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O 599 MUSEUM

타카오산의 보물들

사계절의 아름다운 꽃들을 담긴 아크릴 전시나 다양한 곤충을 한꺼번에 늘어놓은 거대한 표본전시. 그리고 동물의 박제를 벽면에다 놓고 동영상과 함께 타카오산의 매력을 다이나믹하게 보여주는 「NATURE WALL」 등, 타카오599뮤지엄에는 풍부한 환경 속에서 생식하는 생물들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시가 상설되고 있습니다.

톱수염왕거위벌레
톱수염왕거위벌레 거위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잡목숲이나 풀숲등에 생식한다. 몸 색깔은 지역이나 개체에 따라서 격차가 있으며, 황갈색에 가까운 개체도 있는데, 대부분은 윤기가 있는 적갈색이나 암갈색이다. 수컷과 암컷으로 몸매에 차이가 있고, 수컷은 머리부분과 흉부가 매우 홀쭉하며,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촉각도 매우 길어서 그 모습은 독특하다. 몸도 암컷보다 수컷이 크다. 암컷은 흉부도 촉각도 그다지 길지 않고 별종의 분홍거위벌레를 닮았다.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는 초여름부터 한여름에 걸치는 기간이며, 기름나무, 목련, 호장근, 털조장나무, 비목나무등의 잎을 잘라서 거기에 알을 하나 낳아놓고, 그 잎을 작게 꺾어 접어서 유충을 위해서 「요람」을 만들고 땅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일본에서 불리는 오트시브미(누군가에게 읽게 하기 위해서 땅바닥에 떨어뜨린 편지)」라는 이름은 이것을 비유한다. 부화한 유충은, 요람이 된 잎을 먹어 자란다. 거위벌레의 종류에 따라서 요람을 떨어뜨리지 않고 잎에 남기는 것도 있다.

● 몸길이/약 8~12 ㎜
● 성충 출현기/5~7월경
※타카오 수법 어플리케이션산으로부터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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