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O 599 MUSEUM

타카오산의 보물들

Plants

난온대와 냉온대. 양대 각지에 분포하는 식물이 같이 생육하는 타카오산. 자생하는 식물의 종류가 많고 사게절 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1600종류를 넘는 식물이 확인되어 있어, 그 숫자는 영국전토에서 자생하는 식물수에 필적합니다. 타카오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식물도 많고 「타카오 제비꽃」이나 「타카오 절굿대」 등 60종류에 달합니다.

  • 실거리나무 콩과
    실거리나무
    실거리나무 콩과
    산지의 저습지나 수풀가에서 자라는 낙엽덩굴성 나무(1년중에 잎을 떨어뜨리는 덩굴성 나무). 가지는 덩굴성을오 뻗어, 예리한 가시가 많다. 가지가 뒤엉키는 모습이 얽히는 뱀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자케츠이바라」라고 불린다. 잎은 타원형의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이 5~10쌍 정도 죄우로 배열되어 있어, 길이는 약 20~40㎝이다. 개화 시기는 5월~6월경이고, 가지 끝에 약20~30㎝의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나고, 많은 노란 꽃이 핀다. 꽃 직경은 약3㎝이고, 꽃잎은 5장이다. 그 중 1장만 약간 작고, 붉은 반점이 있다. 꽃이 지면 길이 약10㎝、폭 약3㎝의 칼집 모양인 열매가 생긴다. 갈색으로 익으면 2개로 갈라지며, 씨가 10개정도 나온다. 씨는 길이 약1㎝의 탕원형이고, 흑갈색이다.

    ●높이  -(덩굴성나무)
    ●장소  자타키
  • 아까시나무 콩과
    아까시나무
    아까시나무 콩과
    북미원산이고, 메이지시대(1868-1912년)초기에 전해 온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 각지에서 심기고, 야생화도 한다. 수피는 연한 갈색으로 그물코 모양으로 균열이 생긴다. 같은 콩과인 괴화(일본명; 엔주)를 닮아, 가지에 가시가 있는 것이 일본에서는 「하리엔주」라고 불린다. 아카시아를 닮은 꽃이 피지만, 역시 가시가 있는 것으로 인해 구분을 하기 때문에 「가짜 아카시아」라는 별명도 있다. 잎은 길이 약2.5~5㎝이다. 타원형인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 이 7~23장 한세트로 대생한다. 길이는 약12~25㎝이고, 가지에 선로 번갈아 배열된다. 개화 시기는5월~6월경이고, 잎 옆에서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나면서 흰 꽃이 밀생한다. 꽃은 달콤한 향이 나고, 약2㎝이다. 열매는 길이 약5~20㎝、폭 약1.5~2㎝이다. 길고 가는 칼집 모양이고, 갈색으로 익는다.

    ●높이  約15~20m
    ●장소  오쿠타카오
  • 등나무 콩과
    등나무
    등나무 콩과
    산지의 양지 바른 수풀가에서 자가는 낙엽덩굴성 나무(1년중에 잎을 떨어뜨리는 덩굴성 나무). 줄기가 다른 나무에 휘감기며, 성장한다. 어린 나무 수피는 적갈색이고, 능형의 얕은 갈라진 균열이 생긴다. 성목이 되면 회갈색이되고, 불규칙적으로 갈라진다. 잎 길이는 약4~10㎝이고, 긴 타원형을 한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이 11~19장 한세트로 대생한다. 길이는 약20~30㎝이고, 가지에 서러 번갈아 배열이 된다. 개화 시기는 5월경이고, 가지 끝에서 약20~90㎝의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나면서, 보락색 꽃이 핀다. 꽃은 길이 약1.5~2㎝이고, 기초부분은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 꽃이 지면 우단과 같은 털이 밀생한 열매가 생긴다. 열매는 길이 약10~20㎝이고, 칼집 모양이다. 10월경에 익으면 ,말라서 꼬이면서 2개로 갈라져 씨가 나온다.

    ●높이  -(덩굴성나무)
    ●장소  오쿠타카오
  • 낭아초 콩과
    낭아초
    낭아초 콩과
    들판이나 강둑, 길가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자생하는 낙엽소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1m이하의 나무). 겉보기는 풀같지만, 줄기나 가지에 자마(일본명:코아)말고삐를 매어도 빠지지 않을 만큼 튼튼하다는 의미로 일본에서는 「코마츠나기」라고 불린다. 잎 길이는 약0.8~2㎝이고 긴 타원형이다. 9~11장이 한세트가 되어, 가지에 서로 번갈아 배열된다. 잎은 해질녘에서 밤에 걸쳐 닫힌다. 개화 시기는 7월~8월경이다. 가지 끝에 있는 잎 옆에서 약7㎝의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를 뻗어, 연한 홍자색 꽃이 모인다. 꽃은 길이 약5mm이다. 많이 피면서 화수(이삭으로 된 꽃)를 만든다. 꽃이 지면 열매가 생긴다. 열매는 칼집 모양의 원주형이고, 길이 약3㎝이다. 검정색으로 익으면 2개로 갈라져 씨가 나온다.

    ●높이  약50~90㎝
    ●장소  오쿠타카오
  • 자귀나무 콩과
    자귀나무
    자귀나무 콩과
    양지 발늠 수풀가나 벌판에서 자라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 수피는 회갈색이고, 피목(나무 표면에 있는 공기구멍)이 눈에 뛴다. 나무 줄기 굵이는 30㎝정도이다. 밤에 잎이 닫히고, 잠이 든 것처럼 붙어 있는 모습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잎은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 이 30~60장이 한세트로 대생하고, 그것이 10~12장이 모여, 가지에 서로 번갈아 배열된다. 소엽은 길이 약1~1.7㎝이고、폭 약4~6mm의 타원형이다. 개화 시기는 6월~7월경이고, 가지 끝에 10~20개 꽃이 모여 핀다. 꽃잎은 길이 8mm정도이지만, 핑크색의 실 모양 수꽃술이 많이 튀어나오자, 꽃송이처럼 되어 눈에 뛴다. 꽃이 지면 길이 약10~15㎝의 칼집 모양 열매가 생긴다. 갈색으로 익으면 2개로 갈라져 씨가 10~18개 나온다.

    ●높이  약5~10m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 싸리나무 콩과
    싸리나무
    싸리나무 콩과
    산야의 양지 바른 수풀가나 초원에서 자라는 낙엽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 가을 칠초중에 하나이고, 싸리나무는 일본에서 「하기」라고 한다. 나무 줄기라고 하는 것은 없고, 한 포기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나와, 가는 가지가 돋지만, 거의 늘어지지 않는다. 잎은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 3장이 한세트로 가지에 서로 번갈아 배열된다. 소옆은 길이 약2~4㎝이고, 달걀형이다. 끝은 동그랗고, 뒷면에는 잔털이 나 흰색을 띤다. 개화 시기는 7월~9월경이고, 그해에 돋은 가지 잎 옆에서 긴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많이 난다. 길이는 약1.3~1.5㎝이고, 홍자색 꽃이 핀다.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은 4개로 갈라져, 끝이 뾰족하다. 꽃이 지면 열매가 생긴다. 열매는 길이 약1~1.5㎝이고, 붓두껍 모양의 평평한 타원형이다. 안에 있는 씨는 1개이고, 10월경에 익는다.

