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에 습한 수풀가나 수풀속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그 이름대로 긴 잎을 가진 대형 제비꽃이다. 사이신은 잎모양이 족도리풀(일본명：우스바사이신) (쥐방울덩굴과)과 비슷한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태평양쪽에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잎이 짧은 스미레사이신은 반대로 서쪽에 많다. 잎은 길고, 가는 하트모양이며, 꽃이 피는 것보다 늦게 벌어진다. 길이 약5～8㎝의 잎을 구부린 채 꽃을 단다. 꽃 직경은 약2～2.5㎝이고, 주로 연한 보라색이지만, 타카오산에서는 하얀 꽃도 많이 볼 수 있다. 꽃이 지면 잎은 더 많이 자라 15㎝정도로 커진다. 마디가 있는 굵은 지하경이 길게 자라 늘어난다.

●계절　　3월하순～4월중순경
●높이　　약5～12㎝
●장소　　1～2호로、4～5호로、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양지 바른 산릉이나, 초지, 수풀 속에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낚시제비꽃을 닮아, 은은하게 향이 나는 이유로 「니오이타치츠보 제비꽃」(「니오이」는 「향」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 엽병（잎을 지탱하는 잎자루） 기초 부분에 붙는 탁엽(보통 잎의 잎꼭지 밑에 붙어난 한 쌍의 작은 잎)에는 낚시제비꽃과 같이 빗살 같은 벤자국이 있다. 꽃 직경은 약 1.2～1.5㎝이고,꽃잎이 동그스름하다. 색은 진한 보라색이지만, 꽃잎 기초부분이 하얗기 때문에 중심부가 하얗게 비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는 가느다랗고, 길이는 약6～7mm이다. 잎이나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 에는 하얀 잔털이 많이 난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 길이는 약2～3㎝이며, 동그스름한 하트모양이다. 줄기에 나는 잎 길이는 약2.5～4㎝이며, 가늘고 뾰족한 삼각형이다.

●계절　　3월하순～4월하순경
●높이　　약5～15㎝
●장소　　오쿠타마오、미나미타카오

인가 주변 초지나 길가, 돌담 또는 밭 등, 양지 바른 곳에 흔히 볼 수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나 잎에는 하얗고 짧은 털이 많이 난다. 제비꽃(제비꽃과)과 많이 비슷하지만, 호제비꽃은 꽃에서 향이 나고, 잎 끝이 뾰족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 제비꽃 잎은 수직으로 자라는 반면에 땅에 기듯이 자라는 것도 특징이다. 꽃 직경은 약1～1.5㎝이고, 푸른 기 있는 보라색이다. 꽃잎에는 진한 보라색 줄이 있다. 잎 길이는 약3～8㎝정도이고, 주걱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뒷면은 보라색을 띠고,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 윗부분의 양쪽에는 날개가 있다. 꽃이 지면, 삼각형의 여름잎이 생긴다. 여름잎 가장자리는 말아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계절　　3월하순～4월중순경
●높이　　약5～10㎝
●장소　　6호로、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강가의 수풀가 등, 습한 반음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음지에서 많이 펴, 히카게(한국어로 「음지」라는 뜻)제비꽃이라 한다. 지하에서 가지를 뻗어가기 때문에 군생하는 경우가 많다. 타카오제비꽃의 모종이라 불린다, 모습은 많이 닮았지만, 타카오제비꽃은 갈색 잎이고, 히카게제비꽃은 녹색잎이다. 이것이 구분할 때 포인트가 된다. 잎 길이는 약3～6㎝이고, 끝이 뾰족한 하트모양이며, 손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양면에 잔털이 있다. 꽃 직경은 약1.5～2㎝이고, 좋은 향이 난다. 하얀색이고, 밑 꽃잎에는 자잘한 보라색 줄이 있다. 옆으로 벌어지는 꽃잎 기초부분에는 털이 밀생하지만, 그중에는 털이 없는 것도 있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는 굵고 원주형이며, 길이는 약7～8mm이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5～12㎝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인가 주변의 길가나 돌담 사이 등, 양지 바른 곳에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산 속이나 삼림 주변에는 좀처럼 볼 수 없다. 이름 이미지대로 소형 제비꽃 중의 하나이고, 제비꽃(제비꽃과)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작다. 히메제비꽃의 잎자루（잎몸을 지탱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는 것으로 구분한다. 꽃직경은 약1～1.5㎝이고, 진한 청자색이라, 작지만 눈에 뛴다. 옆으로 피는 꽃잎의 기초가 되는 부분에는 털이 있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 는 가늘고, 길이는 약 4mm이다. 잎 길이는 약 3㎝정도이고, 가늘고, 긴 삼각형이며, 잎자루는 하트모양이다. 뒷면은 보라색을 띠고, 가장자리에는 울통불통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　　3월하순～4월상순경
●높이　　약3～8㎝
●장소　　미나미타카오

