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O 599 MUSEUM

타카오산의 보물들

Insects

수천 종류의 곤충이 살고 있고 、미노오(오오사카)・키부네(쿄토)와 함께 일본3대생식지로 꼽히는 타카오산은 그 종류의 다양함과 편리한 교통편 덕분에 옛날부터 곤충연구의 장소로 사랑 받고 왔습니다. 이러한 경위로 타카오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종류도 많고, 타카오 샤치 호코나 타카오 메다카 카미키리 등 타카오산과 관련된 이름을 가진 곤충도 존재합니다.

  • 깔따구풀색하늘소 하늘소과
    깔따구풀색하늘소
    깔따구풀색하늘소 하늘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레분도, 쓰시마, 오키,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수림이나 잡목숲에 생식한다. 몸은 홀쭉하고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전체가 금속적인 광택이 있는 녹색인데, 각도에 따라서 적색을 띠게 보이기도 한다. 흉부의 측면에는 작은 돌기가 1쌍 있다. 뒷 발은 너무 길고, 그 길이는 몸길이 이상이나 된다. 적당히 초목이 우거진 양지바른 잡목숲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가막살나무나 만첩빈도리, 밤나무 등의 꽃꿀을 먹는다. 유충은 밤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등 나무의 내부를 먹는다. 수컷은 암컷과 교미한 후에 암컷이 산란할 때까지, 다른 수컷에 교미되지 않도록 시중드는 습성이 있다..

    ● 몸길이/약 15~21 ㎜
    ● 계절/5~8월경
  • 주홍하늘소 하늘소과
    주홍하늘소
    주홍하늘소 하늘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사와타리, 오키, 쓰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에 생식한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 흉부와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는 선명한 홍색으로, 흉부에는 검은 반점이 늘어선다. 머리부분과 촉각, 발은 검다. 수컷은 촉각이 몸길이보다 길고, 암컷은 몸길이와 거의 같은 길이이므로,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이를 잘 닮은 점박이주홍하늘소는 윗날개 후방에 한쌍의 검은 반점이 있고, 그것으로 분별할 수 있다. 초봄부터 모습을 드러내어서 파, 밤나무, 검양옻나무등의 꽃꿀을 마신다. 유충은 맹종죽이나 왕대등의 시든 대나무를 먹으므로, 인가의 대나무로 된 울타리등에서 우화한 성충이 나오기도 한다.

    ● 몸길이/약 13~17 ㎜
    ● 성충 출현기/4~8월경
  • 뾰죽범하늘소 하늘소과
    뾰죽범하늘소
    뾰죽범하늘소 하늘소과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수림이나 녹지에 생식한다.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 빨강 줄무늬가 있는 호랑하늘소의 동류이다. 붉은 부분은 선명한 홍색이나 주황색, 약간 담홍색에 가까운 색깔까지 차이가 있다. 몸길이 2센치에 미치지 않는 작은 하늘소인데, 몸에 비해서 촉각이나 발이 굵고, 튼튼한 체형이라 느낀다. 비슷한 무늬가 있는 하늘소도 많은데, 뾰죽범하늘소는 그 색채로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성충은 느티나무등의 벌채된 나무나 큰 나무의 껍질, 호장근, 나무수국등의 꽃꿀을 먹는다. 유충은 팽나무, 풍게나무, 고욤나무등 목재부분을 먹어 자란다.

    ● 몸길이/약 13~17 ㎜
    ● 성충 출현기/8~10월경
  • 시로토라카미키리(Paraclytus excultus) 하늘소과
    시로토라카미키리(Paraclytus excultus)
    시로토라카미키리(Paraclytus excultus) 하늘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리시리, 사와타리, 오키, 쓰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수림이나 초지등에 생식한다.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 바탕색은 거의 흰색에 가깝다. 비슷한 색깔의 호랑하늘소의 동류는 그 이외에도 있지만, 이 시로토라카미키리는 검은 무늬가 배면 중앙부에 들어 있지 않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1센치를 조금 넘을 정도의 소형 하늘소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5월상순 부터이다. 낮에 초목이 무성한 녹지를 날아다녀서 밤나무, 단풍나무류, 나무수국등 꽃에 멈추어서 꽃가루나 꽃꿀을 먹는다. 암컷은 너도밤나무, 가시나무, 느티나무등 식물의 마른 나무나 벌채된 나무등에 알을 낳는다. 유충은 이들의 썩은 나무속에서 나무 내부를 먹어 자란다.

    ● 몸길이/약 10~16 ㎜
    ● 성충 출현기/5~8월경
  • 알락하늘소 하늘소과
    알락하늘소
    알락하늘소 하늘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사와타리, 오키, 쓰시마, 다네가시마,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저지대나 산지의 잡목숲등에 생식한다. 성충, 유충 모두 버드나무류, 모밀잣밤나무류, 귤류, 단풍나무류등 폭넓은 식성을 가지며, 밭 등에도 많이 있는 것으로부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하늘소의 하나이다. 다카오산에서도 등산길에서 흔히 볼수 있다. 광택이 있는 검은 몸에는 흰 반점이 산재한다. 촉각에는 물색과 흑색의 줄무늬가 있고, 수컷은 몸길이의 2배 가까이가 되는데, 암컷은 몸길이의 1.2배 정도이다. 정원수나 가로수등을 자주 시들게 시키는 피해를 줄 때가 있다.

    ● 몸길이/약 25~35 ㎜
    ● 성충 출현기/6~8월경
  • 울도하늘소 하늘소과
    울도하늘소
    울도하늘소 하늘소과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 이키, 쓰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삼림에 서식하는데, 농경지나 시가지의 가로수등에서도 볼 수 있다. 긴 촉각을 가진 하늘소로, 수컷은 몸길이의 3배 가까이가 된다. 몸 색깔은 검은색으로, 황백색이나 황색 반점이 산재하는 것이 많다. 초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서 모습을 드러내어서 무화과나무, 뽕나무, 귤류등 나뭇잎이나 나무껍질을 강력한 턱으로 갉아 먹는다. 등화에도 흔히 모인다. 암컷은 이들의 나무에 흠내어서 거기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유충은 목재를 먹으면서 성장한다.