    ●높이  약1~2m
    ●장소  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 참싸리 콩과
    참싸리
    참싸리 콩과
    양지 바른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 어린 나무 수피는 매끄럽고, 갈색이다. 성목이 되면 피목(나무 표면에 있는 공기구멍)이 세로로 배열된다. 싸리나무에 비해서 잎이 더 둥글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마루바하기」라고 불린다. 잎은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 3장이 한세트로 서로 번갈아 배열된다. 소엽은 길이 약2~3㎝이고, 타원형이다. 끝은 약간 우묵하고, 뒷면에는 잔 털이 나 흰색을 띤다. 개화 시기는 8월~10월경이고, 잎 옆에서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난다. 길이 약1~1.5㎝의 홍자색 꽃이 많이 핀다. 화서는 싸리 종류보다 짧고, 잎이 더 긴 것이 특징이다. 꽃이 지면 열매가 생긴다. 열매는 길이 약6~7mm이고, 부둣껍 모양의 타원형이다. 또 열매에 흰털이 나, 안에 있는 씨는 1개이고, 10월~11월경에 익는다.

    ●높이  약1~3m
    ●장소  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 키하기(일본명) 콩과
    키하기(일본명)
    키하기(일본명) 콩과
    산지에서 구릉지에 걸친 양지 바른 수풀가에서 자라는 낙엽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수피는 회색이고, 세로로 갈라진 금이 있다.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고, 잔 털이 난다. 나무 줄기 굵기는 5㎝정도이다. 싸리류 중에서는 가장 수목답게 생긴 것으로 일본에서는 「키하기」라고 불린다. 잎은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 3장이 한세트로 가지에 서로 번갈아 배열된다.소엽은 길이 약3~4㎝이고, 달걀형이다. 끝은 뾰족하거나 동글다. 개화 시기는 7월~9월경이고, 잎 옆에서 나는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에 길이 1㎝정도의 꽃이 핀다. 색깔은 연한 노란색이고 홍자색 줄이 들어간다. 꽃이 지면 길이 약1~1.5㎝의 열매가 생긴다. 그리고 열매는 붓두껍 모양의 평평한 타원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살짝 털이 난다. 씨는 하나이고, 10월경에 갈색으로 익는다.

    ●높이  약2~3m
    ●장소  1호로、5호로
  • 일본인우 운향과
    일본인우
    일본인우 운향과
    산지의 수풀 속에서 자생하는 상록관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대부분 3m이하의 교목). 타카오산에는 전나무숲 등의 산등성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산에서 자라, 지엽의 모습이 붓순나무(붓순나무과)【일본명:시키미】를 닮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미야마시키미」라고 한다. 잎은 길이 약4~9㎝、폭 약3~5㎝이다. 타원형이고,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질감은 가죽처럼 딱딱하고, 표면에는 광택이 있다. 샘점(분비물을 분출하는 작은 구멍)가 드문드문하게 보인다. 개화 시기는 3월~5월경이고,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다. 가지 끝에서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붙어 있고, 직경 1㎝정도의 흰 꽃이 많이 핀다. 꽃이 지면 직경 약5~8mm의 구형 열매가 생긴다. 안에는 씨가 1개 있으며, 광택이 있는 붉은 색으로 익는다. 전체적으로 시키미아닌이라는 유독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열매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잘 못 먹으면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위할 필요가 있다.

    ●높이  약1~1.5m
    ●장소  1호로、3~4호로、이나리산
  • 예덜나무 대극과
    예덜나무
    예덜나무 대극과
    산지의 수풀가나 벌채 적지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 어린 나무 수피는 회갈색이며, 세로로 가는 줄이 들어간다. 성목이 되면 그물코 모양이 생겨, 나무 줄기 굵기는 50㎝이다. 잎은 길이는 약7~20㎝이고 넓은 달걀형이다. 긴 자루가 있고, 가지에 서로 번갈아 배열된다. 새잎은 붉은 털이 밀생하며, 홍색이 된다. 떡갈잎과 같이 음식을 잎 위에 얹는 것에 쓰였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아마메가시와」(붉은 떡갈잎이라는 뜻)라고 불린다. 개화 시기는 6월~7월경이다. 꽃은 수꽃과 암꽃이 다른 포기에 붙고, 둘다 꽃잎은 없다. 수꽃은 가지에 붙은 약7~20㎝의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에 노란 수꽃술이 모여 있다. 암꽃이 있는 화서는 짧고, 붉은 암꽃술이 뭉쳐 있다. 열매는 직경8mm정도이고, 타원형이다. 9월~10월경에 갈색으로 익는다.

    ●높이  약5~15m
    ●장소  1호로
  • 개옻나무 옻나무과
    개옻나무
    개옻나무 옻나무과
    산지의 양지 바른 수풀가에서 자라는 낙엽소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10m미만의 나무). 전체적으로 우루시올(Urushiol)이라는 성분이 포함된 나무이고, 가지나 잎을 만지면 염증이 생긴다. 어린 나무 수피는 회백색이고, 능형을 한 피목(나무 표면에 있는 공기구멍)이 눈에 뛴다. 성목이 되면 세로로 얕게 갈라지고, 갈색 줄무늬가 생긴다. 나무 줄기는 굵기 5㎝정도이다. 잎은 기수우상복엽(잎줄기 좌우에 몇 쌍의 작은 잎이 짝을 이루어 달리고 그 끝에 한 개의 작은 잎으로 끝나는 우상 복엽)이고,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이 9~17장 한세트로 붙는다. 소엽은 길이 약5~12㎝、폭 약3~6㎝이고, 달걀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어린 나무 잎의 가장자리에는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가을에는 붉에 물든다. 개화 시기는 5월~6월이고, 수포기와 암포기 있다. 잎 옆에서 약15~25㎝정도 되는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있고, 작은 황록색 꽃이 많이 핀다. 열매는 직경 약6mm이고, 찌그러진 공 모양이다. 9월~10월경에 갈색으로 있는다.

    ●높이  약3~8m
    ●장소  1~2호로、4호로、이나리산、미나미타카오、오쿠타카오
  • 단풍나무 단풍나무과
    단풍나무
    단풍나무 단풍나무과
    산지의 양지 바른 경사면이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 정원수나 공원수, 분재에도 쓰이고, 일본에서는 「이로하카에데」、「타카오모미지」라고도 한다. 어린 나무 수피는 녹색이고, 매끄럽지만, 성목이 되면 연한 회색이 되며, 세로로 갈라진 금이 생긴다. 나무 줄기 굵기는 60㎝정도이다. 잎은 손바닥처럼 끝이 5~7개로 나눠져 있고, 그 부분을 셀 때 숫자 대신 「이・로・하・니・호・헤・토」라고 했다. 그러므로 「이로하단풍」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단풍나무과는 붉은 색, 노란색, 주황색, 다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숲 속에 있는 단풍나무는 햇빛을 받는 끝부분이 붉은 색이 되고, 안쪽은 노란색으로 변한다. 개화 시기는 4월~5월경이다. 수꽃과 암꽃은 같은 포기에 있고, 붉은 꽃이 가지 끝에서 핀다.