강가의 양지 바른 경사면이나 수풀 잍,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잎 모양이 동그래서, 「마루바스미레」(잔털제비꽃의 일본명. 「마루」가 동그랗다 는 뜻이다.)라고 명명되었다. 똑같이 원형 잎을 가진 아욱제비꽃과 많이 비슷하지만, 잔털제비꽃 잎은 끝이 뾰족하고 하트모양에 가까워, 구분할 수 있다. 꽃 직경은 2㎝정도이고, 꽃잎도 동그스름하고, 옆으로 피는 꽃잎에는 조금 털이 있다. 주로 하양색이지만, 구중에서 뒤가 연한 홍색인 것도 있다. 군생하는 경우가 많아, 꽃이 필 때는 아주 눈에 뛴다.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 길이는 약 6～7mm이고, 보라색 얼룩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이 필 때 잎 길이는 약2～4㎝이지만, 여름잎이 되면, 길이가 약7～8㎝까지 커지며, 높이도 약30㎝까지 높아진다.

●게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5～10㎝
●장소　　3호로、우라타카오

양지 바른 초지등, 마른 곳에 나는 상록의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꽃 모습이 싸리【일본명：하기】(콩과)의 꽃을 작게 만든 듯한 모습에서 「히메하기」(애기풀)라는 이름이 되었다. 꽃 길이는 1㎝정도이고, 색은 호자색이다. 3장의 꽃잎이 붙어 있는 통상화이고, 그 끝에서 작게 갈라진 떨기가 나와 있다. 꽃 뿌리부분에 나는 5장의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는 꽃잎과 같은 색을 하고, 그중에 2장은 날개를 피는 것처럼 벌어지기 때문에 꽃잎으로 보이지만, 꽃이 지면 꽃받침은 초록색으로 변한다. 잎은 동그스름한 달걀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꽃이 피는 시기의 잎은 1㎝정도이지만, 꽃이 지면 3㎝정도로 커진다. 줄기에는 하얗고 구부러진 털이 밀생하고 있다.

●계절　　4월중순～5월하순경
●높이　　약10～20㎝
●장소　　이나리산、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지 계류가의 바위 밭이나 습기찬 수풀가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수수한 꽃이 많은 괭이눈 동류중에 유난히 더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곧게 서는 줄기 끝에 직경5mm정도의 작은 꽃이 2～3개 핀다. 꽃잎은 없지만, 하얗고, 동그란 4장의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이 꽃잎처럼 위를 보고 벌어진다. 그 안쪽으로는 끝이 홍색인 8개의 수술이 나고, 흰색과 빨간색의 콘트라스트가 눈에 뛴다. 잎은 동그스름한 부채형이며, 길이는 약5～8mm이다. 색은 어두운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이 지면, 뿌리에서 줄기를 사방으로 뻗어 늘어간다. 줄기에 드문드문하게 털이 난다.

