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나 낮은 산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잎자루에서 꽃줄기(꽃만 달린 줄기)가 나면서, 어두운 보라색을 한 불염포(싹이나 꽃봉오리를 싸는 잎이 변화된 것)가 자란다. 포기와 암포기가 있지만, 젊을 때는 수포기이고, 생장하면 암포기로 전환한다. 불염포 안에서 긴 채찍처럼 꽃의 축 끝을 내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것이 우라시마 타로(유명한 일본동화의 주인공)가 낚시질하는 모습에 비유하여, 「우라시마소」라고 불린다. 잎자루는 땅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라며, 약50㎝정도의 높이가 되고、굵은 줄기처럼 보인다. 그 끝에 11～17장의 잎이 한세트로 새 발처럼 크게 벌어진다. 사포닌 등 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잘 못 먹으면 입이 타도록 아프다.

●계절　　4월중순～5월하순경
●높이　　약40～60㎝
●장소　　우라타카오

낮은 산의 수풀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통상의 꽃잎처럼 보이는 불염포 가장자리가 귀(일본어로「미미」)를 닮아 미미가타천남성이라고 불린다. 중국에서는 「天南星」라고 쓰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한자 그대로 읽는다. 우라시모소나 마무시구사도 이 천남성 종류이다. 진한 자갈색인 불염포(싹이나 꽃봉오리를 싸는 잎이 변화된 것)는 잎이 벌어지기 전부터 자란다.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지만, 같은 개체로 수포기에서 암포기로 전환한다. 잎자루는 꽃 기간은 짧지만 꽃이 지만 크게 자란다. 잎은 7～11장이 한세트로 벌어지는 것이 2개 있다. 모양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잘 못 먹으면 입이 타도록 아프다.

●계절　　4월상순～4월하순경
●높이　　약30～7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이로하、우라타카오、우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키타타카오

평지에서 산야까지의 나무그늘이나 초지 등,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큰 꽃잎 처럼 보이는 것은 싹이나 꽃봉오리를 싸는 잎이 변화된 불염포라는 것이고, 그 안에 진짜 꽃이 있다. 보라색 불염포에 있는 얼룩이 살무사(일본어로 마무시)를 연상 시키고, 낫 모양으로 굽은 목으로 보이는 것으로 「무라사키마무시구사」라고 불린다. 줄기 상부에 큰 잎이 2개 있가. 한 자루에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 되어 있는 잎이 7～15장 한세트로 새 발처럼 벌어진다. 불염포 가장자리는 뒤어져 있고, 길이는 약7～12㎝이다。그것이 두껑을 닫는 거처럼 뛰어나오고 있다. 불염포가 녹색인 것은 「칸토마무시구사」라고 한다.

●계절　　5월상순～5월하순경
●높이　　약30㎝～1m
●장소　　키타타카오

산지의 수풀속에 있는 바위 밭이나 물가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상록의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이다. 겨울이라도 잎이 시들지 않고 진한 녹색을 하고 있어 「간스케」라고 불린다. 일면으로 군생하는 곳도 있다. 기부에서 나는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은 길이 약30～40㎝、폭이 약1㎝이다。손에 닿는 감촉은 딱딱하고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손을 벨정도로 거칠다. 봄이 되면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몇개 난다. 그 끝에 길이 약4㎝의 갈색을 한 수꽃 이삭이 생겨, 아래에는 아래는 암꽃이 몇개 힌다. 암꽃은 막대기 모양이며, 길이는 약2～3㎝。암꽃은 약(꽃가루를 만들어 담는 기관)을 뻗어 꽃가루를 퍼뜨린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20～4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이로하、우라타카오

양지 바른 수풀가나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여름 끝자락에서 가을에 결쳐 산야에서 노란 꽃이 채색이 좋게 눈에 뛴다. 메역취는 일본어로 「아키노기린초」(가을의 기린초)라고 하며, 메역취와 같이 노란 꽃이 아름다운 기린초(돌나물과)에 비유한 것이 이름 유래가 되었다. 꽃이 거품이 이는 것처럼 펴서, 「아와다치소」(거품이 이는 풀이라는 뜻)라는 별명이 있다. 꽃은 작고 많은 꽃이 밀생하는 두상화(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이며, 직경 약1.2～1.4㎝이다. 꽃 밖깥쪽에 4～6장의 설상화(꽃잎이 합쳐져서 1개의 꽃잎처럼 된 꽃) 가 있고, 중심에 통상화(합판화의 일종으로 통모양의 꽃)가 있다 잎길이는 약4～9㎝이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줄기 하부에 붙는 잎은 달걀형이며, 상부의 잎은 가늘고 긴 타원형이다. 꽃이 지면 워추형의 씨가 생긴다. 씨에는 길이 약4ｍｍ정도의 털이 있고 바람을 타고 날아간다.

●계절　　9월하순～11월상순경
●높이　　약30～80㎝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지의 나무그늘이나 강가 등,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간쿠비소와 같은 종류이며, 가장 큰 노란 꽃이 핀다. 꽃 직경은 약2.5～3.5㎝이며, 많은 작은 꽃이 밀생하는 두상화(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둘러싸는 총포편(꽃의 기부를 포함한 잎이 변한 것을 총포라고 하며, 그 하나하나를 총포편이라 한다)이 방사상으로 펴져 작은 해바라기처럼 보인다. 줄기에는 곱슬곱슬해진 짧은 털이 나서, 잘 갈라져 있으며, 상부 가지는 두상화 바로 밑이 굵다. 줄기 하부에 붙는 잎은 길이 약30～40㎝로 크고, 넓은 댤걀형이며,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끝은 뾰족하며, 얕고 부드럽다. 줄기 중간에 붙는 잎은 타원형이고, 위로 갈 수록 작다. 꽃이 지면 길이 약6ｍｍ정도의 원추형 씨가 생긴다. 끝이 가늘고, 점액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　　8月중순～10月중순경
●높이　　약60㎝ ～1ｍ
●장소　　키타타카오

산지의 수풀가나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 상부에서 갈라진 가지 끝에 노란 꽃이 옆으로 핀다. 그 모습이 연관의 끝에 붙는 모습이 안수와 비슷하다는 것으로 안수초라고 불린다. 꽃은 많은 작은 꽃이 밀생하는 두사화이며, 직경은 약6～8ｍｍ이다. 꽃 바깥에서 벌어지는 설상화(꽃잎이 합쳐져서 1개의 꽃잎처럼 된 꽃) 는 없고, 통사화밖에 없으니, 별로 눈에 뛰지 않는다. 꽃 바로 밑에 2～4장의 작은 포엽(꽃자루에 있는 잎이 변형한 것) 이 줄기를 둘러싸 듯 붙는다. 잎길이 약7～20㎝의 긴 타원형이며, 줄기에 서로 번갈아 붙는다.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얕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고,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시들어 버린다. 꽃이 지면 길이 약3.5ｍｍ정도이 씨가 많이 생긴다.