    ●높이  약10~20m
    ●장소  1~4호로
  • 우리카에데(일본명) 단풍나무과
    우리카에데(일본명)
    우리카에데(일본명) 단풍나무과
    산지나 구릉지 등의 건조한 밝은 곳에서 자라는 낙엽소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10m미만의 나무). 수피가 녹색이고, 참외(일본명:우리) 껍질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일본에서는 「우리카에데」라고 한다. 잎은 단풍나무과 중에 가장 작고, 길이는 약4~8㎝이다. 개화 시기는 4월~5월경이다. 수꽃과 암꽃이 같은 포기에 있고, 직경 약8mm의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꽃은 싹튼 잎 사이에서 자란 이삭에 붙는다. 단풍나무류는 초여름이 되면 바람으로 날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날개를 달린 익과열매가 생긴다. 부채 모양이고, 우리카에데는 붉은 색을 띠고 잘 눈에 뛴다. 가을이 되면 우리카에데 잎은 노랗게 단풍이 든다. 또 수피가 비슷한 우리하다카에데의 잎은 붉은 색으로 변한다.

    ●높이  약6~8m
    ●장소  1~2호로、4호로、미나미타카오
  • 오오모미지(일본명) 단풍나무과
    오오모미지(일본명)
    오오모미지(일본명) 단풍나무과
    산지의 양지 바른 다소 습기가 있는 경사면에서 자라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 어린 나무 수피는 녹색이지만, 성목이 되면 회갈색으로 변해 세로로 얕게 갈라지는 금이 생긴다. 나무 줄기 굵기는 60㎝정도이다. 잎이 크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히로하모미지」라는 별명도 있다. 잎 길이는 약 7~11㎝이고, 손바닥처럼 5~9개로 갈라진다. 끝은 길고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개화 시기는 4월~5월경이고, 수꽃과 암꽃은 같은 나무에 붙는다. 작은 꽃이 15~30개 정도 있는 꽃이삭에는 수꽃과 양성꽃(한 꽃에 암술 과 수술을 공유하는 꽃)이 섞어 핀다. 꽃잎은 5장이고, 연한 노란색이다. 가끔 보라색을 띤다. 초여름이 되면 길이 약2㎝의 익과(과피가 얇은 막 모양으로 되어 있어, 날개를 이루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 흩어지는 열매)가 생긴다.

    ●높이  약10~13m
    ●장소  1~4호로
  • 치도리노키(일본명) 단풍나무과
    치도리노키(일본명)
    치도리노키(일본명) 단풍나무과
    산지의 골짜리 등,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 저습지에서 군생하는 경우가 많고, 나무 줄기의 굵기는 15㎝정도이다. 수피는 어두운 회색이고, 어린 나무는 오돌토돌한 피목이 눈에 뛴다. 성목이 되면 세로로 갈라지는 금이 생긴다. 잎 길이는 약7~15㎝、폭 약3~7㎝이고, 긴 타원형이다. 끝이 예리하고,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일반적으로 단풍나무과 잎에 보이는 손바닥과 같은 베인 자국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개화 시기는 5월경이고,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다. 잎 옆에서 난 약8㎝의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에 직경 1㎝인 연한 노란 색 꽃이 붙는다. 열매는 단풍나무류에게 많은 날개 모양이고, 8월~10월경에 익는다. 이름의 유래는 열매가 벌어진 모습이 물떼새가 나는 모습에 비긴 것이다.

    ●높이  약8~10m
    ●장소  1~2호로、4호로、6호로、우라타카오
  • 으름덩굴 으름덩굴과
    으름덩굴
    으름덩굴 으름덩굴과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덩굴식물이다. 과육과 두꺼운 과피는 먹을 수 있다. 과피가 익으면 벌어지는 열매가 이름의 유래이다. 봄을 맞으면 새잎 사이에서 연한 보라색 꽃이삭이 달린다. 이삭 끝에는 수꽃이 있고, 기초부분에는 암꽃이 있다. 암꽃은 약3㎝이고, 수꽃의 두배가 된다. 3장의 꽃잎처럼 생긴 암꽃의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에서 봉 모양의 수술이 보인다. 잎은 손꼴겹잎(한 개의 잎꼭지 끝에 여러 개의 작은 잎이, 벌린 손바닥처럼 붙은 잎)이고, 작은 타원형 잎 5장이 긴 자루에 붙어 있다. 이것이 3장(삼출복엽)인 경우가 세잎으름이다. 과피는 타원형이고, 약5~10㎝이다. 열매는 9월경에 보라색으로 익으며, 세로로 갈라진다. 과육은 달콤하여,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과피는 잠깐 열을 가하는 것이 좋다.

    ●계절  4월중순~5월중순경
    ●높이  ―(덩굴성나무)
    ●장소  우라타카오
  • 계수나무 계수나무과
    계수나무
    계수나무 계수나무과
    산지의 골짜기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이고, 달콤한 향이 난다. 어린 나무의 수피는 적갈색이고, 매끄럽지만, 성목이 되면 어두운 회갈색으로 변한다. 나무 줄기의 굵기는 2m정도이다. 노목이 되면 세로로 얕은 갈라짐이 생겨, 수피는 얇게 벗겨진다. 잎은 동글한 하트 모양이고, 길이 3~8㎝이다. 가장자리에는 파도 모양의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고, 뒷면에는 가루를 뿌린 것처럼 하얗다. 개화 시기는 3월~5월경이고,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다. 잎이 벌어지기 전에 꽃잎이나 악편(꽃의 가장 밖에서 꽃잎을 싸고 있는 잎이 변한 기관) 이 없는 꽃이 핀다. 수꽃에는 홍자색을 한 수술이 많이 붙고, 암꽃에는 연한 홍색 암술이3~4개 있다. 열매는 바나나과 같은 모양이고, 길이 약1.5㎝이다. 가을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높이  약20~30m
    ●장소  1~4호로、6호로、우라타카오
  • 빗죽이나무 차나무과
    빗죽이나무
    빗죽이나무 차나무과
    산지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대부분 5m이상의 교목). 수피는 어두운 적갈색이고, 매끄럽다. 작고 동글한 피목(나무 표면에 있는 공기구멍)이 많이 있고, 나무 줄기의 굵기는 30㎝정도이다. 애채는 녹색이고, 가지 끝에서 나오는 동아가 열쇄 모양으로 크게 휜다. 지엽은 타마구시(빗죽이나무 가지에 베 또는 종이 오리를 달아서 신전에 바치는 것) 등에 쓰이고, 신사(신을 제사 지내는 의식)에는 빠질 수 없는 수목이다. 신사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약8~10㎝、폭 약2~4㎝이다. 두껍고, 광택이 있다. 개화 시기는 6월~7월경이고, 잎 옆에서 직경 1.5㎝정도의 꽃이 1~3개가 아래를 보고 핀다. 꽃잎은 5장이고,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나중에는 노란색을 띤다. 열매는 직경7mm정도의 구형이고, 끝에 수술의 화주가 남는다. 11월~12월경에 익으면 녹색에서 흑자색으로 변한다.