    ● 몸길이/약 14~30 ㎜
    ● 성충 출현기/5~11월경
  • 야트메카미키리(Eutetrapha ocelota) 하늘소과
    야트메카미키리(Eutetrapha ocelota)
    야트메카미키리(Eutetrapha ocelota) 하늘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사와타리, 오키, 쓰시마, 다네가시마,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삼림이나 녹지에 생식한다. 몸은 미세한 털로 덮여 있고, 이 털의 색깔이 다른 것으로, 황색에서 청록색까지의 변이가 있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의 바깥가두리를 따라서 8개의 검은 반점이 늘어서서, 이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어 있다. 그 이외에 머리부분에 2개, 흉부에 4개의 규칙적인 검은 반점이 있는데, 이것은 먹이로 하는 수목의 매화나 벚나무의 껍질에 착생하는 꽃입이끼로 의태(다른 것의 모양이나 모습을 흉내내는 것)이라고 한다. 초여름을 맞이하는 무렵부터 모습을 드러내어서 산벚나무, 매화, 왕벚꽃나무, 피나무등의 노목, 마른 나무, 썩은 나무에 모여서 나무껍질등을 먹는다. 등화에도 흔히 날아온다. 유충도 성충과 마찬가지로 벚꽃나무등의 나무 내부를 먹는다.


    ● 몸길이/약 10~18 ㎜

    ● 성충 출현기/5~7월경

  • 모시긴하늘소 하늘소과
    모시긴하늘소
    모시긴하늘소 하늘소과
    관동지방보다 서쪽인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오키, 다네가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그 주변의 녹지등에 생식한다. 외래종으로 에도시대 말기에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식물인 저마(쐐기풀과)에 들러붙고 그 당시의 무역지였던 나가사키현에 들어왔다고 한다. 분포지역이 서서히 북상해 가는데 이것은 온난화의 영향에 의한 것이다. 몸에는 흰색을 띤 녹색 바탕색에 큰 검은 반점이 들어서 색조가 아름답다. 이전에는 다카오산에서는 볼 수 없었는데, 1990년대 전반경으로 부터 볼 수 있게 되어, 지금은 5월부터 8월경에 가장 많이 볼수 있는 하늘소의 하나로 되었다. 낮에 활동하여, 날아다니면서 먹이로 하는 저마, 모시풀, 야브마오(Boehmeria japonica), 피나무, 무궁화등의 식물 잎이나 줄기등을 먹는다. 유충은 성충과 같은 식물의 줄기나 뿌리를 먹어 성장한다.

    ● 몸길이/약 10~20 ㎜
    ● 성충 출현기/5~8월경
  • 참나무하늘소 하늘소과
    참나무하늘소
    참나무하늘소 하늘소과
    혼슈, 시코쿠, 큐슈, 사와타리, 오키, 쓰시마, 아마미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수림이나 녹지에 생식한다. 일본산 하늘소로서는 최대종으로, 큰 것은 몸길이가 6센치 가까이로 된다. 몸은 검고 전체가 회색의 미세한 털로 덮여 있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에 대소의 노란 줄 무늬가 늘어서 있는데, 이 무늬는 표본등에서는 희게 되어 버리는 것으로 부터 「시로스지카미키리」라는 일본의 이름 지어졌다. 큰 겹눈(複眼: 작은 눈이 다수 모이고 하나의 큰 눈을 형성한 것)와 잘 발달한 큰 턱을 가진다. 어느 쪽인가 하면 야행성인데, 낮에 활동할 때도 있다. 잡목숲에 나는 버드나무과, 가래나무과, 자작나무과, 참나무과, 느릅나무과등 나무의 나무껍질을 갉아 먹는다. 또, 그 나무들의 수액에도 모인다. 유충은 밤나무, 상수리나무, 모밀잣밤나무등, 나무의 내부를 먹어 자란다.

    ● 몸길이/약 45~55 ㎜
    ● 성충 출현기/6~8월경
  • 톱수염왕거위벌레 거위벌레과
    톱수염왕거위벌레
    톱수염왕거위벌레 거위벌레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잡목숲이나 풀숲등에 생식한다. 몸 색깔은 지역이나 개체에 따라서 격차가 있으며, 황갈색에 가까운 개체도 있는데, 대부분은 윤기가 있는 적갈색이나 암갈색이다. 수컷과 암컷으로 몸매에 차이가 있고, 수컷은 머리부분과 흉부가 매우 홀쭉하며,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촉각도 매우 길어서 그 모습은 독특하다. 몸도 암컷보다 수컷이 크다. 암컷은 흉부도 촉각도 그다지 길지 않고 별종의 분홍거위벌레를 닮았다.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는 초여름부터 한여름에 걸치는 기간이며, 기름나무, 목련, 호장근, 털조장나무, 비목나무등의 잎을 잘라서 거기에 알을 하나 낳아놓고, 그 잎을 작게 꺾어 접어서 유충을 위해서 「요람」을 만들고 땅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일본에서 불리는 오트시브미(누군가에게 읽게 하기 위해서 땅바닥에 떨어뜨린 편지)」라는 이름은 이것을 비유한다. 부화한 유충은, 요람이 된 잎을 먹어 자란다. 거위벌레의 종류에 따라서 요람을 떨어뜨리지 않고 잎에 남기는 것도 있다.

    ● 몸길이/약 8~12 ㎜
    ● 성충 출현기/5~7월경
  • 애둥근혹바구미 바구미과
    애둥근혹바구미
    애둥근혹바구미 바구미과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그 주변의 녹지등에 생식한다. 전신이 거의 회백색인데, 이것은 매우 세세한 분말로 덮여 있기 때문이다. 이 가루는 벗겨지기 쉽고, 서서히 배면의 중앙등이 보이는 바탕색 부분이 많아져 간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는 전체로 작은 요철이 있고,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뒤쪽에 1쌍의 혹 같은 돌기가 있다. 일본의 이름에 붙어 있는 「히메」(작다는 뜻) 라는 말이 가리키는 듯, 이를 잘 닮은 혹바구미와 비해서 몸도 돌기도 약간 작다. 초봄부터 여름에 걸쳐서 모습을 드러낸다. 팔손이나무, 땅두릅, 두릅나무등의 잎을 먹고, 평상시는 그 식물들의 잎 위에 있을 때가 많다.

    ● 몸길이/약 11~14 ㎜
    ● 성충 출현기/4~7월경
  • 길쭉바구미 바구미과
    길쭉바구미
    길쭉바구미 바구미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등에 생식한다. 독특한 일본의 이름은, 잘록하지 않는 유선형의 홀쪽한 체형으로 전체가 적갈색의 가루로 덮여 있고, 마치 「가다랑어포」처럼 보이는 것이 유래이다. 가루가 떨어진 개체는 바탕색이 나타나서 거뭇하게 보인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의 가장자리는 예각으로 날카로워진다. 이를 잘 닮은 종류의 흰띠길쭉바구미는 윗날개에 검은 V자형의 무늬가 있고, 윗날개의 가장자리의 각도가 넓은 것으로 부터 구별할 수 있다. 호장근이나 고마리등의 마디풀과의 식물 잎을 먹고, 그 식물들의 잎 위에 있을 때가 많다. 유충은 같은 식물의 줄기 내부를 먹는다.