●계절　　8월중순～10월중순경
●높이　　약25㎝ ～1ｍ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

산지의 습기 있는 수풀 밑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이름대로 저습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키가 크고 또렷한 노란 꽃이 피기 때문에 눈에 뛴다. 꽃 직경은1㎝ 정도이며, 갈라진 줄기 끝에서 많이 핀다. 바깥쪽 꽃잎은 7～13장 정도 있으며, 통상화(합판화의 일종으로 통모양의 꽃)가 많이 있다. 잎은 줄기에 서로 번갈아 붙는다. 길이는 약3～9㎝이고, 깃 모양으로 깊은 자국이 있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시들어버린다. 꽃이 지면 길이 약1.5ｍｍ정도의 씨가 생긴다. 씨에는 흰털이 생겨, 바람을 타고 멀리 간다. 그 털이 솜부스러기처럼 딱 붙는 모습에서 「보로기쿠」라는 별명도 생경다.

●계절　　6월상순～7월중순경
●높이　　약50㎝～1ｍ
●장소　　3호로、6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구릉에서 산지의 초원, 수풀가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꽃 직경4㎝정도의 홍자색을 한 두상화(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이며, 높게 자란 줄기 끝에 2～3개가 위를 보고 핀다. 꽃을 싸는 꽃봉오리 처럼 생긴 총포(꽃대의 끝에서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이자, 잎이 변한 것) 는 조종 모양이며, 길이는 약1.5～2㎝이다. 봄에 피는 엉겅퀴와 많이 비슷하지만, 총포에 끈기에 없고, 총포편이 가시처럼 뒤로 젖힌다. 꽃이 피는 시기에도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이 방상상으로 남아 있고, 잎은 줄기에 조금 붙어 있다. 근생엽은 길이가 30㎝정도 있으며,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맥이 홍자색을 띤 것이 특징이다. 꽃이 지면 털이 있는 씨가 생긴다.

●계절　　8월～10월중순경
●높이　　약50㎝ ～1ｍ
●장소　　2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의 저습지 길가나 수풀가 등,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머위 잎과 비슷한 것으로 일본에서는 「노부키」라고 불린다. 머위 잎에 비해 약간 끝이 뾰족하고 긴 엽병(잎을 지탱하는 자루)에 좁은 날개(엽병 양쪽에서 나는 폭이 좁은 잎처럼 생긴 부분)이 있어, 구분하기 쉽다. 잎은 길이 약10～20㎝의 삼각형의 신장 모양이고, 뒷면에 흰털이 있다. 곧게 서는 줄기 상부가 갈랴져 작은 꽃이 많이 핀다. 꽃은 흰색이며, 7～11개의 암꽃이 밖으로 붙고, 중심부에 수꽃이 모인다. 꽃이 지고나서 생긴 열매는 녹색이고, 길이 약6～7ｍｍ의 봉상이다. 끝네서 점액을 분비하는 진한 보라색 선모가 있고, 동물이나 사람의 옷에 붙어 이동한다. 새싹은 산나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8월하순～10월하순경
●높이　　약50～80㎝
●장소　　4호로、6호로、우라타카오

구릉에서 산지의 잡목림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4월중순, 땅에서 싹튼 새싹 모습이 찢어진 우산을 접은 것처럼 보여 우산나물이라 불린다. 처음에는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 1장밖에 없지만, 그루가 커지면 긴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가 자라 직경 1㎝정도의 꽃이 핀다. 꽃은 두상화(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이며,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이다. 끝이 다섯개로 갈라진 통상화(합판화의 일종으로 꽃잎이 없는 통모양의 꽃)가 7～13개정도 모여 핀다. 돌출된 수꽃술이 눈에 뛴다. 잎은 원형이며, 직경 약35～50㎝이다. 손바닥처럼 깊은 자국이 있고 긴자루도 있다. 새잎 때는 솜털이 나지만 성장하면서 없어진다. 새잎은 데치고 물로 물로 헹구고, 나물이나 식초를 친 요리, .또는 건더기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6월하순～10월중순경
●높이　　약50㎝ ～1ｍ
●장소　　1호로、3～5호로、우라타카오、키타타카오

양지 바른 초지나 길가 등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지하경을 뻗어 늘어나기 때문에 군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야국이라고 불리는 종류이고, 잎에서 은은히 유자 향이 난다는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향이 나지 않아 유래는 불명하다. 꽃 직경은 약2.5㎝의 두상화(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이고, 중심의 노란 부분이 통상화(합판화의 일종으로 꽃잎이 없는 통모양의 꽃)이다. 또 바깥쪽에 흰색 혹은 연한 보라색 부분이 설상화(꽃잎이 합쳐져서 1개의 꽃잎처럼 된 꽃)이다. 줄기 상부가 갈라져 있으며, 그 끝에 꽃이 몇개 핀다. 잎길이 약7～8㎝의 달걀형이고, 작은 벤 자국이나 깃 모양으로 갈라진 것도 있다. 같은 칸토요메나와 비슷하지만 유가기쿠는 잎이 깃 모양으로 갈라져, 가지의 분기횟수가 많다는 등, 차이점이 있다.

●계절　　7월～10월경
●높이　　약40㎝～1.5ｍ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의 마른 수풀가나 초원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후쿠시마현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서 후쿠시마샤진이라고 불린다. 꽃은 길이 약2㎝의 범종형이다. 줄기 꼭대기에서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가 자라, 연한 보라색 꽃이 아래를 보고 드문드문하게 핀다. 꽃잎 끝은 약간 벌어져 있고, 얕게 다섯개로 갈라져 있다. 같은 종류인 잔대와 비슷하지만 잔대는 악편(꽃 바깥쪽에 있는 잎이 변한 기관을 악이라고 하며, 그 하나하나를 악편이라고 한다.)이 가는 침상으로 되어 있는 반면에 넓은 잔대는 폭이 넓은 것이 구분할 때 포인트가 된다. 잎길이는 5～8㎝의 긴 타원형이고, 3～4장이 줄기를 둘러싸듯 윤생(잎이 줄기를 둘러싸듯 붙어 있는 것)한다. 큰 잎은 밑에 붙고, 위로 갈 수록 잎이 가늘다. 잎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나 있고, 뒷면 털은 하얗고 길다. 꽃이 지면 열매가 생긴다. 이 열매는 익으면 터진다.