    ●높이  약10~12m
    ●장소  1~3호로
  • 히사카키(일본명) 차나무과
    히사카키(일본명)
    히사카키(일본명) 차나무과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록소교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10m미만의 나무). 수피는 어두운 회갈색 또는 흑회색이고, 매끄럽지만 불규칙적인 작은 주름이 많이 있다. 나무 줄기 굵기는 약20㎝정도이다. 정원수나 산울타리, 공원수로 심는 경우가 많고, 목재는 나뭇결이 좋아 기구재 등에 쓰인다. 잎은 타원형이고, 길이 약3~8㎝、폭 약1.5~3㎝이다. 끝은 예리하고, 가장자리에는 낮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두껍고, 광택이 있다. 손에 닿는 감촉은 딱딱하다. 개화 시기는 3월~4월경이고,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다. 잎 옆에 작은 범종형 꽃이 1~3개 아래를 보고 핀다. 지경은 약5~6mm이고, 암꽃과 수꽃보다 조금 작다. 꽃 색깔은 노란색을 띤 흰색이며, 독특하고 강한 냄새가 난다. 열매는 직경 약4~5mm이고, 구형이다. 10月~11월경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높이  약3~7m
    ●장소  1~3호로
  • 동백나무 차나무과
    동백나무
    동백나무 차나무과
    산지나 구릉지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대부분 5m이상의 교목). 수피는 회갈색이고 매끄럽지만, 균이나 조류가 붙어서 녹색이나 흰색의 바둑무늬가 되는 경우도 있다. 나무 줄기의 굵기는 약30~40㎝이다. 목재는 홍갈색이고, 건축재나 조각재등에 쓰인다. 씨에서 동백 기름이 나온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약5~10㎝、폭 약3~6㎝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두껍고, 손에 닿는 감촉은 딱딱하다. 개화 시기는 11월~12월 또는 2월~4월경이다. 가지 끝에 있는 잎 옆에서 직경 약5㎝의 크고 붉은 꽃이1~2개 핀다. 꽃잎은 5장이고, 수술은 하반분이 붙어 있어, 차센(가루차를 끓일 때 차를 저어서 거품을 일게 하는 도구)과 같은 모양이다. 열매는 직경 약2~2.5㎝이고 구형이다. 익으면 다갈색 씨가 2~3개 나온다.

    ●높이  약5~15m
    ●장소  1~3호로、자타키
  • 통조화 통조화과
    통조화
    통조화 통조화과
    산지의 수풀가나 수풀 속에서 자라는 낙엽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 수피는 어두운 갈색이고, 성목이 되면 세로로 주름이 생긴다. 그 해에 돋은 가지는 녹색 혹은 붉은 색을 띤 녹색을 하고 광택이 있다. 잎 길이는 약6~12㎝、폭은 약3~6㎝의 달걀형이다. 끝은 길고 예리하며, 가장자리에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개화 시기는 3월~4월경이고,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다. 잎이 나오기 전에 약4~10㎝정도의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에 범종형인 꽃이 많이 붙어 있다. 수꽃은 노란색이고, 암꽃은 노란색을 띤 녹색이다. 열매는 길이 8mm정도의 타원형이다. 7월~10월경에 걸쳐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해 익는다. 열매를 후시(오배자) 대신에 혹색 염료로 썼기 때문에 일본에서 는 「키부시」(목 오배자라는 뜻)라고 부른다.

    ●높이  약3~5m
    ●장소  1호로、5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 박쥐나무 박쥐나무과
    박쥐나무
    박쥐나무 박쥐나무과

    산지의 수풀 속에서 자라는 낙엽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 잎 모양이 오이(일본어:우리) 잎과 비슷한 것으로 일본에서는 「우리노키」라고 불린다. 수피는 회색이고, 피목(나무 표면에 있는 공기구멍)이 많다. 어린 가지는 녹색을 띠고 짧은 털이 난다. 잎은 길이 약10~20㎝이고 서로 번갈아 배열된다. 가장자리는 3~5개로 얕게 갈라지고 끝은 뾰족하다. 잎질은 얇고, 표면에 드문드문하게 털이난다. 뒷면은 털이 밀생한다. 개화 시기는 5월~6월경이고, 잎 기초부분에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있고, 흰꽃이 몇개 달려 있다. 꽃은 길이 약3~3.5㎝이고, 꽃잎 6장이 바깥쪽으로 심하게 젖힌다. 수술은 12개 있고, 화분을 만드는 약은 가늘고 노란색을 하고 있으며, 길이는 약3㎝이다. 열매는 길이 약7~8mm의 타원형이고, 남색으로 익는다. 가을에는 잎이 노란색으로 물든다.


    ●높이  약3~4m

    ●장소  2~3호로、5~6호로、이나리산

  • 금식나무 층층나무과
    금식나무
    금식나무 층층나무과
    산야의 수풀 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록저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대부분 3m이하의 교목). 어린 나무 수피는 광택이 있는 녹색이고, 회갈색의 가는 줄기와 가로로 긴 피목(나무 표면에 있는 공기구멍)이 있다. 성목이 되면 세로로 얕게 갈라지고 회갈색으로 변한다. 붉게 익은 열매는 월동하고, 이듬해 봄까지 남는 것으로 감상용의 정원수로 인기가 있다. 열매는 흰색인 것을 「시로미노아오키」라고 부른다. 타카오산에서 처음 발견되며 1908년에 명명이 되었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약8~20㎝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개화 시기는 3월~5월경이고,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다. 저년에 돋은 가지 끝에서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나, 보라색을 띤 갈색의 작은 꽃이 많이 핀다. 열매는 길이 약1.5〜2㎝의 긴 타원형이고, 12월~5월경에 익는다.

    ●높이  약2~3m
    ●장소  1~6호로、이나리산、오쿠타카오
  • 하나이카다(일본명) 층층나무과
    하나이카다(일본명)
    하나이카다(일본명) 층층나무과
    산지 저습지의 수풀가 등,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낙엽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 나무 줄기는 군생하며, 많이 갈라진다. 어린 나무 수피는 매끄럽고, 광택이 있는 밝은 녹색을 하고 있지만 성목이 되면 어두운 갈색으로 변한다. 잎 가운데 작은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고, 꽃을 위에 놓은 잎을 뗏목에 비기고 「하나 이카다」(꽃 뗏목)라고 불린다. 잎은 길이 약6~12㎝의 넓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는 가늘고 긴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개화 시기는 5월~6월경이고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다. 잎 표면의 주맥 위에는 암꽃이 1개, 수꽃은 몇개가 모여 핀다. 꽃 색깔은 연한 녹식이고 직경 5mm이다. 열매는 직경 약0.7~1㎝의 구형이고, 8월~10월경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달고, 새잎도 튀김이나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높이  약1~3m
    ●장소  4호로、6호로、우라타카오
  • 층층나무 층층나무과
    층층나무
    층층나무 층층나무과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 저습지의 습기가 많은 곳을 선호하고 나무 줄기의 굵기는 약40~50㎝이다. 가지를 부채 모양으로 펴고, 그것이 단으로 겹치듯한 수형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피는 회흑색이고, 세로로 얕은 줄기가 있는 도랑이 생긴다. 층층나무는 희기 때문에 목각 인형 등 민예품의 재료로 쓰인다. 수액이 많고, 특히 봄에는 가지가 부러질 정도로 방울져 떨어졌다고 한다. 잎은 길이 약6~15㎝의 넓은 타원형이고, 가지 끝에 모여 핀다. 뒷면은 털이 밀생하며 가루를 뿌린 것처럼 하얗다. 개화 시기는 5월~6월경이고, 가지 끝에서 나는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에 직경 약7mm의 작고 흰 꽃이 뭉쳐 핀다. 열매는 직경 약7mm이고 구형이다. 6월~10월경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높이  약10~20m
    ●장소  1~2호로、4호로、6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
  • 곰의말채나무 층층나무과
    곰의말채나무
    곰의말채나무 층층나무과
    산지의 다소 습기가 있는 경사면이나 골에서 자라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 수피는 어두운 회색을 띤 녹색이고, 어린 나무는 세로로 줄이 들어간다. 성목이 되면 얕게 갈라지고 나무 줄기의 굵기는 약30㎝정도이다. 미에현의 쿠마노지방에 많은 층층나무과 종류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쿠마노미즈키」라고 부른다. 전체적으로 층층나무와 비슷하지만 곰의말채나무의 잎은 약간 가늘다. 개화는 다른 층층나무보다 한달정도 늦고 6월~7월경이다. 잎은 길이 약6~15㎝、폭 약3~7㎝의 긴 타원형이고, 가지 끝에 모여 마주보며 붙는다. 끝은 뾰족하고 양면에 하얗고 짧은 털이 난다. 개화시에는 가지 끝에서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나, 직경 약7〜8mm의 황백색 꽃이 밀생한다. 꽃이 지면 직경 5mm정도인 공 모양 열매가 생긴다. 7월~10월경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높이  약8~12m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
  • 산딸나무 층층나무과
    산딸나무
    산딸나무 층층나무과
    산지의 수풀 속이나 초원 등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어린 나무의 수피는 회색 또는 갈색이고 매끄럽다. 성장할 수록 불규칙적으로 벗겨져, 노목이 되면 바둑무늬가 된다. 잎은 길이 약4~12㎝의 넓은 달걀형이고, 가지 끝에 모여, 마주보며 핀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파도를 치고 뒷면의 잎맥에 털이 있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다. 개화 시기는 6월~7월경에 작은 꽃이 20~30개 모이는 공 모양의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난다. 그 주변에 4장의 흰 총포현(꽃의 기부를 싸는 잎이 변화된 것 하나 하나)이 꽃잎처럼 벌어진다. 꽃모습이 흰 두건을 쓴 법사에 비기고 일본에서는 「야마보우시」(산의 모자라는 뜻)라고 부른다. 꽃이 지면 직경 약1~1.5㎝의 구형인 열매가 생긴다. 9월~10월경에 붉게 익어 먹을 수 있다.