    ● 몸길이/약 10~12 ㎜
    ● 성충 출현기/5~8월경
  • 배자바구미 바구미과
    배자바구미
    배자바구미 바구미과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숲이나 그 주변의 녹지, 초원등에 생식한다. 전신의 바탕색은 흑색으로, 곳곳에 인모( 鱗毛)라고 하는 미세한 털이 밀생해서 그 부분이 희게 되어 있다. 윗날개(갑충류의 2쌍 있는 날개 중 배면을 덮는 딱딱한 날개)의 가장자리는 거의 희고, 「오지로」라고 하는 일본의 이름은 이것에 유래한다. 「아시나가조우무시」라고 하는 일본의 이름은 분류상의 그룹명으로, 본종으로는 그다지 발의 길이가 눈에 띄지 않는다. 초봄으로 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유충도 성충도 칡을 먹으며, 성충은 칡나무의 잎 위에 멈추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위험을 찰지하면 발을 접어서 죽은 것 처럼 움직이지 않게 되는 습성이 있다. 암컷은 칡나무 줄기를 흠집을 내어, 거기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유충은 줄기의 안쪽을 먹어 성장한다.

    ● 몸길이/약 9~10 ㎜
    ● 성충 출현기/4~10월경
  • 왕바구미 왕바구미과
    왕바구미
    왕바구미 왕바구미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이즈오오시마, 쓰시마등에 분포한다. 저지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삼림에 생식한다. 전신이 다갈색으로 곳곳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는데, 원래의 바탕색은 검고 오래 사는 개체만큼 전체가 거뭇하게 보인다. 울퉁불퉁한 주물 같은 몸은 매우 딱딱하다.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코끼리의 코 처럼 긴 입이 눈에 띈다. 일본산 바구미로서는 최대종이다. 초여름부터 한여름에 걸쳐서 성충을 흔히 볼수 있으며, 상수리나무나 졸참나무등 나무에 모여서 수액을 핥는다. 낮에는 쓰러진 나무나 썩은 나무등의 밑에 있을 때가 많다. 성충이 되어서 2년정도 산다고 한다. 알은 나무안으로 낳아 놓고, 유충은 그 나무를 깊게까지 먹어 진행하다.

    ● 몸길이/약 12~29 ㎜
    ● 성충 출현기/6~9월경
  • 장수말벌 말벌과
    장수말벌
    장수말벌 말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야쿠시마, 다네가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에 생식하여, 주택가등에서도 활동한다. 일본산 벌로서는 최대종으로, 짙은 주황색과 흑색의 줄무늬가 눈에 잘 띈다. 땅속등에 벌집을 만들어서, 거기를 거처로 한다. 육식성으로 대형 곤충을 주로 먹이로 하는데, 집단으로 다른 벌의 둥지를 습격해서 번데기나 유충등도 잡아서 먹는다. 잡목숲의 수액에도 흔히 모인다. 공격성이 강한 말벌로서 잘 알려져 있고, 인간을 죽일 정도로 맹독을 가지고 있다. 이 장수말벌을 보거나 가까이에서 큰 날개소리가 나거나 하면,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그 자리를 떨어져야 한다. 단 음료수나 도시락 가까이로 다가올때도 있다.


    ● 몸길이/약 27~45 ㎜
    ● 성충 출현기/4~10월경
  • 털보말벌 말벌과
    털보말벌
    털보말벌 말벌과
    혼슈, 시코쿠, 큐슈, 사와타리, 쓰시마,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저지대나 산지의 나무들이 무성한 야산이나 잡목숲등에 생식한다. 장수말벌보다 조금 작은 중형 말벌으로, 일벌은 약 20 ㎜, 수컷이 약 20~24 ㎜, 여왕벌은 약 25~28 ㎜ 로 된다. 초봄부터 모습을 드러내어서 수목의 구덩이나 땅속등에 구형의 벌집을 만든다. 근년은 도시부의 인가 처마밑에나 벽 등에도 벌집을 만드는 일이 많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몸 색깔은 노란빛이 강하다. 공격적인 성격으로 조금만한 자극이라도 습격해 오므로 벌집이 봐도 가까이로 접근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꽃꿀이나 수액등을 좋아해서, 매미등 여러가지의 곤충도 잡아서 먹기로 한다.

    ● 몸길이/약 20~28 ㎜
    ● 성충 출현기/4~11월경
  • 땅벌 말벌과
    땅벌
    땅벌 말벌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사도가시마, 쓰시마,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그 주변의 녹지에 생식한다.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몸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으로, 흰 반점과 띠 무늬가 들어간다. 봄이 되면 활동을 시작하여, 주로 땅속에 벌집을 만든다. 주로 먹이로 하는 것은 곤충이나 거미로, 나방의 유충등을 좋아한다. 장수말벌이나 털보말벌에 비하면 공격적이지 않고, 독성도 약하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쇼크 증상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바치」의 별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고, 나가노현등에서는 그 유충이나 번데기를 「하치노코」로 하여 그것을 먹는다.

    ● 몸길이/약 10~16 ㎜
    ● 성충 출현기/3~11월경
  • 큰뱀허물쌍살벌 말벌과
    큰뱀허물쌍살벌
    큰뱀허물쌍살벌 말벌과
    혼슈, 시코쿠, 큐슈, 사도가시마,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숲이나 그 주변의 녹지등에 생식한다. 긴 뒷 발을 늘어뜨려서 날아다니는 쌍살벌의 일종이다. 이를 잘 닮은 뱀허물쌍살벌과는 머리부분에 검은 무늬가 없는 것으로 부터 구별 되고, 일본의 이름도 그것이 유래이다. 초봄부터 모습을 드러내어서 낮은 나무의 잎이나 풀잎 뒤에 벌집을 만든다. 몸 색깔은 약간 퇴색한 황색으로, 안쪽으로 연한 갈색 얼룩무늬가 들어간다. 홀쪽하고 소형인데, 공격성은 강하고 최성기의 말벌은 100마리 이상이나 되므로, 벌집을 보더라도 가까이로 가면 안된다. 주로 먹이로 하는 것은 곤충으로, 나방의 유충등을 잡아 먹는다.