●계절　　8월중순～9월상순경
●높이　　약60㎝ ～1ｍ
●장소　　우라타카오

산야의 다소 건조한 초지나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전체적으로 털이 나, 마디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는 포복지를 옆으로 뻗는다. 초롱꽃은 일본에서는 「호타루부쿠로」라고 불린다. 이름의 유래는 꽃을 초롱에 비기고, 옛날 초롱의 이름으로 부르는 설과 아이들이 꽃에 반딧불이를 넣어서 놀았다는 설이 있다. 꽃은 길이 약4～5㎝의 범종형이며, 흰색, 보라색, 연한 홍색 등이 있다. 꽃잎 끝은 얕고, 5개로 갈라져 있고, 악편(꽃 바깥쪽에 있는 잎이 변한 기관을 악이라고 하며, 그 하나하나를 악편이라고 한다.) 사이에 뒤로 젖힌 부속체가 있다. 많이 비슷한 산초롱꽃은 부속체가 없기 때문에 구분하기 쉽다. 줄기에 붙는 잎은 길이 약5～8㎝의 긴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가지런하지 않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은 하트 모양이고, 꽃이 필 때는 시든다.

●계절　　6월중순～7월하순경
●높이　　약30～80㎝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지의 수풀가 등에서 나느 덩굴성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는 땅을 기듯이 자라 덩굴손으로 다른 초목에 붙는다. 잎은 은은한 단맛이 나서, 부처님의 생신을 축하하는 축제에서 마시는 감차를 만드는 아마차가 이름의 유래이다. 돌외 자체는 아마차（수국 종류）와 근연이 아니지만. 잎이나 줄기를 달인 것이 감차가 된다.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다. 꽃은 직경 약5mm의 끝이 뾰족한 별모양이고, 잎 옆에 드문드문하게 붙는다. 색깔은 황록색. 잎은 5장 한세트로 새 발처럼 벌리고, 줄기에 서로 번갈아 붙는다. 가을이 되면 수분을 많이 가진 직경 약7mm의 열매가 생긴다. 열매는 원형의 줄이 있으며, 흑녹색으로 익는다. 덩굴은 산나물로 볶음이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8월～9월경
●높이　　―（덩굴성）
●장소　　우라타카오

양지 바른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기부에서 주출지（지표를 기어 자라는 가지. 포복식물이라고도 불린다.）를 뻗어, 끝에 신주를 만들어 늘어난다. 「오토코에시（뚜깔）」는 노란 꽃을 가진 「오미나에시（여랑화）」에 대비하여, 만든 이름이다. 꽃 색깔은 수수한 희색이지만 줄기나 잎은 크고, 튼튼한 느낌을 준다. 꽃은 직경 약4mm이며, 갈라진 줄기 끝에서 많이 핀다. 잎길이는 약3～15㎝의 타원형이며, 줄기 하부에 붙는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줄기 하부에는 하얗고 거친 털이 난다. 꽃이 지면 길이 약3mm의 달걀형 열매가 생긴다. 열매는 원형인 날개부분이 있어, 익으면 바람을 탄다. 뿌리는 소염 등의 효과가 있는 한약으로 쓰이고 있다.

●계절　　8월～10월경
●높이　　약60㎝ ～1ｍ
●장소　　3호로、미나미타카오

구릉이나 낮은 산의 수풀 속, 또는 대슾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전초에 유독성분이 있고, 뿌리를 조린 즙을 종이에 스며들게 하며, 파리잡기 종이를 만든 것으로 파리풀이라고 부른다. 줄기 끝에서 가는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를 뻗어, 수상의 작은 꽃이 많이 핀다. 꽃 길이는 약5～6mm이며, 흰색에 연한 홍색을 띤다. 꽃은 상하로 나누워져 있으며, 밑에는 끝이 크게 얕게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꽃술이 있고 그 중에 2개는 크다. 꽃봉오리는 위를 향해 붙고 있지만 ,개화를 하면 옆을 본다. 그리고 열매가 생기면 아래를 향한다. 잎길이는 약7～10㎝ 、폭 약4～7㎝의 달걀형 아니면 긴 타원형이다.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고, 줄기를 마주보며 붙는다. 씨는 끝에 가시가 있는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으로 둘러싸고 있고, 동물이나 옷에 붙어 이동한다.

●계절　　7월중순～8월중순경
●높이　　약30～7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

산지의 수풀가나 수풀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여름이 되면 귀엽고 작은 꽃이 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꽃이 지고 나서 생기는 구형의 열매가 다듬잇돌( 옷감·이불감 등의 천을 다듬을 때에 밑에 받치는 돌)로 보이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옷감·이불감 등의 천을 다듬을 때에 밑에 받치는 돌.「키누타소」(다듬잇돌를 일본어로 「키누타」라고 한다,)라고 부른다. 꽃은 흰 십자형이며, 직경은 약2～3mm이다. 줄기 단면은 사가형이고, 곧게 서서, 끝이 3～4개정도로 갈라지면서 많은 꽃이 핀다. 잎은 길이약2～8㎝ 、폭 약0.8～2.5㎝의 가늘고 긴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만지면 딱딱하다. 표면에 선명하게 세로로 3개의 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잎은 윤생하며, 4장의 잎이 줄기를 둘러싼다.

●계절　　7월～9월경
●높이　　약30～50㎝
●장소　　오쿠타카오

양지 바른 대숲이나 초지, 또는 둑 등에서 볼 수 있는 덩굴성의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덩굴이 다른 초목에 휘감으면서 길게 자라, 원래 줄기부분은 목질화된다. 이름의 유래는 잎이나 줄기를 비비거나 열매를 깨면 악취가 나기 때문이다. 꽃은 약1㎝의 범종형이고, 잎 옆에서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가 나고, 드문드문하게 핀다. 바깥쪽은 흰색이고, 안쪽은 홍자색이다. 이름 이미지와 다르게 귀여운 꽃이다. 별명은 「사오토메카즈라」이다. 잎은 끝이 뾰족한 긴 하트형이고, 잎자루 기부에 탁엽(보통 잎의 잎꼭지 밑에 붙어난 한 쌍의 작은 잎) 이 비늘처럼 변형한 삼각형의 인편이 있다. 꽃이 지면 안에 2종류의 씨가 있는 열매가 생겨, 광택이 있는 황갈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가벼운 동상이나 살갗이 튼 곳에 효과가 있는 민간약으로 옛날부터 쓰여 왔다.