    ●높이  약5~10m
    ●장소  1호로、이나리산
  • 미츠바츠츠지(일본명) 진달래과
    미츠바츠츠지(일본명)
    미츠바츠츠지(일본명) 진달래과
    구릉 또 산지의 수풀 속이나 바위 밭에서 자라는 낙엽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 가지 끝ㅇ[ 3장 잎이 윤생(잎이 줄기를 둘러싸듯 붙어 있는 것) 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미츠바츠츠지라고 한다. 수피는 회흑색이고 매끄럽다. 어린 가지는 적자색을 띠고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없어진다. 잎은 동그스름한 능형이고, 길이 약4~7㎝、폭 약2.5~5㎝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약간 파도를 친다. 새잎은 안쪽으로 말리며, 양면에 선모가 생겨 끈적거리지만, 성엽은 털이 없다. 가을에 붉게 물든다. 개하 시기는 4월~5월경이고, 주변 식물이 싹트기 전에 또렷한 홍자색 꽃이 피기 때문에 눈에 뛴다. 꽃 직겨은 약 3~4㎝이고, 꽃잎이 5개로 갈라져 벌어진다.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길이 약0.7~1.2㎝이고 원추형이다. 7월~9월경에 익으면 5개로 갈라져 씨가 나온다.

    ●높이  약2~3m
    ●장소  오쿠타카오
  • 산진달래 진달래과
    산진달래
    산진달래 진달래과
    구릉 또는 낮은 산의 수풀가나 초원에서 자라는 반상록저목(사철 내내 잎이 푸르지만 계절에 따라 잎이 적어질 성질을 가지고 있다.대부분 높이가 1m이하의 나무). 봄에 싹트는 잎은 가을에 낙엽이 되고, 하엽은 월동한다. 수피는 회흑색이고 매끄럽지만, 성목이 되면 표면이 잘게 벗겨진다. 잎은 타원형이고, 길이 약3~5㎝、폭 약1~3㎝이다. 잎직은 얇고, 양면에 갈색을 한 무딘 털이 난다. 하엽은 춘엽보다 작고 길이 약1~2㎝이다. 개화 시기는 4월~5월경이고, 가지 끝에 주색 또는 빨간색 꽃이 1~3개 핀다. 직경은 약4~5㎝이고 꽃잎은 5개로 갈라져 벌러진다. 안쪽에는 진한 색깔의 반점이 있다. 흰 꽃이 피는 것은 「시로야마츠츠지」라고 불린다. 열매는 길이 약8~13mm이고 타원형이다. 갈색 털이 난다. 8월~10월경에 익으며 갈라진다.

    ●높이  약1~4m
    ●장소  오쿠타카오
  • 쇠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과
    쇠물푸레나무
    쇠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과
    산지의 수풀가 등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낙엽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5m이상의 나무). 수피는 어두운 회색이고 매끄럽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난다. 이듬해는 회색으로 변한다. 잎은 길이 약10~20㎝이고, 5~7장의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이 한쌍으로 가지에 마주보며 붙는다. 소엽은 길이 약5~12㎝이고, 넓은 달걀형이다. 가장자리는 파도 모양이다. 개화 시기는 4월~5월경이고, 수폴기와 암포기가 있다. 그 해에 돋은 가지 끝이나 잎 옆에서 원추형의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나, 작고 흰꽃이 많이 핀다. 꽃잎은 4개로 갈라져 자늘고 길다 길이 약6~7mm이다. 꽃이 지면 길이 약3㎝、폭 약4~5mm의 가늘고 긴 홍색 익과(시과 씨방의 벽이 늘어나 날개모양으로 달려 있는 열매)가 생겨, 기초부분에 씨가 하나 있다.

    ●높이  約5~15m
    ●장소  키타타카오
  • 마삭나무 협죽도과
    마삭나무
    마삭나무 협죽도과
    산지의 수풀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록의 덩굴성 나무이다. 줄기가 길게 자라 부착근(다른 물체에 붙어서 식물체를 지지하는 뿌리)을 내리고 나무나 바위에 휘감긴다. 굵은 줄기는 직경 약8㎝정도이다. 잎은 길이 약3~7㎝의 타원형이고, 가죽과 같은 촉감이고, 광택이 있다. 꽃은 가지 끝이나 윗부분의 있는 잎 옆에 몇개 붙는다. 직경 약2~3㎝이고, 달콤한 향이 난다. 통상의 꽃잎 끝이 5개로 갈라져 스크루 모양으로 꼬인다.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점점 노란색을 띠게 된다. 꽃이 지면 길이 약15~25㎝의 가늘고 긴 열매가 생긴다. 열매는 활 모양으로 달라고, 익으면 세로로 갈라지며, 길이 약3㎝의 씨가 많이 난다. 씨에는 흰 털이 나면서 바람에 날린다. 카마쿠라시대(1185년경-1333년)의 가인인 후지와라노테이카가 사랑하는 사람을 못 잊고, 마삭나무 모습으로 그 사람 무덤에 휘감겼다는 전설이 있다.

    ●계절  5월~6월경
    ●높이  ―(덩굴성)
    ●장소  1~4호로、오쿠타카오
  • 작살나무 마편초과
    작살나무
    작살나무 마편초과
    평지나 산지의 수풀가 등에서 자라는 낙엽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 수피는 연한 회색이고 매끄럽지만, 노목이 되면 세로로 갈라져 벗겨진다. 광택이 있는 보라색의 아름다운 열매가 나는 것으로 정원수로 많이 심기도 한다. 다만, 원예용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은 다른 종류위 작살나무인 경우도 많다. 잎은 길이 약6~13㎝이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다. 뒷면에는 노란색을 띤 샘점(분비물을 분출하는 작은 구멍)이 드문드문하게 있고, 가장자리에는 예리하고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개화 시기는 6월~8월경이고, 잎 옆에서 연한 보라색 꽃을 많이 달리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난다. 꽃 직경은 4mm정도이고, 윗부분이 4개로 갈라져 판판히 벌어진다. 수술이 4개가 길게 튀어나온다. 열매는 직경 약3~4mm의 구형이고 가을에 익는다.