●계절　　3월중순～4월중순경
●높이　　약5～10㎝
●장소　　1호로、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습기찬 바위 위에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겨울이라도 눈 밑에 잎이 시들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에, 「유키노시타」(「눈 밑」이라는 뜻)라고 불린다. 꽃은 하얗고 5장의 꽃잎이 있다. 밑에 붙은 2장은 약1～2㎝정도로 길고, 아래로 드리워진다. 위의 3장은 작고 진한 홍색의 얼룩점이 있다. 꽃줄기(꽃만 달린 줄기)는 가늘고, 선모가 나고, 거기에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원뿔 모양으로 많은 꽃이 핀다. 잎 길이는 3～6㎝의 동그란 신형（신장의 모양）이고, 뿌리에서 나와 긴 자루가 있다. 표면은 어두운 녹색이며, 엽맥에 따라 하얀 무늬가 있다. 뒷면은 어두운 보라색을 띠고, 갈색의 털이 많이 난다. 잎질이 두껍고, 부드럽다. 화상치료에 효과가 있는 민간약으로 옛날부터 쓰여지고, 나물로도 먹을 수 있다.

●계절　　5월하순～6월하순경
●높이　　약20～50㎝
●장소　　1호로、6호로、자타키、오쿠타카오

산지나 들판에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이고, 밝은 수풀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선현호색을 닮았지만, 꽃은 약간 가늘고, 잎자루에 있는 포엽(꽃자루에 있는 잎이 변형한 것) 에 깔쭉깔쭉한 베자국이 없어서, 구분하기 쉽다. 일본 이세지방의 사투리로 제비꽃을 「타로보」라고 한다. 아이들이 꽃잎 뒤에 나오는 꿀주머니와 제비꽃을 끌어당기면서 놀았기 때문에 친근감 있게 사람 이름으로 「지로보」라고 부른 것이 이름의 유래이다. 꽃은 통상화이고, 길이는 약1.5㎝이다。색은 홍자색이나, 청자색, 가끔 흰색도 있다. 지중에는 굵은 뿌리줄기가 있어 거기서 가는 줄기가 난다. 줄기에 있는 잎에는 자루가 있고, 달걀형의 잎이 3장의 한센트로 되어 있다.

●계절　　4월상순～4월하순경
●높이　　약10～20㎝
●장소　　우라타카오、키타타카오

양지 바른 길가나 수풀가, 벌채적지 등에서 나는 월년초(그 해에 싹이 터서 그 이듬해에 자라서 꽃이 피는 식물). 일본명으로는 「미야마」라고 하고, 낮은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갈라진 줄기 끝에 노란 꽃이 빈틈없이 피는 것이 눈에 뛴다. 전체적으로 독을 품고 있다. 4월쯤, 그루의 중심에서 줄기를 뻗어, 입술형으로 벌어진 약2㎝ 의 꽃이 많이 핀다. 잎은 흰 가루가 이는 듯한 녹색이나 빨간색을 띤 것등, 여러가지가 있다. 손에 닿는 감촉은 부드럽고, 작은 자국이 있다. 잎을 만지면 고무 같은 독특한 냄새가 난다. 꽃이 지면 길이 약3㎝의 염주 모양을 한 열매가 생긴다.

●계절　　4월상순～5월중순경
●높이　　약20～40㎝
●장소　　1～3호로、5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 밝은 수풀가에 나는 월년초(그 해에 싹이 터서 그 이듬해에 자라서 꽃이 피는 식물)이며, 평지에서도 많이 피고 있다. 일본명은 「무라사키케만」이며. 「케만」은 한국어로 화만(불전을 장식하기 위해서 불당의 안쪽 난간 등을 치장하는 장식)이라는 뜻이다. 꽃이 화만을 닮았다는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상처가 나면 약간 악취가 난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이 땅을 기듯이 나고, 월동한다. 봄이 되면 줄기를 뻗어, 끝이 약1.5㎝정도의 꽃이 많이 핀다. 꽃은 홍자색이며, 선현호색이나 좀헌호색과 비슷하지만 잎이 당근 잎처럼 작은 벤 자국이 있어서, 구분하기 쉽다. 전체적으로 독을 품고 있고, 잘 못 먹으면 구토를 일으킨다. 타카오산에서 볼 수 있는 호랑나비의 애벌레도 이 잎을 먹는다.