●계절　　8월～9월경
●높이　　―（덩굴성）
●장소　　1호로、4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 저습지의 수풀가 등 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상하로 벌어지는 2개의 입술형 꽃잎이 특징이며, 돌출된 수꽃술과 암꽃술이 혀를 내민 듯 보인다. 줄기 끝이나 상부 잎 옆에서 길이 약5～15mm의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를 내서, 손바닥을 마주대는 것처럼 붙는 2장의 포엽(꽃자루에 있는 잎이 변형한 것) 안에서 꽃이 핀다. 꽃 색깔은 홍자색이며, 길이는 약約3㎝이다. 위 꽃잎은 약간 가늘고, 끝이 뒤로 젖히고 있고, 아래는 동그랗고 크다. 꽃잎 안쪽에는 진한 홍자색의 얼룩 모양이 있다. 잎길이는 5～8㎝의 달걀형이며, 줄기에 2장의 잎이 마주보고 붙어 있다. 잎이 어두운 녹색을 하고 있어, 「하구로소」(검은 잎)라고 불린다. 꽃이 지면 길이 약9～12mm의 열매가 생긴다.

●계절　　8월중순～10월상순경
●높이　　약20～40㎝
●장소　　1～4호로、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저습지의 습한 바위 밭 등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기부에서 큰 잎 1～2장이 벌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잎 모양이 담뱃잎을 닮아, 일본에서는 「이와타바코」라고 불린다. 꽃은 직경 약1.5～2㎝의 별모양이고, 기부부분은 짧은 통이 된다. 연한 홍자색이며, 중심은 하얗고, 주황색 반문이 있다. 잎 사이에서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를 뻗어 꽃이 2～3개가 핀다. 잎 길이는 약10～30㎝의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가지런하지 않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손에 닿는 감촉은 부드럽고, 표면에 크레이프직의 주름이 눈에 뛴다. 겨울이 되면 잎은 둥글게 되며, 싹을 싸면서 추위에서 지킨다. 4월～6월경의 새잎은 나물이나 튀김,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약간의 찰기와 쓴맛이 난다.
※여기서는 「반점」땡땡이 무늬, 「반문」은 어느 정도 큰 얼룩을 말한다

●계절　　7월하순～8월중순경
●높이　　약10～30㎝
●장소　　6호로、자타키

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엽록소를 가지고 있지 않고, 다른 식물에서 양분을 받아 생육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잎도 없다. 습기가 있는 나무 그늘에서 자라, 가시나무나 자양화 종류에 기생한다. 타카오산에서는 타마수국 밑에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치바현 키요스미산에서 발견된 것으로 일본에서는 「키요스미추보」라고 불린다. 땅에서 묶어서 나오는 줄기 끝에 두툼하고 부드러운 꽃이 5～10개정도 모여 핀다. 싹이 난 꽃봉오리일 때는 비늘 모양을 한 잎에 덮히고 동그스름하다. 꽃은 통상이고, 길이 약2～3㎝이다. 처음에는 흰색이고, 점점 노란색을 띠기 시작한다. 끝은 상하 두개로 갈라지고, 꽃 속에서 4개의 수꽃술이 보인다. 꽃이 지면 직경 약0.5～1.5㎝의 흰 구형의 열매가 생긴다.

●계절　　6월중순～7월중순경
●높이　　약5～10㎝
●장소　　3호로、6호로

산지 임도의 용수가 배어나오는 곳에서 군생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는 몰라하고, 많이 갈라져 벌어진다. 습한 꽃은 노란색이고, 직경 약1～2㎝이다. 줄기 상부의 잎 옆에 끝이 나팔처럼 벌어진 통상의 꽃이 몇개 달린다. 꽃잎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동그스름하다. 안쪽에는 홍갈색 무늬모양이 있고, 깊은 곳에는 털처럼 생긴 돌기가 두개 있다. 꽃을 싸는 악편(꽃의 가장 밖에서 꽃잎을 싸고 있는 잎이 변한 기관)도 통상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잎은 길이 약2～4㎝의 달걀형이고,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이 지면 긴 타원형 열매가 생긴다. 열매는 돌기가 5개 있는 악편에게 싸이고 있다.

●계절　　6월상순～7월하순경
●높이　　약10～30㎝
●장소　　3호로、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산지의 나무 그늘이나 수풀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에 짧은 털이 아래를 보고 밀생하낟. 꽃은 길이 약5～6mm의 통상이고, 끝이 입술 모양이다. 연한 홍색을 띤 흰꽃이 많이 피고, 줄기 끝에서 뻗는 원통상의 이삭꽃이 된다. 꽃을 싸는 악편(꽃의 가장 밖에서 꽃잎을 싸고 있는 잎이 변한 기관)에는 하얗고 긴 털이 있다. 잎은 달걀형이나 좁은 달걀형이고, 길이는 약 2～3㎝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드문드문하게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잎 질이는 얇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뒷면에 샘점이라고 하는 부비선이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샘점에는 꿀을 분비함으로써 개미를 꾀고 해충을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이 있다. 같은 꿀풀과의 탑꽃(일본어：토바나)과 비슷하고, 「비슷하지만 다른것」이라는 의미와 「남보다 못하다」라는 의기가 포함되어 있는 「이누」라는 말을 붙여, 일본에서는 「이누토바나」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계절　　7월하순～9월중순경
●높이　　약20～50㎝
●장소　　1～3호로、5～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키타타카오

산야의 양지바른 초지나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전체적으로 흰털이 나, 땅을 기는 주출지（지표를 기어 자라는 가지. 포복식물이라고도 불린다.)를 뻗어 늘어난다. 줄기 끝에 약3～8㎝의 통상의 화수（이삭으로 된 꽃)가 나 청자색 꽃이 밀집하여 핀다. 꽃은 길이 약 1.5～2㎝이고, 위에 있는 꽃잎은 크게 처지며, 아래는 3개로 갈라지고 중앙에 있는 꽃잎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을 싸는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은 5장으로 갈라져, 끝이 뾰족하다. 잎은 길이 약2～5㎝의 긴 타원형이다. 꽃 모양이 화살을 담아 두는 전동(우츠보)를 닮아서 일본에서는 「우츠보구사」라고 불린다. 꽃이 진 여름도 갈색 화서가 그대로 서 있기 때문에 「카코소」라는 별명도 있다. 말린 화수는 달이고 이뇨약으로 쓰인다.

●계절　　6월중순～8월상순경
●높이　　약20～30㎝
●장소　　5호로、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지의 나무그늘이나 저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가을에 참오동(일본어：키리) 꽃을 닮은 꽃이 피는 참오동 종류중에 노란 꽃을 피어서, 일본에서 「키바나아키기리」라고 불린다. 창 모양을 한 잎이 특징이고, 잎 기부부분의 양쪽이 삼각형으로 되어 있다. 길이는 약 5～10㎝이며, 가장자리에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은 길이 약2.5～3.5㎝이며, 줄기 끝에 뻗는 약10～20㎝의 화수(작은 꽃이 모여 이삭처럼 된 것)에 단으로 붙는다. 윗부분 꽃잎은 서고, 아래는 3개로 갈라지고, 꽃 사이에서는 수꽃술이 길게 튀어나온다. 꽃에는 꿀을 마시러 온 곤충 등에 확실히 화분을 붙이기 위한 구조로 되어 있다. 곤충이 머리를 들이면 꽃잎 위에서 화분이 붙고 있는 약(화분으로 저축하는 기관)이 내려오는 구조이다.