    ●높이  약2~3m
    ●장소  이나리산、오쿠타카오
  • 우구이수카구라(일본명) 인동과
    우구이수카구라(일본명)
    우구이수카구라(일본명) 인동과
    산지의 양지 바른 수풀가나 수풀 속에서 자라는 낙엽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이고 잘 가지가 갈라지고 지엽이 무성하게 자란다. 수피는 흑갈색이고 노목이 되면 세로로 갈라지는 금이 생기면서 벗겨진다. 애가지는 약간 붉은 색을 띤다. 잎 길이는 약3~6㎝、폭은 약2~4㎝이고 넓은 달걀형이다. 가지에 서로 마주보며 붙는다. 양면 모두 털이 없고, 뒷면은 흰색을 띤다. 개화 시기는 4월~5월경이고, 그해에 돋은 가지 잎 옆에서 약1~2㎝정도의 꽃자루가 나, 연한 홍색 꽃이 1~2개 아래를 보로 핀다. 꽃은 길이 약1~1.5㎝이고 가는 통상의 나팔 모양이다. 끝이 5개로 갈라져 평평하게 벌어진다. 수술이 길게 튀어나온다. 열매는 길이 약1~1.5㎝이고 타원형이다. 6월에 붉은색으로 익고 맛이 달아서 먹을 수 있다.

    ●높이  약2~3m
    ●장소  1호로、이나리산
  • 댕강나무 인동과
    댕강나무
    댕강나무 인동과
    산지의 수풀가나 수풀 속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는 낙엽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이고 가는 가지가 잘 갈라져 자란다. 어린 나무의 수피는 붉은 색을 띤 갈색이지만, 성목이 되면 회갈색으로 변해 불규칙적으로 갈라져 벗겨진다. 잎은 길이 약2~5㎝의 넓은 달걀형이고, 가장자리에는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개화 시기는 5월~6월이고, 그해에 돋은 짧은 가지 끝에 연한 노란색 꽃이 2개 붙어 있다. 꼬은 길이 약2~2.7㎝이고 중간부터 불룩해진 범종형이다.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져, 안쪽에 주황색 반점이 있다. 열매는 길이 약8~14mm의 봉 모양이고 끝에 있는 5장의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 이 프로펠러처럼 남는다. 이 모습을 모감주에 새의 깃을 꽂아 만든 제기 비슷한 것에 비긴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열매는 9월~11월경에 익고 바람에 날린다.

    ●높이  약1.5~2m
    ●장소  5호로、오쿠타카오
  • 설구화 인동과
    설구화
    설구화 인동과
    수풀가나 물가 등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낙엽소교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10m미만의 나무). 가지는 수평하게 자라면서 애가지는 갈색이고 털이 난다. 수피는 회흑색이고 매끄럽다. 드문드문하게 피목(나무 표면에 있는 공기구멍)이 있다. 잎은 길이 약5~12㎝의 넓은 타원형이고, 끝은 가늘고 예리하다. 뒷면의 잎맥상에 털이 많이나고,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개화 시기는 5월~6월경이고, 가지 끝에서 나는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에 직경 약5~6mm의 크림색 양성꽃(한 꽃에 암술 과 수술을 공유하는 꽃)이 모인다. 그 주변을 직경 약3~4㎝의 흰 장식꽃(화서 주면부에 붙어 있고 수술과 암술이 퇴화한 꽃)이 둘러싼다. 이 모습이 꽃으로 만든 공 과같아서 덤불에서 자라는 공놀이 꽃을 뜻하는 이름으로 불린다. 열매는 길이 약5~7mm의 타원형이고, 8월~10월경에 붉게 물든 다음에 완숙하면 흑색으로 변한다.

    ●높이  約2~6m
    ●장소  키타타카오
  • 가막살나무 인동과
    가막살나무
    가막살나무 인동과
    산지의 수풀가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는 낙엽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3m이하의 나무). 수피는 회갈색이고 매끄럽다. 피목(나무 표면에 있는 공기구멍)이 있고, 성장하면 잘게 갈라진 금이 생긴다. 나무 줄기는 최대 직경 4㎝정도이다. 잎은 길이 약6~14㎝、폭 약3~13㎝의 원형이고, 끝은 가늘고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은 샘점(분비물을 분출하는 작은 구멍)이 눈에 뛴다. 개화 시기는 5월~6월경이고, 가지 끝에 작은 흰 꽃이 많이 붙어 있는 직경 약6~10㎝의 화서(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있다. 꽃 직경은 약5~8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져 평평하게 벌어진다. 긴 수술이 튀어나온다. 열매는 길이 6mm정도이고 타원형이다. 9월~11월경에 붉어지고 ,겨울이 되자 흰 가루가 나와 달콤해지고 먹을 수 있게 된다.

    ●높이  약2~4m
    ●장소  4호로、이나리산、오쿠타카오
  • 인동덩굴 인동과
    인동덩굴
    인동덩굴 인동과
    산야의 길가 등에서 자라는 반낙엽성 덩굴나무(일정기간, 잎이 작아지거나 시드는 특성이 있는 덩굴성 나무).줄기는 길게 자라, 잘 갈라진다. 수피는 회갈색이고, 노목이 되면 세로로 갈라져, 어린 가지는 거친 털이 밀생한다. 달콤한 꿀을 빨아먹게 되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수이카즈라」라고 불린다. 잎 길이 약3~7㎝、폭 약1~3㎝이고, 긴 타원형이다. 끝은 동그스름하다. 뒷면에 털이 많고 , 안쪽으로 말리며 월동한다. 개화 시기는 5월~6월경이고, 가지 끝에 있는 잎 옆에 달콤한 향이 나는 꽃이 2개씩 핀다. 꽃은 길이 약3~4㎝의 통상이고, 끝이 상하로 2장으로 나눠져 있다. 위에 있는 꽃잎은 4개로 갈라진다. 처음에는 흰색 혹은 약간 홍색을 띠고 있지만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직경 약5~6mm이고 구형이다. 9월~12월경에 흑색으로 익는다.