●계절　　4월상순～5월중순경
●높이　　約20～50㎝
●장소　　1호로、3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야의 밝은 수풀가나 수풀속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타카오산에는 강가 등 습기가 있는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른 봄에 끝이 뾰족한 원추형의 모자 같은 꽃이 핀다. 꽃 길이는 약2㎝이며, 색깔은 적자색이나 청자색이다. 표고가 높은 곳이나 북쪽으로 갈 수록 청색이 진해진다. 포엽(꽃자루에 있는 잎이 변형한 것)에 베어져 있는 자국이 있다. 선현호색과 많이 비슷한 좀현호색에는 그런 자국이 없는 것으로 양자를 구분할 수 있다. 잎은 삼출겹입이고, 긴 자루에서 작은 잎이 3장한세트로 난다. 잎모양은 새의 발처럼 3개로갈라져 있다. 지중에 있는 작은 줄기는 「현호색」이라는 한약이 되고, 통증이나 경련을 가라앉힐 효능이 있다.

●계절　　3월하순～4월중순경
●높이　　약10～20㎝
●장소　　우라타카오、키타타카오

조춘에 산지의 밝은 수풀이나 초지 등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봄소식을 알리는 꽃중에 하나이며, 강가의 낙엽수림 가장자리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꽃 직경은 약3～4㎝. 햇빛을 받아, 줄기 끝에 흰 꽃 한 송이만 피게 된다. 간토지방에 많고, 꽃이 하나라는 것으로 「아즈마이치게【東一華】」（동쪽에 꽃한송이 라는 뜻)라는 이름이 되었다. 꽃잎으로 보이는 것은 꽃받침 조각이고, 뒷면은 약간 보라색을 띤다. 잎은 삼출겹입이고, 작은 잎이 3장한세트로 붙는다. 잎 크기는 약2～3㎝이며, 끝은 동그스름하다. 부드럽고, 늘어지게 처진 것이 특징이다. 봄에 같은 곳에서 피는 국화바람꽃과 비슷하지만, 이 잎은 가장자리가 깔쭉깔쭉하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다.

●계절　　3월하순～4월중순경
●높이　　약10～15㎝
●장소　　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지의 밝은 수풀가나 강가의 초원 등, 습기가 있는 곳에서 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 끝에 큰 흰 꽃을 한송이 피게 되는 것으로 「이치린소우」(꽃 한송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되었다. 가다가다 두송이 필 경우도 있어, 남방바람꽃과 헷갈릴 때는 잎이 잘게 갈라져 있어, 꽃이 큰 것이 구분할 때 포인트가 된다. 꽃 직경은 약4㎝이며, 존재감이 있다. 5～6장의 꽃잎으로 보이는 꽃받침이 벌어져 있다. 대부분은 흰색이지만 가끔 뒷면이 연한 보라색을 띤 것도 있어, 「우라베니이치게」(꽃잎 뒷면이 홍색이라는 뜻)라는 별명도 있다. 긴 자루가 있는 3장 잎이 줄기 중간부터 붙어 있다. 잎은 잘게 벤 자국이 많이 있고, 깔쭉깔쭉한 모양이 특징이다.

●계절　　4월중순～5월중순경
●높이　　약15～20㎝
●장소　　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지의 저습지 길가나 수풀가 등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부드러운 느낌의 식물이다. 꽃이 지면 홀쪽한 초록색 열매 2개가 한 쌍으로 생긴다. 이것이 고등어 꼬리로 보인다는 것과 간토지방에 많다는 이유로 「토고쿠사바노오」(「동쪽의 고등어 꼬리」라는 뜻) 라는 이름이 되었다. 꽃 직경은 약6～8mm이며, 연한 크림색이다. 꽃잎으로 보이는 꽃받침 안쪽에는 부채모양을 한 노란 꽃잎이 있다. 잎은 연한 녹색이며, 뿌리에는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이 몇장 붙는다. 줄기에는 3～5장의 작은 잎이 쌍으로 벌어진다. 잎모양은 부채형이며,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여름이 되면 뿌리에 꽃봉오리 같은 폐쇄화(화관을 벌리지 않고 자화 수분에 의하여 결실하는 꽃) 가 있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10～15㎝
●장소　　우라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지의 밝은 수풀가나 수풀속, 저습지의 초원 등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한 줄기에 2개의 흰 꽃이 달리는 것이 이름의 유래지만, 실제로는 한송이나 세송인 것도 많이 볼 수 있다. 다소 습한 곳을 선호하며, 물가에 가까운 수풀에서는 잘 군생한다. 신록의 계절에 일면은 하얗게 휘덮는 광경은 너무 아름답다. 꽃 직경은 약2㎝이며, 잎 사이에 있는 2개의 꽃자루 끝에서 핀다. 바람꽃과 비교하면 훨씬 작아 보인다. 꽃잎으로 보이는 꽃받침이 5장이 있고, 주로 흰색이다. 하지만 분홍색이나 녹색인 것도 있다. 또 꽃받침이 9장인 것도 있어 댱향하다. 줄기중간에서 자루가 없는 잎이 3장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15～20㎝
●장소　　1호로、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키타타카오