    ● 몸길이/약 14~20 ㎜
    ● 성충 출현기/4~10월경
  • 어리호박벌 꿀벌과
    어리호박벌
    어리호박벌 꿀벌과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그 주변의 녹지에 서식하여, 인가의 뜰이나 공원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초봄부터 초여름에 걸쳐서 모습을 드러내어서, 다양한 꽃들을 날아다니면서 꽃가루나 꽃꿀을 모아서 먹이로 한다. 수컷은 산등성이나 들판등에 각각 세력권을 가지며, 허버링(hovering:일정한 위치에서 계속해서 날아 있는 것)을 하면서 같은 장소를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관목이나 시든 가지등에 구멍을 파서 거기에 벌집을 만들어서 애기들을 기른다. 날개 소리가 크고, 짙게 털이 난 모습으로 무서운 느낌을 주는데, 사실은 점잖고 공격해 오는 일은 거의 없다.

    ● 몸길이/약 20~24 ㎜
    ● 성충 출현기/3~10월경
  • 대모벌 대모벌과
    대모벌
    대모벌 대모벌과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거미를 잡아서 유충의 먹이로 하는 습성이 있는 벌의 동류으로, 숲이나 적당히 나무가 나는 초지등, 거미가 많이 생식하는 환경에 생식한다. 대모벌이라는 이름은, 약간 불그스름한 노란 몸 색깔을 대모갑(대모라고 하는 바다거북의 갑각)색깔에 비유한 것이다. 단독으로 생활하여 자신이 살기 위한 벌집은 만들지 않는데, 유충을 위해서 땅바닥에 구멍을 파서 그 안으로 거미를 놓아두고 산란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거미를 먹고 성장한다. 거미는 벌의 독에 의해서 마비 상태로 되어 살아 있으며, 썩지 않다.

    ● 몸길이/약 17~25 ㎜
    ● 성충 출현기/7~9월경
  • 일본왕개미 개미과
    일본왕개미
    일본왕개미 개미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초지등에 생식한다. 넓은 땅바닥에 둥지를 만드므로 도심부의 공원이나 마당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일본산 개미로서는 최대종으로 일개미는 약10 ㎜, 여왕개미는 약17 ㎜ 정도로 된다. 몸 색깔은 검은색으로, 복부는 약간 갈색이다. 땅속에 만든 둥지에서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한 집단 생활을 한다. 먹이를 찾는 것은 일개미가 하고, 단독으로 또는, 몇마리와 함꼐 행동하여, 죽은 벌레나 진디의 분비액등 먹이로 한다. 5월부터 6월경에 날개가 있는 수컷과 암컷은 둥지에서 날아가서 교미를 한다. 지상에 내리면, 암컷은 날개를 떨어뜨리고 새로운 둥지를 만든다. 맨 처음에 태어난 몇 마리인가는 암컷이 돌보는데 그것이 일개미로 되면 암컷은 산란만 하는 여왕개미로 된다.

    ● 몸길이/약 7~13 ㎜(일개미)
    ● 성충 출현기/4~11월경
  • 홍가슴개미 개미과
    홍가슴개미
    홍가슴개미 개미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야쿠시마, 쓰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숲속이나 초원등에 생식한다. 일본에 분포하는 개미 중에서는 일본왕개미와 함께 최대종으로 여왕개미는 2센치 가까이로 된다. 머리부분과 발은 검은색으로, 흉부와 복부의 앞쪽 부근이 적갈색인 것이 큰 특징이다. 개중에는 흉부만 적갈색인 개체도 있다. 흙속이 아니라 숲의 썩은 나무나 나무 밑동등에 둥지를 만드므로 도심부의 공원등에서는 거의 볼수 없다. 보통 볼수 있는 것은 일개미로, 둥지 밖에서는 기본적으로 단독으로 행동하여, 행렬을 만드는 일은 거의 없다. 작은 곤충의 시체나 진디가 내는 단물등을 먹이로 한다.

    ● 몸길이/약 7~12 ㎜
    ● 성충 출현기/5~10월경
  • 밀잠자리 잠자리과
    밀잠자리
    밀잠자리 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양지바른 초원이나 연못, 늪 등의 수변등에 생식한다. 작은 웅덩이에도 날아오고 시가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잠자리의 하나이다. 봄에 우화(성충이 되기 위한 마지막 탈피) 한 직후에는 수컷도 암컷도 바탕색이 황갈색으로, 복부에 검은 무늬가 들어간다. 그 후에는 수컷만이 성숙함에 따라 몸 색깔이 변이해서, 흉부부근으로 부터 복부에 걸쳐서 소금같은 흰 가루로 덮여 간다. 이것이 일본의 이름 의 유래이다. 암컷은 평생에 걸쳐서 몸 색깔이 거의 변하지 않고 「밀짚 잠자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암컷은 날면서 복부의 첨단을 수면에 부딪치면서 산란한다.

    ● 몸길이/약 49~55 ㎜
    ● 성충 출현기/5~9월경
  • 큰밀잠자리 잠자리과
    큰밀잠자리
    큰밀잠자리 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숲속이나 들판, 수전이나 시냇물등 수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나무 그늘등이 있는 조금 어두운 환경을 좋아한다. 밀잠자리를 조금 크게 한 잠자리로, 수컷은 성숙함에 따라 흉부부근에서 복부에 걸쳐서 마찬가지로 흰 가루로 덮여 가며, 색깔은 밀잠자리보다 푸른기가 강하다. 암컷도 마찬가지로 황색인 채로이다. 또, 밀잠자리의 눈은 청록색인 것에 대해 이것은 거의 흑이나 흑갈색이다. 복부가 굵고 튼튼한 체형이다. 주로 먹이로 하는 것은 곤충으로, 파리나 모기 이외에 나비나 나방등도 먹는다

    ● 몸길이/약 50~60 ㎜
    ● 성충 출현기/5~11월경
  • 중간밀잠자리 잠자리과
    중간밀잠자리
    중간밀잠자리 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에 걸쳐서 생식하여 습지대나 수전, 휴경논, 못이나 늪등 수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봄으로 부터 초여름에 걸쳐서 출현하는 잠자리로, 성숙한 수컷의 복부가 청백색으로, 암컷은 우화(성충이 되기 위한 마지막 탈피) 후의 몸 색깔인 채로 변화하지 않는 것은 밀잠자리와 마찬가진데, 몸 크기는 조금 작다. 또, 복부가 약간 굵은 것이나, 날개 접속부 부근이 약간 갈색을 띠는 것도 밀잠자리와의 차이이다.