    ●높이  -(덩굴성나무)
    ●장소  오쿠타카오
  • 고야보우키(일본명) 국화과
    고야보우키(일본명)
    고야보우키(일본명) 국화과
    산지의 양지 바르고 건조한 수풀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낙엽소저목(1년중에 잎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고 높이가 약 1m이하의 나무)이고, 뿌리에서 많은 가지가 돋아 무성하게 자란다. 가지는 회갈색이고 가늘어 짧은 털이 난다. 옛날에 타카오산에서 대비 대신에 고야보우키 가지를 묶어 썼던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개화 시기는 9월~11월경이고, 그 해에 돋은 가지 끝에 흰 꽃이 하나씩 핀다. 꽃은 13개정도의 작은 꽃이 모인 것이고, 직경 약 1㎝이다. 꽃잎 끝이 5개로 갈라지고 뒤로 심하게 젖힌다. 1년차 잎은 길이 약2~5㎝의 달걀형이고, 가지에 서로 번갈아 배열된다. 전전에 돋은 가지에는 마디마다 가늘고 긴 잎이 3~4장이 뭉쳐 나온다. 잎 모두 짧은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얕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높이  約0.6~1m
    ●장소  5호로、이나리산、오쿠타카오
  • 쇠뜨기 속새과
    쇠뜨기
    쇠뜨기 속새과
    양지 바른 둑이나 초원 등에서 볼 수 있는 양치식물. 포자 이외에 지하경으로도 자라기 위해 군생 하는 경우가 많다. 쇠뜨기의 표자를 만드는 포자경이 토필이다. 식물명은 둘다 쇠뜨기라고 부른다. 토필은 전체적으로 연한 다색을 띠며, 3월경에 지상에 모습을 들어낸다. 머리에는 포자낭(포자를 생산하는 주머니모양의 생식기관)이 몇단으로 줄기를 둘러싸 듯 붙는다. 토필이 시들기 시작하면 쇠뜨기가 자란다. 쇠뜨기는 영양줄기라고 불려 줄기와 잎이 일체가 된 것이고, 광합성으로 인해 양분을 맏들게 된다. 녹색을 하고 있어, 부드러운 날쌔기 잎을 연상시긴다. 포자낭이 열리기 전 토필은 볶음이나 나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계절 3월~9월경
    ●높이 약10~15㎝(토필)約10~40㎝(쇠뜨기)
    ●장소 1호、오쿠타카오
  • 산꽃고사리삼  고사리삼과
    산꽃고사리삼 
    산꽃고사리삼  고사리삼과
    구릉지, 산지의 수풀 속 등 비옥한 곳에서 자라고 여름에 시드는 동록성(여름에 시드는 성질)의 양치 식물이다. 가을에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에서 영양잎(광합성을 하는 잎)과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과 같은 포자엽(포자낭을 달고 있는 잎)이 갈라져 자란다. 영양잎은 길이 약10~20㎝. 우편(우상복옆의 우상으로 갈라진 각 편)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손에 닿는 감촉은 부드럽고, 녹색 및 다색을 띤다. 맨 밑에 붙는 우편이 가장 크고 위에 갈 수록 작고 가는다. 고사리삼과 단풍고사리삼은 비슷하지만 산꽃고사리삼은 영양잎 끝이 뾰족하고 줄기, 잎자루, 잎줄기에 털이 있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다. 포자는 10월~11월경에 익는다.

    ●계절 10월~3월경
    ●높이 약30~50㎝
    ●장소 오쿠타카오
  • 고비  고비과
    고비 
    고비  고비과
    구릉지나 산지의 수풀 속이나 초지에 자라, 겨울에 시드는 하록성(겨울에 시드는 성질)의 양치식물. 습기가 많은 곳을 선호하고 저습지나 수로 거장자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유엽은 평평하고 소용돌이 모양으로 되어 있고 솜털에게 싸여 있다. 그 모습을 고전(옛날의 돈)에 비기고 일본에서는 「젠마이」라고 불린다. .기게에 쓰는 플랫 스파이어럴 스프링(flat spiral spring)도 고비 잎모양과 비슷한 것으로 「젠마이바네」라고 한다. 산 나물중에서도 인기가 있는 종류인데, 먹을 수 있는 것은 영양잎(광합성을 하는 잎)의 새잎이고, 포자엽(포자낭을 달고 있는 잎)은 먹을 수 없다. 영양잎은 길이 50㎝정도이며, 황록색이고 부드럽다. 가장자리에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햇빛을 비추면 평행으로 들어간 잎맥이 보인다. 포자잎은 봉상이고, 포자가 익으면 녹색에서 갈색으려 변해 초여름에는 시든다.

    ●계절 4월~9월경
    ●높이 약50㎝~1m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 고사리 잔고사리과
    고사리
    고사리 잔고사리과
    구릉지나 산지의 양지 바른 초지, 인가주변에서 볼 수 있고, 겨울에 시드는 하록성(겨울에 시드는 성질)의 양치식물, 근경(뿌리모양을 하고 땅속으로 뻗는 줄기)이 지중을 옆으로 기어 군생한다. 고비와 같은 주먹 모양으로 된 유엽은 산나물로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떫은맛 제거를 하지 않고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위할 필요가 있다. 또 근경은 화과자(일본 전통 과자)에 쓰이는 고사리 가루가 되는 전분이 나온다. 잎은 길이 50〜70㎝정도이고, 우근상으로 깊게 갈라져 우편은 더 깊게 찢어지게 된다. 밑부분에 있는 우편(복옆의 우상으로 갈라진 각 편)은 크게 벌어지고 전체적으로는 삼각형 혹은 오각형이 된다. 손에 닿는 감촉은 딱딱하고 광택이 없다. 그리고 뒷면에 부드러운 털이 난다. 뒷면에는 가장자리에 따라 포자낭(포자가 있는 주머니)이 모인 포자낭군이 생긴다.

    ●계절 4월~9월경
    ●높이 약1~2m
    ●장소 오쿠타카오
  • 공작고사리 공작고사리과
    공작고사리
    공작고사리 공작고사리과
    구릉지, 산지 수풀속 또는 언덕 등 다소 냉량한 곳에서 자라 겨울에 시드는 하록성(겨울에 시드는 성질)의 양치식물, 하나의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가 갈라지고 잎을 달고, 공작이 날개를 펴는 모양인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줄기는 지중에 있고 옆으로 자라 간신히 인편(양치식물에 많이 보이고 생물체의 겉면을 덮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이 있다. 잎자루는 가늘고 딱딱하고, 적자색을 띤다. 잎 길이는 약15~25㎝이고, 30㎝까지 옆으로 자란다. 또렷한 녹색이고 부드럽다. 뒷면의 가장자리에 반달 모양의 포자낭군(양치류의 식물에서 잎의 뒷면이나 잎가에 포자낭이 많이 모인 것)이 몇개 붙는다. 새싹 때는 연한 홍색을 띠는 경우가 있어, 멀리서 보면 꽃이 핀 것처럼 보인다. 공작고사리 종류는 「애디앤텀」이라는 이름으로 꽃가게에서 팔지만 공작고사리도 유통할 때가 있다.

    ●계절 5월~9월경
    ●높이 약30~60㎝
    ●장소 6호로
  • 큰봉의꼬리 고사리과
    큰봉의꼬리
    큰봉의꼬리 고사리과
    구릉지, 산지의 수풀 속에서 자라, 사철내내 잎이 푸른 상록성의 양치식물이다. 광합성을 하는 영양잎과 포자가 나는 포자엽(포자낭을 달고 있는 잎)가 있다. 같은 종류인 봉의꼬리보다 잎이 큰 것으로 큰봉의꼬리라고 불린다. 큰봉의꼬리는 잎줄기에 편편하게 돌출된 부분이 없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기초 부분은 갈색을 띠고 폭 약1.5~3㎝의 가늘고 긴 잎이 6~14장이 있다. 전체 길이는 20〜60㎝정도이다. 가장 밑에 붙는 잎은 길이 16㎝정도이다. 영양잎의 잎자루에는 드문드문하게 털이 나서 부드럽다. 가장자리는 파도모양으로 되어 있고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포자엽(포자낭을 달고 있는 잎)은 포기에서 곧게 서고 폭이 약1~1.5㎝이다. 영양잎보다 다소 가늘고 뒤쪽에 가장자리에 따라 선상에 포자낭(포자가 있는 주머니)이 붙는다.

