앞발이 먹이로 하는 소형 곤충등을 잡는데 적합한 낫처럼 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풀 위나 나무가지등에 앉아 있고 가까이에 오는 사냥감을 민첩한 앞발의 움직임으로 잡는다. 성충은 엉겅퀴류등의 꽃 곁에 있을 때도 많다. 앞발 부들기에 주황색 얼룩무늬가 있고, 이를 잘 닮은 왕사마귀는 이 부분이 연한 노란색이라서 구별할 수 있다. 가을에 산란하여 암컷은 복수의 알을 스펀지 상태의 난초(알을 보호하는 단열재 같은 것)로 싼다.
● 몸길이/약 65~90 ㎜
● 성충 출현기/8~10월경
● 몸길이/약 65~90 ㎜
● 성충 출현기/8~10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