●계절　　9월상순～10월중순경
●높이　　약20～40㎝
●장소　　4호로、오쿠타카오

산지의 양지 바른 초지나 길가 등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이며, 곧게 서고 , 아래방향으로 나는 털이 드물드물하게 있다. 줄기 끝이나 상부 잎 기부에 줄기를 둘러싸듯 꽃이 붙는다. 그 모습이 수레바퀴처럼 보여, 일본에서 「쿠루마바나」(차꽃)라고 불린다. 꽃이 길이 약0.8～1㎝이다. 색깔은 또렷한 홍자색이며, 아래 꽃잎이 더 크다. 아래 꽃잎이 끝이 3개로 갈라지고, 내면에 빨간 얼룩점이 있다.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은 홍자색을 띨 경우가 많고, 털이 난다. 잎 길이는 약3～7㎝、폭 약1.5～3㎝의 긴 달걀형이고, 줄기에 마주보며 붙는다. 뒷면 잎맥상에 털이 나, 가장자리에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길이 1㎝정도의 자루가 있다.

●계절　　7월하순～9월중순경
●높이　　약20～80㎝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키타타카오

산지 저습지 수풀가 등, 습기 많은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잎이나 줄기를 흔들면 좋은 향이 나고 그것이 사향(자코)처럼 보인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자코소」라고 불린다. 꽃은 길이 약3.5～4㎝의 통상이며, 끝이 입술 모양이다. 위에 있는 꽃잎은 짧고, 아래는 끝이 3개로 갈라져 중앙부분이 크다. 잎 옆에서 나는 짧은 자루에 1～3개 붙고, 잎 밑에서 숨듯 핀다. 색깔은 홍자색이나 연한 홍자색이다. 잎은 길이 약10～20㎝、폭 약3～10㎝의 긴 타원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길이1㎝정도의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가 있고, 줄기에 마주보고 붙는다. 꽃이 지면 4개로 나누어지는 분과(갈라진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가 생긴다.

●계절　　8월중순～9월중순경
●높이　　약60～100cm
●장소　　6호로、우라타카오

양지 바른 초지나 수풀가에서 자라는 덩굴성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건조한 곳을 좋아하고, 지하경을 뻗어 자란다. 덩굴이 다른 초목에 휘감겨 자라지만, 높게 올라가지 않는다. 꽃은 직경 약1㎝의 별모양이고, 끝이 뒤로 젖힌다. 색깔은 연한 보라색이지만, 안쪽에는 흰털이 밀생하고 있기 때문에 하얗게 보인다. 잎 옆에서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를 뻗어 꽃이 몇개 핀다. 잎길이는 약5～10㎝의 긴 하트 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뒷면은 흰색을 띤 녹색이다. 잎이나 줄기를 접으면 흰 액체가 나온다. 가을이 되면 토란처럼 보이는 가늘고 긴 열매가 생긴다. 길이는 약 10㎝、폭이 약2㎝이다. 익으면 세로로 갈라지고, 긴 견사같은 털이 있는 씨가 바람을 타고 움직인다.

●계절　　8월경
●높이　　―（덩굴성）
●장소　　1호로、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수풀 속에서 자라는 덩굴성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서는 흔히 볼 수 있고, 왕나비라고 하는 아름다운 나비의 애벌레가 먹는 풀로 유명하다. 익은 열매가 터지면 길고 흰 털이 나는 씨가 나와, 그 모습이 흰 머리를 흩뜨리는 귀녀처럼 보여, 일본에서는 「귀녀란」이라고 불린다. 꽃 길이는 약4mm의 범종형이고, 연한 노란색을 띤 흰색을 하고 있으며, 잎 옆으로 방사상으로 많이 핀다. 잎은 거의 원형이고, 직경 약7～12㎝이다. 표면에는 광택이 있고, 끝이 뾰족하다. 줄기는 단단하고, 하부는 목질이되며, 상부는 녹색이고 다른 초모에 휘감긴다. 열매는 녹새이고, 길이는 약13～15㎝의 타원형이다. 이듬해 가을에 익으면, 세로로 갈라져 씨는 바람을 탄다.

●계절　　8월～9월경
●높이　　―（덩굴성）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키타타카오

산야의 양지 바른 초지나 둑 등에서 자라는 덩굴성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가 길게 자라, 다른 초목에 휘감기며, 생장한다. 줄기에 마주보고 2장의 잎이 갈매기 날개처럼 보이는 것으로 일본에서 「코바노카모메즈루」 라고 불린다. 꽃은 직경약6～8mm의 별모양이고, 잎 옆에서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를 뻗어, 그 끝에 드문드문하게 핀다. 꽃잎 끝은 뒤들리는 경우가 많고, 색은 어두운 보라색을 하고 있다. 바다에 있는 불가사리로 보이기도 한다. 잎은 길이 약 4～5㎝의 길고 가는 탕원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짧은 자루가 있다. 꽃이 지면, 길이 약5～7㎝、폭이 약7mm의 길고 끝이 뾰족한 열매가 생긴다. 익으면 갈라지고, 길고 흰 솜털이 난 씨를 날린다.

●계절　　7월～9월경
●높이　　―（덩굴성）
●장소　　4호로、오쿠타카오

산지나 구릉의 나무그늘 등에서 나느 덩굴성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보라색을 띤 덩굴이 지상을 기어, 때로는 초목에 휘감기며, 길이 약40～80㎝가 된다. 잎 기부에 길이 약2.5～3㎝의 나팔 모양 꽃이 하나가 핀다. 일반적으로는 연한 보라색이지만, 타카오산에서는 흰색을 많이 볼수 있다. 꽃잎 끝은 다섯개로 갈라지고, 안에서 5개의 수꽃술이 암꽃술을 둘러싸고 있다. 잎 길이는 3～5㎝이며, 끝이 뾰족한 긴 달걀형이고, 줄기에 마주보고 붙는다. 잎 표면에는 또렷한 맥이 세 줄이 있고, 뒷면에는 보라색을 띤 경우가 많다. 꽃이 지면 시들어 남은 꽃 끝에 타원형의 열매가 생긴다. 열매 끝에는 암꽃술의 화주가 남아, 적자색으로 익는다.