    ● 몸길이/약 37~45 ㎜
    ● 성충 출현기/4~5월경
  • 고추좀잠자리 잠자리과
    고추좀잠자리
    고추좀잠자리 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에 분포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잠자리로 옛부터 노래등에 읊어 사랑 받은 대표적인 「고추잠자리」인데, 고추좀잠자리는 머리부분이나 흉부가 빨개지지 않는다. 수컷은 성숙함에 따라 복부가 주황색이나 짙은 빨강색으로 된다. 6월경에 구릉지의 수전이나 습지에서 우화(성충이 되기 위한 마지막 탈피)하면 높은 산으로 이동하여, 여름동안은 더위를 피해서 산 위에서 지낸다. 성숙하면 9월경에 저지대나 평지에 돌아간다. 옛날에 비해서 감소했는데, 도심부를 조금 떨어지면 지금도 들판이나 빈터등에서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를 잘 닮은 여름좀잠자리는 몸 전신이 발게지고 여름에도 평지에서 볼 수 있다. 주로 먹이로 하는 것은 파리, 모기등 작은 곤충류이다.

    ●몸길이/ 약35∼45 ㎜
    ●성충 출현기/6∼10월경
  • 날개띠좀잠자리 잠자리과
    날개띠좀잠자리
    날개띠좀잠자리 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에 생식하고, 비교적 완만한 흐름이 있는 강가나 수전 주변, 연못이나 늪등 수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고추좀잠자리와 마찬가지로 몸 전신이 새빨갛게 물드는 잠자리로, 수컷은 성숙하면 머리부분과 복부가 빨갛게 물드는다. 앞, 뒷날개의 첨단 부근에 갈색 굵은 띠 무늬가 있고 이러한 특징을 가지는 고추좀잠자리는 날개띠좀잠자리 뿐이라 판별하기 쉽다. 암컷의 몸 색깔은 새빨개 지는 것이 없고 붉은색을 띤 갈색이다. 날개의 첨단부분에 장방형의 연문(첨단 가까이에 있는 네모난 얼룩무늬)이 있고 수컷은 이것이 빨갛고 암컷은 희다. 작은 곤충류를 모이로 하고, 공중에서 잡아서 먹는다.

    ●몸길이/ 약30∼40 ㎜
    ●성충 출현기/6∼9월경
  • 장수잠자리 장수잠자리과
    장수잠자리
    장수잠자리 장수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사도가시마, 쓰시마, 야쿠시마, 아마미오시마등에 분포한다. 일본산 잠자리류에서는 최대종으로, 큰 개체는 몸길이 11센치나 된다. 평지나 저지대의 시냇물이나 습지, 산간부의 계류등에 서식하는데, 극히 드물게 도심부에서도 볼수 있다. 큰 눈은 짙은 녹색으로 몸은 검고 노란 선이 일정한 간격으로 들어 있고, 매우 볼품이 있다. 주로 소형곤충을 먹기로 하고 이것들을 공중에서 잡아 먹는다. 수컷은 각각 일정한 세력권을 가져서 그 범위내를 순회하는 듯 날아다닌다. 암컷은 물에 복부를 잠긴 채로 호버링(Hovering: 일정한 위치에서 계속해서 날아 있는 것) 하면서 산란한다.

    ● 몸길이/약 90~100 ㎜
    ● 성충 출현기/6~10월경
  • 담색물잠자리 물잠자리과
    담색물잠자리
    담색물잠자리 물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와 폭넓은 지역에 분포한다. 물잠자리의 동류로 실잠자리를 크게 한 몸매이며, 그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평지나 산지의 청류나 산간의 계류를 주로 생식지역으로 한다. 앞날개(2쌍 있는 날개중에서 전방에 있는 날개)와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가 거의 같은 형태로, 팔랑팔랑 우아하게 날아다닌다. 날개 색깔에는 꽤 개체 차이나 지역 차이가 있고, 적갈색이 강한 개체나, 연하게 주황색을 띤 개체, 무색 투명한 개체까지 여러가지가 있다. 몸 색깔은 성충이 되었을 때는 금속적인 광택이 있는 녹색으로, 성숙함에 따라서 가루로 덮인 것 처럼 희게 된다. 주로 먹기로 하는 것은 수변에 있는 소형 곤충이다.

    ●몸길이/ 약55∼60 ㎜
    ●성충 출현기/4∼8월경
  • 일본물잠자리 물잠자리과
    일본물잠자리
    일본물잠자리 물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저지대에서 산지에 걸치는 청류나 계류등에 주로 생식한다. 일본산 물잠자리로서는 최대이다. 주로 먹기로 하는 것은 소형 곤충류이다. 반투명한 깊은 갈색의 날개를 가져서 수변을 완만하게 날아다니는 모습은 금속적인 녹색의 복부와 더불어서 매우 우아하게 보인다. 암컷은 날개 첨단 부근에 흰 연문(첨단 가까이에 있는 네모난 얼룩무늬)가 들어가서 복부의 색깔은 갈색이다. 수컷은 각각 세력권을 가져서, 거기에 찾아온 암컷과 교미를 한다.
    암컷은 수중에서 산란할 때도 있고 날개나 체표에 생긴 공기의 막을 이용해서 1시간 가까이까지 잠수할 수 있다.

    ● 몸길이/약 60~65 ㎜
    ● 성충 출현기/5~9월경
  • 검은얼굴쇠측범잠자리 부채장수잠자리과
    검은얼굴쇠측범잠자리
    검은얼굴쇠측범잠자리 부채장수잠자리과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등에 분포한다. 구릉지에서 산간부에 있는 계류등, 하천의 중류에서 상류지역 주변에 생식한다. 일본의 이름은 19 세기의 프랑스인 동물학자 P.David씨에게 바친 것이다. 몸 색깔은 검고, 흉부에서 복부에 걸쳐서 노란 무늬가 들어간다. 흉부 측면에 큰 노란 반점이 3개 늘어서 암수 모두 앞발의 부들기가 노랗다. 다카오산 주변의 흐름이 있는 강변에서는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잠자리로, 4월부터 5월에 걸쳐서 모습을 드러낸다. 수컷은 세력권을 가져서, 돌 위에 멈추어서 주위를 경계해서 교미 상대가 되는 암컷을 기다린다. 암컷은 단독으로 공중을 호버링(hovering) 하면서 수면에 알을 낳아 떨어뜨린다.

    ● 몸길이/ 약 40~50 ㎜
    ● 성충 출현기/4~7월경
  • 검은쇠측범잠자리 부채장수잠자리과
    검은쇠측범잠자리
    검은쇠측범잠자리 부채장수잠자리과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저지대나 산지의 원류에 가까운 계류나 골짜기등, 하천 상류지역의 깨끗한 강에 주로 생식한다. 별종의 검은얼굴쇠측범잠자리를 잘 닮은데 검은쇠측범잠자리는 그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수컷의 복부가 거의 검고, 측면에도 노란 무늬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또, 흉부 측면의 노란 얼룩이 중앙에 있는 것은 작고, 앞발 부들기에는 노란 무늬가 없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암컷은 단독으로 공중을 호버링(hovering:일정한 위치에서 계속해서 날아 있는 것.) 하면서, 수변의 이끼나 키가 낮은 식물이 무성한 장소에서 산란해서 그 알을 떨어뜨린다. 주로 먹이로 하는 것은 작은 곤충류이다. 4월하순에 우화(성충이 되기 위한 마지막 탈피) 를 시작하여 여름경까지 모습을 볼 수 있다.