저습지의 수풀가나 수풀속, 임도의 가장자리 등, 습한 음지에서 많이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별꽃중에서는 특히 꽃이 큰 종류이다. 흰 꽃이 위를 향해 피고 있어, 아주 눈에 뛴다. 꽃 직경은 약 1～1.5㎝이며, 잎의 기부에서 나는 잎자루 끝에 하나 핀다. 꽃잎은 5장이지만, 각각 깊이 2개로 갈라져 있어, 10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의 기부에 있는 꽃받침 조각은 뾰족하고, 외쪽으로 길고 흰 털이 난다. 잎길이는 약1～3.5㎝의 넓은 달걀형이며, 트럼프의 스페이드처럼 생겼다. 잎 뒷면에는 잎맥에 따라 잔털이 난다. 줄기 밑에 붙는 잎에는 긴자루가 있다. 줄기는 털이 두줄로 나는 것이 특징이며, 땅을 기듯이 난다.

●계절　　4월하순～6월하순경
●높이　　약20～30㎝
●장소　　우라타카오

저습지의 길가나 경사면 등, 습한 곳에서 군생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우와바미(큰 뱀)가 살고 있는 곳에서 많이 자생하면서 우와바미소우(자주몽울풀의 일본명)라는 이름이 되었다. 또 줄기에는 수분이 많아서 「미즈(물)」이나 「미즈나(쐐기풀)」라고도 불리며, 인기가 있는 산나물중에 하나로 유명하다. 줄기는 붉은 기를 띠고 있으며, 좌우비대칭으로 잎이 난다. 잎은 약4～10㎝이고, 끝이 꼬리처럼 생긴 타원형이다. 양면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잎의 기부에서 짧은 자루가 나고, 연한 황록색인 작은 꽃이 뭉쳐 핀다. 수꽃은 자루 끝에서 피고, 암꽃은 잎의 기부에 붙는다. 가을에는 양분을 쌓아둔 싹이 구형으로 되는 주아가 생긴다.

●계절　　4월하순～6월상순경
●높이　　약20～30㎝
●장소　　1호로、3～4호로、6호로、우라타카오

산록에서 산 꼬대기까지 수풀 밑이나 초원에서 자생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 윗부분에 4장의 잎이 줄기를 감싸듯이 붙어 있어, 그 중심에서 흰 화서(꽃이 달린 줄기)가 하나 서 있다. 그 모습이 우아하게 춤추는 시즈카 고젠(헤이안 시대 말기～가마쿠라 시대 초기의 여성. 남장을 하고 춤을추며 시조를 읆는'시라뵤시'였다.)에 비유하여, 「히토리시즈카」(홀아비꽃대의 일본명)라는 이름이 되었다. 화서 길이는3㎝정도이고, 흰 붓같다. 하얗게 보이는 것은 모두 수술이며, 꽃잎도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줄기는 곧게 서서, 초반에는 적자색을 띤 것도 많다. 잎길이는 약6～10㎝이며, 끝이 뾰족한 타워형이다. 광택이 있는 진한 녹색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이 지면 직경 약2.3～3mm의 구형인 열매가 생긴다.