●계절　　9월상순～10월상순경
●높이　　―（덩굴성나무）
●장소　　6호로、이나리산、오쿠타카오

구릉의 양지 바른 초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지하경을 뻗어 자라기 때문에 잘 군생한다. 줄기는 거의 갈라지지 않고 곧게 서고, 전체적으로 짧고 흰 털이 드문드문하게 난다. 기부는 빨간색을 띤다. 꽃은 직경 약1㎝의 별모양이고, 색깔은 흰색이다. 약10～30㎝로 자란 이삭에 많이 모여 핀다. 언덕에서 옆으로 피는 꽃이삭을 호랑이 꼬리에 비겨 일본에서는 「오카토라노오」 라고 불린다. 꽃은 이삭 밑에서 점점 피기 시작하고, 같은 곳에서 나는 것도 이삭이 같은 방향으로 처진다. 잎길이는 약 6～13㎝이고,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이다, 양면에 짧은 털이 나서 줄기에 서러 번갈아 붙는다. 꽃이 지면 열매가 생기면 처져 있던 이삭도 곧게 선다.

●계절　　6월중순～7월중순경
●높이　　약60㎝～1m
●장소　　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잡목림 등 밝은 수풀 속에서 나는 상록의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전처를 말리고 각기약으로 쓰이고, 잎 즙은 지혈로 쓰이기도 한다. 약초로서 우월하는 뜻으로 일본에서는 「이치약소」라고 불린다. 꽃 직경은 약 1.2～1.5㎝이고, 긴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 끝에 3～10개가 아래를 보고 핀다. 색깔은 하얗고 매화를 닮았다. 꽃잎은 5장이 있고, 만곡한암꽃술이 돌출되어 있으며, 수꽃술 끝에는 꽃가루를 내는 구멍이 있다. 잎은 길이 약3～6㎝, 폭이 약2～4㎝의 넓은 타원형이고, 기부에서 뭉쳐서 나온다. 잎맥 부분이 새깔이 연하고, 그물코 모양처럼 보인다. 감촉은 다소 두께가 있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이 지면 암꽃술이 남은 열매가 생기며, 익으면 갈라지고 씨가 분산한다.

●계절　　6월상순～7월상순경
●높이　　약15～20㎝
●장소　　3호로、오쿠타카오

다소 건조된 구릉이나 산지 수풀 속에서 자생하는 상록의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꽃 모양이 매화와 비슷하여 아래를 보고 피는 모습이 삿갓에 비유하며, 일본에서는 「우메가사소」라고 불린다. 꽃 직경은 약1㎝이고, 흰 꽃이 5장이 있고, 중심부는 연한 홍색을 띤다. 꽃은 보통, 줄기 끝에 하나만 꽃이 피지만, 드물게 2개 필 경우가 있다. 꽃 뒤에는 5장의 가늘고 긴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이 벌어지듯 붙어 있다. 잎은 길이 약2～3.5㎝이며,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고, 잎맥에 따라 보이는 흰 무늬가 눈에 뛴다. 손에 닿는 감촉은 딱딱하고 광택이 있다.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2～3장의 잎이 줄기 둘러싸듯 붙어 있다. 꽃이 지면 고개를 들어, 약간 평평한 구형의 열매가 생겨, 익으면 갈라지고 씨가 튀어나온다.

●계절　　6월상순～7월상순경
●높이　　약10～15㎝
●장소　　5호로

산지의 수풀 속에서 자생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뿌리 모양이 사슴의 손톱과 비슷하여, 일본에서 「가노츠메소」라고 불린다. 산에서 자라는 미나리라, 「다케제리」라는 별명도 있다. 가는 줄기를 곧게서고, 많이 갈라진 끝에 직경 약3～5mm의 작은 흰꽃이 하나씩 핀다. 안쪽에 휜 꽃잎이 5장이 있고, 수꽃술이 길에 튀어나온다. 잎은 이회삼출겹잎이고, 긴 자루에 3장 한테스로 길이 약3〜14㎝의 잎이 이회 갈라져 붙는다. 줄기에는 3장 한세트의 복옆이 서러 번갈아 붙는다. 잎 모양은 긴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고, 양면 잎맥에 짧은 털이 난다.

●계절　　9월상순～10월중순경
●높이　　약50㎝～1m
●장소　　오쿠타카오

구릉지의 초원이나 수풀속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고려인삼 종류이고, 잎이 칠엽수(일본어로 토치노키)와 비슷한 것에서 일본에서는 「토치바인삼」이라고 불린다. 옆으로 뻗은 지하경은 굴고, 마디가 있는 것이 특징이고, 죽절로 보인다는 이류로 죽절삼이라고 부른다. 또 지하경은 기침이나 가래, 위약으로도 쓰인다. 꽃은 직경 약3mm이고, 연한 황록색이다. 길게 뻗은 꽃자루(잎 없이 꽃을 지탱하는 자루) 끝에 많은 꽃이 구형을 모여 핀다. 잎이 5장 한세트이고, 잎이 손바닥처럼 벌어진다. 긴 자루가 있고, 줄기 상부에 3～5장이 윤생(잎이 줄기를 둘러싸듯 붙어 있는 것)한다. 손에 닿는 감촉은 부드럽고,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이 지면 안에 씨가 하나 있는 직경 약5〜7mm의 빨간 구형의 열매가 많이 생긴다. 열매 끝이 검해지는 것도 있다.

●계절　　6월중순～7월중순경
●높이　　약50～80㎝
●장소　　5호로、키타타카오

저습지나 물가 등, 습기가 있는 수풀 속에서 자라는 일년초(1년 안에 발아, 생장, 개화, 결실의 생육단계를 거쳐서 일생을 마치는 풀). 잎 옆에서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 에서 가는 자루가 나, 삼각모자 처럼 생긴 연한 노란 꽃이 3～5개 핀다. 물봉선화를 노랗게 한 느낌이지만, 노란물봉선의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는 감기지 않고, 아래로 구부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잎 끝은 뾰족하지 않고,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적고, 큰 것도 물봉선화와 다른 점이다. 꽃은 길이 약3～4㎝의 통상이고, 끝이 상하로 벌어진다. 꽃잎의 안쪽에는 적갈색의 반문이 있다. 잎은 길이 약4～8㎝、폭 약2～5㎝의 긴 타워형에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가 있다. 길이 약2～5㎝의 자루가 있고, 줄기 서로 번갈아 붙는다. 꽃이 지면 두툼한 열매가 생겨, 익으면 조금만한 자극으로 터지고 씨가 나온다.
※여기서는 「반점」땡땡이 무늬, 「반문」은 어느 정도 큰 얼룩을 말한다.