    ● 몸길이/약 40~50 ㎜
    ● 성충 출현기/4~7월경
  • 어리장수잠자리 부채장수잠자리과
    어리장수잠자리
    어리장수잠자리 부채장수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시냇물이나 강가, 수변곁의 풀숲등에 생식하여, 강가의 돌이나 나뭇가지에 날개를 평평하게 넓혀서 흔히 멈추어 있다. 5월하순에 우화(성충이 되기 위한 마지막 탈피) 해서 모습을 드러내고 8월경까지 볼 수 있다. 일본의 이름은 「작은 장수잠자리」를 의미하는데, 사실은 부채장수잠자리의 동류이다. 부채장수잠자리로서는 최대종으로, 장수잠자리와는 몸에 대해 머리가 작은 것, 뒷발이 매우 긴 것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다른 잠자리나 매미등 살아 있는 여러가지 곤충을 잡아 먹는다. 수컷은 세력권을 가져, 돌 위나 수목의 나뭇가지등에 멈추면서 주위를 경계해서 때때로 순회한다.

    ● 몸길이/약 80~90 ㎜
    ● 성충 출현기/5~8월경
  • 일본옛잠자리 옛잠자리과
    일본옛잠자리
    일본옛잠자리 옛잠자리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생식기등 많은 부분에 원시적인 특징이 남아 있으므로 「살아 있는 화석」으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옛잠자리과로 현존하는 것은 일본산의 본종 이외에 히말라야에 1종과 중국 북동부에 2종이 있을 뿐이다. 몸은 부채장수잠자리를 닮은데, 앞 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과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의 형태가 거의 똑같고, 실잠자리 같은 특징이 있다. 하천의 상류지역이나 수림으로 둘러싸인 계류에 서식하여 파리나 모기등, 소형 곤충을 먹이로 한다. 암컷은 수변의 식물 줄기등에 산란해서, 부화한 유충은 계류의 돌의 틈새등에서 산다. 수중에서 7~8년을 지낸 후에 상륙해서 1개월정도 수변에서 지내고 나서 우화(성충이 되기 위한 마지막 탈피) 하여 성충이 된다.

    ● 몸길이/약 50~60 ㎜
    ● 성충 출현기/5월경
  • 유지매미 매미과
    유지매미
    유지매미 매미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 수림에 주로 서식하여 나무 줄기에 멈추고 수액을 빨아먹는다. 큰 나무가 있는 공원이나 배나무등의 과수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매미의 하나이다. 매미는 수컷만 울고, 유지매미는 「쥬이」 「쥬쥬쥬쥬」라는 소리로 잘 우는다. 이 울음소리가 기름으로 음식물을 튀기는 소리같다는 것이 이름의 유래이다. 날개는 전체가 불투명한 다갈색으로 곳곳에 농담이 드러난 무늬가 들어 있다. 암컷은 나무 껍질에 알을 낳아서 약 1년으로 부화한다. 유충은 지중에서 수목의 뿌리에서 수액을 빨아먹고 생활해서 6년부터 7년을 걸쳐서 지상에 올라와서 거기서 우화(성충이 되기 위한 마지막 탈피) 해서 성충이 된다.

    ● 몸길이(머리로부터 날개 끝까지)/약 50~60 ㎜
    ● 성충 출현기/7~9월경
  • 애매미 매미과
    애매미
    애매미 매미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쓰시마, 야쿠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수림, 잡목숲등에 생식한다. 도시부의 공원이나 가로수등에서도 볼 수 있다. 여러가지 수목에 날아와서 수액을 빨아먹는다. 8월부터 9월경에 걸쳐서 가장 많이 출현한다.
    일본에서는 애매미의 울음소리를 「오시쯔크쯔크」라고 표현하므로, 일본에서는 「쯔크쯔크보우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 독특한 억양이 있는 울음 소리가 인상적이다. 오전, 오후등 시간은 상관없이 우는다. 몸 색깔은 황갈색이나 검은색으로, 곳곳에 녹색 무늬가 들어간다. 수컷과 암컷은 몸 크기는 그다지 차이가 없는데 수컷은 복부의 대부분이 공동으로 통통하고, 암컷은 첨단에 산란관이 있으므로 날카로워진다.

    ● 몸길이/약 45 ㎜ 전후
    ● 성충 출현기/7~10월경
  • 저녁매미 매미과
    저녁매미
    저녁매미 매미과
    홋카이도 남부, 혼슈, 시코쿠, 큐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수림에 주로 생식한다. 비교적으로 이른 시기부터 출현하는 종류로, 6월 정도로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최성기는 7월이 된다. 일본의 이름인 「히구라시(해질 녘)」가 가리키는 듯이 황혼이 다가오는 저녁때에 금속적인 울림이 있는 「히히히히히」라는 소리로 우는데 문장으로는 「가나 가나」라고 표현될 때가 많다. 아직 어둑어둑한 이른 아침이나 흐리면 낮이라도 울 때가 있다. 몸 색깔은 개체차이가 있는데, 바탕색은 다갈색으로 곳곳에 녹색과 흑색 무늬가 있는 개체가 많다. 수컷은 복부가 크지만 거의 공동으로, 암컷은 첨단이 날카로워진다. 몸에 흰 솜 같은 것이 붙어 있을 때가 있는데, 이것은 매미기생나방이라는 나방의 유충이 기생한 것이다.

    ● 몸길이/약 40~50 ㎜
    ● 성충 출현기/6~9월경
  • 민민매미 매미과
    민민매미
    민민매미 매미과
    홋카이도 남부, 혼슈, 시코쿠, 규슈, 쓰시마에 분포한다. 주로 평지나 산지의 수림에 생식한다. 간토지역에서는 유지매미와 함께 가장 많이 볼수 있는 매미로, 도심의 가로수나 공원의 수목에도 많다. 7월 중순경에서 모습을 드러내어서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미임-밈밈밈...」이라고 큰 소리로 우는다. 몸은 검고 녹색 얼룩무늬가 들어 있고, 배면 중앙부분은 하얀 가루로 덮인 것 처럼 되어 있다. 드물게 전체가 검은 개체나, 미카도형이라고 하는 전체가 녹색인 개체도 있다. 날개는 투명으로, 그 크기는 몸통의 2배 가까이가 된다. 다른 매미와 마찬가지로 뾰족한 입을 나무에 찌르고 수액을 빨아먹는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성충이 될때 까지 6년이나 걸린다.