●계절　　4월상순～5월상순경
●높이　　약10～15㎝
●장소　　으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잡목림이나 죽림 속 등에서 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곧게 서는 줄기 상부에 10～20개의 꽃이 다소 간격을 두고 핀다. 근년, 원예를 목적으로 한 도굴로 인하여, 많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지하경은 구상으로 도니 마디가 줄지어 있으며, 그것이 새우가 뒤로 젖힌 것처럼 보여 새우나초라고 부른다. 꽃 직경은 2～3㎝이며, 3장의 꽃잎과 3장의 꽃받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밑에 있는 꽃잎은 분열되어 있고, 연한 홍색이나 흰색을 하고 있다. 꽃잎과 꽃받침은 자갈색이지만, 꽃마다 차이가 있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은 길이 약10～30㎝、폭은 약5～8㎝의 긴 타원형이며, 기부 부분에서 3～5장이 나와 줄기를 둘러싸는 것처럼 자란다. 잎은 겨울이되어도 남으며, 개화시기에 새로운 잎이 나오면서 시든다.

●계절　　4월중순～5월중순경
●높이　　약30～40㎝
●장소　　오쿠타카오

산지나 구릉의 밝음 잡목림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잡목림의 감소와 함께 금난초도 줄고 있으며, 타카오산에서도 보기 힘든 난초중의 하나니다. 또렷한 노란색 꽃이 피어, 금난초라고 불린다. 꽃 직경은 약1～1.5㎝이며, 줄기 끝에 3～12개의 꽃이 위를 보고 핀다. 완전히 벌어지는 것은 적고, 반개하는 꽃이 많다. 꽃과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 색깔은 거의 동일하다. 가장 밑에 붙는 꽃잎은 기부 부분이 통상으로 되어 있으며, 융기선이라고 불리는 갈색의 돌출부분이 5～7개정도 있다. 잎은 조릿대 잎과 비슷하여, 길이는 약8～15㎝、폭은 약2～4.5㎝이다. 세로방향으로 주름이 있고, 줄기를 둘러싸듯 번갈아 붙는다. 지하경은 지중 깊속까지 자란다.

●계절　　4월하순～5월하순경
●높이　　약30～60㎝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밝고, 건조한 잡목림 등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춘란도 타카오산에서는 보기 힘들어진 난초의 하나이다. 한자로 봄의 난이라고 쓰는 만큼 난초과중에서 가장 먼저 핀다. 꽃 직경은 약3～3.5㎝이며, 꽃줄기(꽃만 달린 줄기) 끝에 꽃이 하나 핀다. 양쪽의 붙어 있는 꽃잎과 꽃받침의 조각은 황록색이다. 가장 밑에 있는 진한 빨간색 얼룩이 점이나 기미로 보이는 것으로 「호쿠로」「지지바바」라고도 불린다. 꽃줄기는 반투명의 인편(잎이 변형이 되어서 비늘 모양이 된 것)으로 싸이며, 부드럽고, 굵다. 잎은 길고 가늘며, 길이 약20～35㎝、폭은 약0.6～1㎝이다. 만지면 딱딱하고 거칠어서 가장자리에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1년 내내 녹색 잎이 많이 자라기 떄문에 봄초 시기에도 눈에 뛴다.

●계절　　3월하순～4월하순경
●높이　　약15～25㎝
●장소　　5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록에서 산꼭대기까지의 강가, 수풀가 등, 어스레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상록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씨를 맏을 수 없기 때문에 근경이 계속 자라면서 늘어나는 식물이다. 그 특징을 이용하여, 둑길 등 방토로 쓰여지는 경우가 많다. 꽃 직경은 약4～6㎝이며, 아침에 피고 저녁에 시든다. 꽃 가장자리에는 작은 자국이 있다. 전체적으로 연한 보라색을 하고 있고, 외측의 꽃잎 중안부분에 들어가는 보라색과 주황색 무늬가 아름답다. 꽃의 기간이 길고 군생하며 피기 때문에 아주 눈에 뛴다. 타카오산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잎은 검 모양이고, 길이는 약30～60㎝이다。반들반들한 광택이 있고, 또렷한 녹색이다.