●계절　　7월하순～9월중순경
●높이　　약40～80㎝
●장소　　1호로、3～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저습지 길가나 물가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일년초(1년 안에 발아, 생장, 개화, 결실의 생육단계를 거쳐서 일생을 마치는 풀). 잎 옆에서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가 나, 홍자색 꽃이 몇개 핀다. 처지는 꽃 모습을 조주라는 꽃꽃이 그릇에 비기며, 일본에서는 「츠리후네소」라고 불린다. 꽃은 길이 약3～4㎝이며, 끝이 상하로 크게 벌어진다. 꽃잎과 악편(꽃의 가장 밖에서 꽃잎을 싸고 있는 잎이 변한 기관) 은 각각 3장씩 있으며, 그 중에 1장의 악편이 크게 주머니 모양이 되고, 뒷부분이 한 번 휙 감는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길이 약5～13㎝、폭 약2～6㎝의 능형에 가까운 타원형이며, 긴 자루가 있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줄기는 다소 빨간색을 띠며, 마디가 부풀어 오른다. 꽃이 지면 길이 약1～2㎝의 열매가 생긴다. 익으면 조금만한 자극으로 터지고 씨가 나온다.

●계절　　9월상순～10월중순경
●높이　　약40～80㎝
●장소　　1호로、4호로、6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지나 구릉의 양지 바른 초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대극과 식물이고, 꽃 모습이 옛날에 등대를 닮아 높이가 있어, 일본에서는 「타카토다이」라고 부른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약3～8㎝。줄기 끝에 5장정도 윤생(잎이 줄기를 둘러싸듯 붙어 있는 것)하여, 그 중심에서 자루가 몇개 자라 황록색의 꽃이 핀다. 꽃은 포엽(꽃자루에 있는 잎이 변형한 것)에게 싸인 항아리 모양이고, 꽃잎이나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은 없다. 꽃 가장자리에 꿀을 분비하는 노란 선이 4개 있고, 그안에 몇개의 수꽃과 암꽃이 하나 있다.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유독성분이 있는 흰 액체가 나온다. 피부에 닿으면 염증이 생기고, 잎을 잘 못 먹으면 구토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열매는 빨간색이며,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다. 익으면 갈라져 검은 씨가 떨어진다. 잎은 가을에 빨갛게 물이 든다.

●계절　　6월중순～8월하순경
●높이　　약50～80㎝
●장소　　5호로、이나리산、오쿠타카오

산지의 나무그늘이나 저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일본산의 운향과 식물 중에 유일하게 나무가 아니라 초본이라는 풀로 자라는 식물이다. 잎 뒷면에 운향과 특유의 반투명한 유점（잎에 있고 유분이 포함되어 있는 작은 점)이 있다. 강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옛날에는 구충제로 쓰였다. 꽃은 직경 5mm정도이다, 꽃잎은 4장이고, 수꽃술이 길게 튀어나온다. 색깔은 하얗고, 가지 끝 화서(꽃이 달린 줄기)에 많이 모여 핀다. 「마츠카제소」는 남구원산의 루타라는 운향과 초본이 소나무 가지를 닮은 루타를 뜻하는 말이 변화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잎은 삼회삼출깃꼴겹잎(작은잎 여러 장이 잎자루의 양쪽으로 나란히 줄지어 붙어서 새의 깃털처럼 보이는 겹잎)이고, 3장 한세트인 잎이 3회 갈라지고 붙는다. 잔잎(복엽을 이루는 작은 잎)은 달걀을 거꾸로 한 모양이고, 약1～2.5㎝이다. 질은 부드럽고,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이 지면 4개로 나누어진 길이 3mm정도의 열매가 생긴다. 익으면 갈라지고, 안에 몇개 작은 씨가 들어가 있다.

●계절　　8월하순～10월상순경
●높이　　약50～80㎝
●장소　　1～6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야의 초지나 수풀가에서 자생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서는 저습지 등에서 볼 수도 있다. 줄기 하부는 엎드려 넘어지고, 상부가 일어선다. 잎이나 줄기, 자루에는 아래 방향으로 털이 난다. 이름에 세잎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1장이 3개로 갈라진 것이다. 길이는 3～10㎝이고, 줄기에 마주보고 붙는다. 꽃은 직경 약1～1.5㎝이며, 꽃잎은 5장이다. 연한 홍자색이고, 빨간 줄이 있다. 매우 비슷한 종류인 이질풀에는 서는 털이나 끈기가 있는 선모(액체를 분비하는 털처럼 생긴 돌기)가 있어, 구분하기 쉽다. 악편(꽃의 가장 밖에서 꽃잎을 싸고 있는 잎이 변한 기관)에 긴 털이 생긴 것을 타카오산에 연관을 지어,「타카오후로」라고 부른다.

●계절　　8월하순～10월중순경
●높이　　약30～80㎝
●장소　　6호로、오쿠타카오、키타타카오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덩굴성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이고, 가을의 칠조 중에 하나이다. 다른 초목에 휘감기며, 길이는 10m정도가 된다. 뿌리는 굵고, 전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갈분의 원재료가 된다. 특산지가 나라현의 구즈지방이였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구즈」라고 불린다. 또 말려서 감기약인 갈근탕으로도 쓰인다. 잎 옆에서 약10～20㎝의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가 나, 많은 꽃이 핀다. 꽃은 길이 약1.5～2㎝이고, 색깔은 적자색이다. 밑에 있는 꽃부터 피기 시작하고, 달콤한 향이 난다. 잎은 3장 한세트로 붙는 복옆이고, 잔잎(복엽을 이루는 작은 잎)은 길이 약10～15㎝이다. 원형에 가까운 달걀형이며, 얕게 2～3개로 갈라지는 것도 많고, 뒤에 흰털이 밀생한다. 젊은 덩굴이나 줄기, 꽃, 꽃봉오리는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7월중순～9월중순경
●높이　　―（덩굴성나무）
●장소　　1호로、4호로、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산야의 수풀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줄기에 잔털이 나, 만지면 약간 끈기가 있다. 꽃은 길이 1㎝정도로 핑크색이다. 줄기 끝이나 입 옆에서 자란 30㎝정도의 가늘고 긴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 에 드문드문하게 핀다. 잎은 새 날개처럼 생긴 5～7장의 잎이 한세트로 줄기에 번갈아가면서 붙는다. 잔잎(복엽을 이루는 작은 잎)은 긴 달걀형이며, 길이는 10㎝이다. 。일본에서는 「후지칸조」라고 하며, 꽃이 등꽃, 잎이 감초를 닮은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꽃이 지면 꼬투리가 씨마다 칸막이고 있는 절과라는 열매가 생긴다. 갈색으로 익은 열매는 갈고랑이진 모양의 털이 밀생하며, 동물이나 옷에 붙어서 이동한다. 절과는 2개로 나누어진 반달모양이고, 길이는 2㎝정도이다. 비슷한 종류의 도독놈의 갈고리 열매의 두배가 된다.