    ●계절 1월~12월경
    ●잎 길이 약20~60㎝
    ●장소 3호로、5~6호로
  • 십자고사리  면마과
    십자고사리 
    십자고사리  면마과
    산지의 어두운 수풀가나 수풀 속 등 습기가 있는 곳에서 볼 수 있으며, 하록성(겨울에 시드는 성질), 또는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성 양치 식물이다. 가장 밑에 붙는 우편(우상복옆의 우상으로 갈라진 각 편) 2장만이 특별히 길게 자라 전체적으로 십자로 보여 십자고사리라 한다. 근경(뿌리모양을 하고 땅속으로 뻗는 줄기)이나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에는 갈색 인편(선태류의 줄기가 잎자루 표면에 볼 수 있는 비늘 모양의 구조)이 빈틈없이 붙는다. 새싹은 인편을 덜어내고 나물이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잎자루는 길이 약15~35㎝이고, 우편에 붙는 작은 잎은 낫처럼 휘고, 길이 약3~5㎝이다. 전체 길이는 60㎝정도가 된다. 잎 뒤에는 원형인 포자낭(포자가 있는 주머니) 가 잎줄기에 드물드물하게 붙는다. 포막(포자낭군을 보호하는 막)에게 싸이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포자는 다른 양치식물보다 빠른 초여름에 익는다.

    ●계절 1월~12월경
    ●잎 길이 약30~60㎝
    ●장소 우라타카오
  • 오리엔트새깃아재비 새깃아재비과
    오리엔트새깃아재비
    오리엔트새깃아재비 새깃아재비과
    산지의 양지 바른 언덕에서 자라,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포자 이외에 무성아(식물체의 일부가 본체에서 떨어져서 새로운 개체가 될 수 있는 세포)가 떨어지면서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고, 이름의 「코모치시다」(일본명)라는 이름의 유래이기도 한다. 무성아는 포자낭(포자가 있는 주머니) 사이나 가장자리에 붙고 있고,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서 잎 표면에 작은 잎이 많이 생긴다. 그러다가 땅에 떨어지면 새로운 양치 식물이 된다.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는 길이 약30~60㎝이고, 전체 길이는 약30㎝~2m이나 된다. 아래로 드리워지면서 자란다. 잎은 두껍고, 손에 닿는 감촉은 딱딱하다. 약간 광택이 있어, 작은 잎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뒤에는 포막(포자낭군을 보호하는 막)에게 싸인 포자낭이 줄에 따라 붙는다.

    ●계절 1월~12월경
    ●잎 길이 約30㎝~2m
    ●장소 우라타카오
  • 부채괴불이끼 처녀이끼과
    부채괴불이끼
    부채괴불이끼 처녀이끼과
    산지의 수풀 속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성 양치식물. 일본명에는 선태라고 들어가 있는데 소형의 양치식물 종류이고, 바위 위나 나무 위에 가끔 군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경(뿌리모양을 하고 땅속으로 뻗는 줄기)은 철사와 같이 가늘고 검은 털이 밀생한다. 옆으로 길게 매트 모양으로 자란다. 잎은 동글한 부채모양 및 하트 모양 등 가각 잎마다 다르다. 직경은 1〜2㎝정도. 가장자리는 불규칙적으로 갈라져, 손 바닥과 같은 모양이 된다. 잎 모양이 부채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는 실 모양으로 길이는 1㎝정도이다. 잎 질은 내비칠 정도 얇다. 범종형의 포막(포자낭군을 보호하는 막)이 잎 가장자리에서 나는 자루 끝에 붙는다. 그 안에 포자낭군이 모이는 포자낭(포자가 있는 주머니)이 생긴다.

    ●계절 1월~12월경
    ●높이 약1~2㎝
    ●장소 6호로
  • 일엽초 고란초과
    일엽초
    일엽초 고란초과
    인가 근처의 돌담이나 선태가 자란 고목 등에서 자라고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성 양치 식물이다. 예전에는 갈개지붕 밑이나 처마 밑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일본에서는 「노키시노부」라고 불린다. 근경(뿌리모양을 하고 땅속으로 뻗는 줄기)은 짧고, 기초 부분에 인편(선태류의 줄기가 잎자루 표면에 볼 수 있는 비늘 모양의 구조)이 있다. 옆으로 기어 자라 가는 뿌리가 많이 난다. 잎은 버드나무 잎과 같은 모양이고, 가늘고 길다. 길이는 약12~30㎝이고, 근경에서 밀생한다. 표면은 밝은 황록색이지만, 뒷면은 연한 색이다. 손에 닿는 감촉은 가죽과 같이 딱딱하고 두꺼워서 추위에 강하다. 건조하면 잎 좌우에서 뒤쪽으로 둥글게 되고 습기가 생기는 것을 기다린다. 포자낭군이 모인 포자낭(포자가 있는 주머니)은 직경 3mm정도이다. 잎 뒷면 상반부분에 이열로 붙는다.

    ●계절 1월~12월경
    ●높이 약10~30㎝
    ●장소 1호로、오쿠타카오
  • 콩짜개덩굴 고란초과
    콩짜개덩굴
    콩짜개덩굴 고란초과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성 양치 식물이다. 나무 위나 바위 위 등 습기가 많은 곳을 선호한다. 근경(뿌리모양을 하고 땅속으로 뻗는 줄기)은 가늘고, 길게 기어 자란다. 광합성을 하는 영양잎(광합성을 하는 잎)과 표자를 내는 포자엽(포자낭을 달고 있는 잎)이 있다. 영양잎은 직경 약1~2㎝이고, 원형 또는 타원형이다.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는 짧고, 물건에 붙는 것처럼 벌어진다. 잎은 수분이 많아 두껍고, 광택이 있어 건조힘에도 강하다. 잎이 동글고 잎 모양이 콩처럼 보임으로써 콩짜개덩굴이라고 불린다. 포자엽은 길이 약5~6㎝의 가늘고 긴 주걱 모양이다. 영양잎 사이에서 튀어나온다. 잎 끝은 약간 안쪽으로 젖히고 뒷면은 갈색 포자낭(포자가 있는 주머니)이 빈틈없이 붙는다.

    ●계절 1월~12월경
    ●높이 約5~6㎝
    ●장소 1호로、6호로
  • 키요수미이토고케(일본명) 하이히모고케과(일본명)
    키요수미이토고케(일본명)
    키요수미이토고케(일본명) 하이히모고케과(일본명)
    산지 저습지의 반나절 그늘 나무 가지에서 처지는 선태식물이다. 습기가 많은 곳을 선호하며 자란다. 치바현의 키요수미산에서 많이 볼 수 있음으로 키요수미이토고케라고 불린다. 줄기는 나무 가지 포면을 기어, 불규칙적으로 갈라져 길이 약10~20㎝가 된다. 줄기 기초 부분에 붙는 잎은 길이 약2~2.5mm의 타원형이고, 끝에는 작고 눈에 뛰지 않는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아래로 처지는 잎은 끝이 실 모양으로 자란다. 색깔은 또렷한 녹색이고, 비단과 같은 광택이 있고, 그 모습은 녹색인 레이스를 걸친 것 처럼 보인다.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고, 줄기 기초 부분에 드물게 길이 3㎝정도의 관상식 삭(뚜껑이 있는 포자가 들어가는 기관)이 붙는다. 삭 뚜껑에는 주둥이와 같은 돌기가 있다.

    ●계절 1월~12월경
    ●길이 10〜20㎝
    ●장소 6호로
※타카오 수법 어플리케이션산으로부터의 인용
もっと見る 閉じ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