●계절　　4월중순～5월하순경
●높이　　약50～6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이로하、오쿠타카오

평지나 낮은 산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잎자루에서 꽃줄기(꽃만 달린 줄기)가 나면서, 어두운 보라색을 한 불염포(싹이나 꽃봉오리를 싸는 잎이 변화된 것)가 자란다. 포기와 암포기가 있지만, 젊을 때는 수포기이고, 생장하면 암포기로 전환한다. 불염포 안에서 긴 채찍처럼 꽃의 축 끝을 내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것이 우라시마 타로(유명한 일본동화의 주인공)가 낚시질하는 모습에 비유하여, 「우라시마소」라고 불린다. 잎자루는 땅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라며, 약50㎝정도의 높이가 되고、굵은 줄기처럼 보인다. 그 끝에 11～17장의 잎이 한세트로 새 발처럼 크게 벌어진다. 사포닌 등 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잘 못 먹으면 입이 타도록 아프다.

●계절　　4월중순～5월하순경
●높이　　약40～60㎝
●장소　　우라타카오

구릉에서 산지의 잡목림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4월중순, 땅에서 싹튼 새싹 모습이 찢어진 우산을 접은 것처럼 보여 우산나물이라 불린다. 처음에는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 1장밖에 없지만, 그루가 커지면 긴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가 자라 직경 1㎝정도의 꽃이 핀다. 꽃은 두상화(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이며,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이다. 끝이 다섯개로 갈라진 통상화(합판화의 일종으로 꽃잎이 없는 통모양의 꽃)가 7～13개정도 모여 핀다. 돌출된 수꽃술이 눈에 뛴다. 잎은 원형이며, 직경 약35～50㎝이다. 손바닥처럼 깊은 자국이 있고 긴자루도 있다. 새잎 때는 솜털이 나지만 성장하면서 없어진다. 새잎은 데치고 물로 물로 헹구고, 나물이나 식초를 친 요리, .또는 건더기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6월하순～10월중순경
●높이　　약50㎝ ～1ｍ
●장소　　1호로、3～5호로、우라타카오、키타타카오

산야의 다소 건조한 초지나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전체적으로 털이 나, 마디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는 포복지를 옆으로 뻗는다. 초롱꽃은 일본에서는 「호타루부쿠로」라고 불린다. 이름의 유래는 꽃을 초롱에 비기고, 옛날 초롱의 이름으로 부르는 설과 아이들이 꽃에 반딧불이를 넣어서 놀았다는 설이 있다. 꽃은 길이 약4～5㎝의 범종형이며, 흰색, 보라색, 연한 홍색 등이 있다. 꽃잎 끝은 얕고, 5개로 갈라져 있고, 악편(꽃 바깥쪽에 있는 잎이 변한 기관을 악이라고 하며, 그 하나하나를 악편이라고 한다.) 사이에 뒤로 젖힌 부속체가 있다. 많이 비슷한 산초롱꽃은 부속체가 없기 때문에 구분하기 쉽다. 줄기에 붙는 잎은 길이 약5～8㎝의 긴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가지런하지 않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은 하트 모양이고, 꽃이 필 때는 시든다.

●계절　　6월중순～7월하순경
●높이　　약30～80㎝
●장소　　1호로、5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양지 바른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기부에서 주출지（지표를 기어 자라는 가지. 포복식물이라고도 불린다.）를 뻗어, 끝에 신주를 만들어 늘어난다. 「오토코에시（뚜깔）」는 노란 꽃을 가진 「오미나에시（여랑화）」에 대비하여, 만든 이름이다. 꽃 색깔은 수수한 희색이지만 줄기나 잎은 크고, 튼튼한 느낌을 준다. 꽃은 직경 약4mm이며, 갈라진 줄기 끝에서 많이 핀다. 잎길이는 약3～15㎝의 타원형이며, 줄기 하부에 붙는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줄기 하부에는 하얗고 거친 털이 난다. 꽃이 지면 길이 약3mm의 달걀형 열매가 생긴다. 열매는 원형인 날개부분이 있어, 익으면 바람을 탄다. 뿌리는 소염 등의 효과가 있는 한약으로 쓰이고 있다.