●계절　　8월～9월경
●높이　　약50～150㎝
●장소　　1～2호로、4～6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야의 초지나 길가 등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는 곧게서고, 털이 밀생한다. 줄기 끝에 있는 잎 옆에서 약10～20㎝의 가는 이삭이 나서, 작고 노란 꽃이 많이 핀다. 화수（이삭으로 된 꽃) 모습을 금색의 끈(가는 지노 여러 개를 합쳐 풀을 먹여 굳히고, 중앙에서 색을 갈라 염색한 끈)에 비기고 일본에서는 「긴미즈히키」라고 불린다. 꽃 직경은 약0.7～1㎝이고, 꽃잎은 5장이다. 밑에서 점점 피기 시작한다. 잎은 달걀혀이고, 길이는 약3～6㎝이다. 새 날개처럼 잎 5～9장이 한세트로 줄기에 서로 번갈아 붙는다. 뒷면에는 샘점（부비물을 내보내는 작은 구멍） 이 많고 ,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이 지면 길이 3mm정도의 씨가 생긴다. 열매는 열쇠 모양의 가시가 많은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에게 싸이며, 동물이나 옷에 묻어 이동을 한다.

●계절　　7월하순～9월하순경
●높이　　약50㎝～1m
●장소　　3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의 밝은 수풀 속이나 초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지하에서 굵은 근경이 붉은 기를 띠며, 地下の太い根茎が赤みをおび、촛대승마（미나리아재비과）와 비슷한 화수（이삭으로 된 꽃)가 있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아카쇼마」라고 하나, 실제로는 전혀 닮지 않았다. 줄기 윗부분은 약10～25㎝의 가늘고 긴 화수가 갈라져, 길이3mm정도의 작고 흰 꽃이 많이 있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은 삼회삼출복엽이고, 3장한세트인 잎이 3번 가지가 갈라져 붙는다. 긴 자루에는 갈색 털이 난다. 잎 모양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약4～10㎝、폭 약2～4㎝이다. 끝이 길고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이 지면 길이3mm정도의 끝이 뾰족한 워주형 열매가 생긴다. 익으면 갈색이 되어 씨가 나온다.

●계절　　6월중순～7월중순경
●높이　　약40～80㎝
●장소　　1～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모오

산야의 다소 습기가 있는 초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일본의 신주지방에서는 배젖버섯(일본어：치치타케)을 수확하면 노루오줌 줄기에 꽂아 가져갔다는 것에서 「치다게사시」라고 불린다. 꽃은 직경 4mm정도이고, 꽃잎은 5장이다. 약10～20㎝의 길고 가는 화수（이삭으로 된 꽃)에 연한 핑크색의 작은 꽃이 빈틈없이 있따. 화수는 거의 수직으로 서고, 밑에서 점점 피기 시작한다. 꽃이 달릴 꽃대에는 짧은 선모(액체를 분비하는 털처럼 생긴 돌기)가 밀생하며, 줄기나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에는 갈색의 긴 털이 있다. 잎은 홀수장이 한세트인 복엽이고, 새 날개처럼 서고, 2～4번 가지가 갈라진다. 잎 모양은 달걀형이며, 길이는 약1～4㎝이다.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어, 양면에 드문드문학게 털이 있다. 꽃이 지고나서 익는 열매가 2개로 갈라진다.

●계절　　7월～8월경
●높이　　약30～80㎝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양지 바른 황무지나 둑에서 자라는 대형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흙이 부족한 곳에서도 2ｍ까지 성장하며, 전체적으로 가루를 뿌린 것 처럼 하얗다. 대죽처럼 줄기 안이 비워있는 것으로 죽사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줄기 끝이 갈라져 작은 꽃이 많이 핀다. 꽃잎은 없고, 길이 약1㎝의 흰 악편(꽃 바깥쪽에 있는 잎이 변한 기관을 악이라고 하며, 그 하나하나를 악편이라고 한다.)이 있으나, 개화와 동시에 떨어져 암꽃술과 수꽃술이 남는다. 잎 길이는 약20～30㎝의 넓은 달걀형이며, 국화 잎처럼 갈라져 뒷면에는 곱슬곱슬한 털이 밀생한다. 꽃이 지면 길이 약2.5㎝의 넓적한 열매가 생긴다. 전초에 유독성분이 있어,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노란 액체가 나온다. 잘 못 먹으면 구토 현상을 일으킨다.

●계절　　7월～8월경
●높이　　약1～2ｍ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의 수풀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긴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 를 뻗어, 수상(이삭 같은 모양)으로 작고 흰 꽃이 많이 핀다. 개화하면 바로 꽃잎 모양의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이 떨어져 수꽃술과 암꽃술이 남는다. 같은 종류인 촛대승마와 비슷하지만 꽃 이삭이 가늘고, 잎 모양도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기 쉽다. 산나물로 먹을 수 있는 촛대승마에 비해 왜승만는 식용이 되지 않아 일본에서는 「다른 것보다 못하다」는 의미가 담긴 「이누쇼마」라는 이름이 되었다. 잎은 3장 한세트로 벌어지는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이고, 줄기에 잎은 없다. 잎은 길이 약6～10㎝의 달걀형이고, 얕게 3〜5개로 갈라져 손바닥 모양을 하고 있다.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뾰족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손에 닿는 감촉은 딱딱하고 양면의 잎맥에 짧은 털이 난다. 꽃이 지고 열매가 생겨, 익으면 갈라진다.

●계절　　7월～9월경
●높이　　약60～8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유라타카오、오쿠타카오

양지 바른 수풀가나 초지, 길가 등에서 자라는 덩굴성 식물. 줄기는 길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휜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가 다른 나무에게 휘감기며, 성장한다. 잎은 깃꼴겹잎(작은잎 여러 장이 잎자루의 양쪽으로 나란히 줄지어 붙어서 새의 깃털처럼 보이는 겹잎)으로 3～7장의 잎이 한세트로 붙는다. 잎은 길이 약3～7㎝의 달걀형이며, 2～3개의 자국이 있을 수 있다. 꽃은 직경 약 2～3㎝이며, 잎 옆에 흰꽃이 몇개가 위를 보고 핀다. 십자로 벌어진 꽃잎으로 보이는 것은 악편(꽃 바깥쪽에 있는 잎이 변한 기관을 악이라고 하며, 그 하나하나를 악편이라고 한다.) 이다. 꽃이 지고 나서 열매 끝에서 암술의 화주가 길이 약3㎝의 흰 깃털 모양으로 뻗는다. 이것을 선인의 흰 수염에 비기며, 일본에서 「센닌소」라고 불린다. 잎이나 줄기에는 유독성분이 있어, 만지면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계절　　8月상순～9월상순경
●높이　　―（덩굴성）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