    ●몸길이/ 약55∼63 ㎜
    ●성충 출현기/7∼9월경
  • 에사키뿔노린재 뿔노린재과
    에사키뿔노린재
    에사키뿔노린재 뿔노린재과
    혼슈, 시코쿠, 규슈, 쓰시마, 아마미오오시마등에 분포한다. 저지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풀밭등에 생식한다. 배면은 다갈색으로,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에서 비어져 나온 복부나 발은 초록색이나 황녹색이다. 흉부의 양쪽 끝이 날카로운 뿔노린재의 동류로, 배면 상부에 있는 하트형 같은 황백색의 얼룩무늬가 눈에 잘 띈다. 에사키는 일본의 곤충학자, 에자키테이조(江崎悌三)박사에게 바친 것이다. 층층나무, 황로, 땅두릅, 머귀나무등의 나무 위에 멈추고 있을 때가 많고 이런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는다. 암컷은 낳은 알을 지키는 습성이 있고, 층층나무등의 잎 뒤 등에 알을 낳아서 그것을 안고, 부화한 후에도 잠시동안 유충을 외적한테서 계속해서 지킨다.

    ●몸길이/ 약10∼12 ㎜
    ●성충 출현기/5∼10월경
  • 광대노린재 광대노린재과
    광대노린재
    광대노린재 광대노린재과
    혼슈, 시코쿠, 규슈에 분포한다. 산지의 잡목숲에 생식한다. 몸 색깔은 금속적인 광택이 있는 녹색으로, 일본의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동색에 가까운 빨간색 줄무늬가 들어 있다. 노린재 중에서도 아름다운 종류로서 잘 알려져 있다. 유충은 흰 바탕색에 검은 무늬가 들어가서, 화려한 성충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며, 그 무늬가 사람의 웃는 얼굴처럼 보이는 개체도 있다. 6월경에 성충이 되어서 수목 줄기나 잎위 등에 멈추고 있을 때가 많다. 통조화, 오리나무, 층층나무, 삼나무, 노송나무등 다양한 수목에서 발견되어 과일등의 즙을 빨아먹는다. 유충도 나무나 과일, 잎의 즙을 빨아먹는다.

    ●몸길이/ 약17∼20 ㎜
    ●성충 출현기/6∼8월경
  • 끝검은말매미충 매미충과
    끝검은말매미충
    끝검은말매미충 매미충과
    혼슈, 시코쿠, 규슈,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잡목숲이나, 그 주변의 녹지나 농지를 비롯하여, 정원이나 시가지의 화단등에서도 볼 수 있다. 몸 색깔은 녹색이나 황녹색으로 머리부분과 흉부에 검은 점이 몇개나 늘어서 날개의 아래쪽 끝에도 검게 물드는다. 일본의 이름 「쯔마구로」는 이것에 유래이다. 낮에는 초목의 잎 뒤 등에 있고, 밤이 되면 날아가면서 이동하여 등화에도 모인다. 뽕나무나 딸기, 포도류등의 즙을 빨아먹는데 식초(주로 먹기로 하는 식물) 는 여러가지 있으며, 농작물에 피해를 줄때도 많다. 일본에서의 「요고바이」 라는 이름이 가리키는 듯이 위험을 느끼면 신속하게 옆으로 움직여서 잎 뒷면등에 몸을 감춘다.

    ●몸길이/ 약6∼8 ㎜
    ●성충 출현기/3∼11월경
  • 선녀벌레 선녀벌레과
    선녀벌레
    선녀벌레 선녀벌레과
    혼슈, 시코쿠, 규슈, 난세이제도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 화단등에 생식한다. 몸 전신이 아름다운 연한 녹색으로 삼각형의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 는 분홍색의 바깥가두리가 있으며, 일본에서의 「하고로모」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 뒷날개 (2쌍 있는 날개 중에서 뒤쪽에 있는 날개)는 흰색으로, 평상시는 앞날개 밑으로 숨겨져 있다. 같은 꽃매미상과의 곤충이어도 일본날개매미충등은 날개를 열어서 멈추는데 선녀벌레는 날개를 지붕형으로 세워 멈춘다. 성충은 7월중순에서 하순에 모습을 드러내고 식물의 줄기에 몇마리도 늘어서서 멈추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손을 대면 힘차게 뛰어오르고 도망간다. 유충・성충 모두 뽕나무나 귤류등, 여러가지 초목의 즙을 빨아먹는다. 초여름인 5월경에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흰 솜 같은 분비물로 몸을 덮어서 외적에서 몸을 지킨다.

    ●몸길이/ 약9∼11 ㎜
    ●성충 출현기/7∼10월경
  • 일본날개매미충 큰날개매미충과
    일본날개매미충
    일본날개매미충 큰날개매미충과
    혼슈,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 야쿠시마, 쓰시마등 섬들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에 있는 양지바른 잡목숲이나 넓은 풀숲등에 생식한다. 식물이 있는 곳이라면 시가지에서도 볼 수 있는 큰날개매미충의 곤충이다. 개체차이가 있는데, 주로 황갈색이나 다갈색으로 날개에는 굵은 띠 무늬의 반투명한 부분이 있다. 첨단 부근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고 날개를 열어서 멈추는 모습은 나방처럼 보이기도 한다. 귤을 비롯한 감귤류, 칡 등의 콩과, 참마, 만첩빈도리등의 식물 줄기에 바늘 같은 입을 찌르고 즙을 빨아먹는다. 유충에는 갈색과 흰색의 얼룩무늬가 있고, 복부 첨단에 연한 황색의 솜털 같은 것이 붙어 있다.

    ● 몸길이/약 6~8 ㎜
    ● 성충 출현기/7~9월경
  • 밑드리메뚜기 메뚜기과
    밑드리메뚜기
    밑드리메뚜기 메뚜기과
    혼슈의 토호쿠지방에서 킨키지방에 분포한다. 저지대나 낮은 산지, 산지에 생식하여 삼림 주변의 녹지나 수림등의 풀숲에 생식한다. 메뚜기를 잘 닮은데 성충이어도 날개의 길이가 동체의 반정도 밖에 없고, 날 수 없다. 뒤 발을 이용한 도약은 잘하지만 움직임은 별로 활발하지 않고 활동범위도 좁다. 일본의 이름은 머위의 잎을 좋아하다는 것에 의거하여, 그 이외에도 칡등 여러가지 초목의 잎을 먹는다. 성충은 7월하순에 모습을 드러낸다. 몸 색깔등 수컷과 암컷은 차이 없는데 수컷보다 암컷이 크다. 또, 수컷은 하복부에 돌기가 있다. 밑드리메뚜기의 동류에는 닮은 종류가 많고, 야외에서는 외견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렵다.

    ● 몸길이/약 22~30 ㎜
    ● 성충 출현기/7~9월경
  • 동양중베짱이 여치과
    동양중베짱이
    동양중베짱이 여치과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덤불이나, 잡목숲 주변의 풀숲등의 비교적 높은 장소에 주로 생식하는 여치의 동류이다. 몸전체는 녹색으로, 배면은 갈색이며, 줄무늬가 일직선으로 들어 있다. 날개는 몸과 마찬가지로 녹색이다. 성충은 6월하순에 모습을 드러내어서 「지, 지, 지, 지」라는 독특한 울음소리로 우는다. 유충은 풀의 잎이나 꽃의 꽃가루를 주로 먹는 초식성인데, 성장함에 따라서 육식경향이 강해져서 성충은 때에는 자신과 같은 크기의 곤충을 잡아 먹기도 한다. 발에는 벌레를 포획함에 적합한 날카로운 가시를 많이 가지고 있다.

    ● 몸길이/약 30~40 ㎜
    ● 성충 출현기/6~9월경
  • 긴꼬리 귀뚜라미과
    긴꼬리
    긴꼬리 귀뚜라미과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낮은 산지의 숲에 가까운 풀숲이나 녹지등에 생식한다. 연한 녹색의 홀쭉한 몸매는 메뚜기에 가까운 인상을 주는데, 귀뚜라미의 동류이다. 촉각은 길고, 몸길이의 3배정도가 된다. 칡, 쑥등을 잘 먹으므로 이런 식물들이 나는 풀숲의 잎 뒤 등에 있을 때가 많다. 진디등 작은 벌레도 먹는다. 가을에 우는 벌레로서 잘 알려져 있고 청량감이 있는 「르르르룰 … 」라는 울음 소리는 「우는 벌레의 여왕」이라고 칭해지는 정도이다. 와카(和歌:일본 고유의 정형시) 에서는 가을의 계어(季語:계절을 나타내기 위한 말)로 되어 있다.

    ● 몸길이/약 15 ㎜ 전후
    ● 성충 출현기/8~11월경
  • 어리여치 어리여치과
    어리여치
    어리여치 어리여치과
    혼슈, 시코쿠, 규슈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의 잡목숲이나 녹지에 생식한다. 귀뚜라미와 여치의 바로 중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 이름이 명명되었는데, 야행성때문인지 일반적으로 별로 알려지지 않는다. 귀뚜라미나 여치에 있는 발음기관은 없으므로 울수 없다. 몸 전신은 윤기가 있는 황녹색으로 앞날개(2쌍 있는 날개 중에서 앞쪽에 있는 날개)의 배면은 황갈색이다. 촉각이 매우 길고 몸의 3배이상이나 된다. 입에서 점착성이 있는 거미줄 같은 실을 내고, 그것을 이용해서 잎을 쌓아서 둥지를 만들어서 낮에는 거기에서 지낼 때가 많다. 밤이 되면 활발하게 움직이고 나무 위 등에서 곤충을 잡아 먹는다. 수액이나 꽃꿀도 좋아한다.

    ●몸길이/ 약30∼40 ㎜
    ●성충 출현기/7∼9월경
  • 사마귀 사마귀과
    사마귀
    사마귀 사마귀과
    혼슈, 시코쿠, 큐슈, 난세이제도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에 걸치는 초원이나 하천부지, 도시부의 공원등에 생식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사마귀이다. 몸 색깔은 초록색인 개체와 갈색인 개체가 있다. 앞발이 먹이로 하는 소형 곤충등을 잡는데 적합한 낫처럼 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풀 위나 나무가지등에 앉아 있고 가까이에 오는 사냥감을 민첩한 앞발의 움직임으로 잡는다. 성충은 엉겅퀴류등의 꽃 곁에 있을 때도 많다. 앞발 부들기에 주황색 얼룩무늬가 있고, 이를 잘 닮은 왕사마귀는 이 부분이 연한 노란색이라서 구별할 수 있다. 가을에 산란하여 암컷은 복수의 알을 스펀지 상태의 난초(알을 보호하는 단열재 같은 것)로 싼다.

    ● 몸길이/약 65~90 ㎜
    ● 성충 출현기/8~10월경
  • 좀사마귀 사마귀과
    좀사마귀
    좀사마귀 사마귀과
    혼슈, 시코쿠, 큐슈, 이즈제도, 쓰시마, 야쿠시마등에 분포한다. 평지나 산지에 걸치는 숲이나 풀밭, 밭 등에 생식한다. 공원이나 뜰등에도 많다. 몸 색깔은 대부분의 개체가 황토색이나 짙은 갈색으로, 드물게 녹색 개체도 있다. 앞발 내측에는 검은 부분이 있고 눈에 잘 띈다. 식물 대부분이 녹색의 시기에는 땅바닥 부근이나 쓰러진 나무 가까이등에 있을 때가 많고, 가을이 되면 마른 풀의 위 등에서 볼 수 있다. 난초(알을 보호하는 단열재와 같은 것)는 홀쪽하고, 땅바닥 부근의 돌이나 나무 줄기등에 알을 낳을 때가 많다.

    ● 몸길이/약 36~60 ㎜
    ● 성충 출현기/8~11월경
  • 애기사마귀 애기사마귀과
    애기사마귀
    애기사마귀 애기사마귀과
    혼슈, 시코쿠, 큐슈, 난세이제도등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나 산지의 잡목숲, 그 주위의 초원등에 생식하는 매우 작은 사마귀이다. 몸이 3센치 정도로 복부를 덮는 훌륭한 날개가 있는 것으로 성충이라고 알 수 있다. 다른 사마귀류에 비해서 머리 부분이 옆으로 긴 삼각형으로, 겹눈(複眼: 작은 눈이 다수 모이고 하나의 큰 눈을 형성한 것.)이 좌우로 돌출된 것 처럼 되어 있다. 몸 색깔은 녹색인 개체와 갈색인 개체가 있는데 배면 부분이 갈색으로 앞발이 초록색 등, 부분적으로 섞이는 개체가 많다. 위험을 느끼면 몸을 숙여서 움직이지 않게 하고 그 자리에서 떨어져서 도망간다. 발을 몸에 붙여서 죽은 체를 하기도 한다. 알에서 부화한지 얼마 안되는 유충은 몸 색깔이 검고, 개미를 닮았다.

    ● 몸길이/약 25~32 ㎜
    ● 성충 출현기/6~10월경
※타카오 수법 어플리케이션산으로부터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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