●계절　　8월～10월경
●높이　　약60㎝ ～1ｍ
●장소　　3호로、미나미타카오

저습지 길가나 물가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일년초(1년 안에 발아, 생장, 개화, 결실의 생육단계를 거쳐서 일생을 마치는 풀). 잎 옆에서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가 나, 홍자색 꽃이 몇개 핀다. 처지는 꽃 모습을 조주라는 꽃꽃이 그릇에 비기며, 일본에서는 「츠리후네소」라고 불린다. 꽃은 길이 약3～4㎝이며, 끝이 상하로 크게 벌어진다. 꽃잎과 악편(꽃의 가장 밖에서 꽃잎을 싸고 있는 잎이 변한 기관) 은 각각 3장씩 있으며, 그 중에 1장의 악편이 크게 주머니 모양이 되고, 뒷부분이 한 번 휙 감는 꿀주머니(꽃받침이나 화관의 기초가 되는 부분 가까이에서 돌출된 부분)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길이 약5～13㎝、폭 약2～6㎝의 능형에 가까운 타원형이며, 긴 자루가 있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줄기는 다소 빨간색을 띠며, 마디가 부풀어 오른다. 꽃이 지면 길이 약1～2㎝의 열매가 생긴다. 익으면 조금만한 자극으로 터지고 씨가 나온다.

●계절　　9월상순～10월중순경
●높이　　약40～80㎝
●장소　　1호로、4호로、6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

산지의 나무그늘이나 저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일본산의 운향과 식물 중에 유일하게 나무가 아니라 초본이라는 풀로 자라는 식물이다. 잎 뒷면에 운향과 특유의 반투명한 유점（잎에 있고 유분이 포함되어 있는 작은 점)이 있다. 강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옛날에는 구충제로 쓰였다. 꽃은 직경 5mm정도이다, 꽃잎은 4장이고, 수꽃술이 길게 튀어나온다. 색깔은 하얗고, 가지 끝 화서(꽃이 달린 줄기)에 많이 모여 핀다. 「마츠카제소」는 남구원산의 루타라는 운향과 초본이 소나무 가지를 닮은 루타를 뜻하는 말이 변화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잎은 삼회삼출깃꼴겹잎(작은잎 여러 장이 잎자루의 양쪽으로 나란히 줄지어 붙어서 새의 깃털처럼 보이는 겹잎)이고, 3장 한세트인 잎이 3회 갈라지고 붙는다. 잔잎(복엽을 이루는 작은 잎)은 달걀을 거꾸로 한 모양이고, 약1～2.5㎝이다. 질은 부드럽고,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이 지면 4개로 나누어진 길이 3mm정도의 열매가 생긴다. 익으면 갈라지고, 안에 몇개 작은 씨가 들어가 있다.

●계절　　8월하순～10월상순경
●높이　　약50～80㎝
●장소　　1～6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덩굴성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이고, 가을의 칠조 중에 하나이다. 다른 초목에 휘감기며, 길이는 10m정도가 된다. 뿌리는 굵고, 전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갈분의 원재료가 된다. 특산지가 나라현의 구즈지방이였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구즈」라고 불린다. 또 말려서 감기약인 갈근탕으로도 쓰인다. 잎 옆에서 약10～20㎝의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가 나, 많은 꽃이 핀다. 꽃은 길이 약1.5～2㎝이고, 색깔은 적자색이다. 밑에 있는 꽃부터 피기 시작하고, 달콤한 향이 난다. 잎은 3장 한세트로 붙는 복옆이고, 잔잎(복엽을 이루는 작은 잎)은 길이 약10～15㎝이다. 원형에 가까운 달걀형이며, 얕게 2～3개로 갈라지는 것도 많고, 뒤에 흰털이 밀생한다. 젊은 덩굴이나 줄기, 꽃, 꽃봉오리는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7월중순～9월중순경
●높이　　―（덩굴성나무）
●장소　　1호로、4호로、6호로、자타키、우라타카오

산야의 수풀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줄기에 잔털이 나, 만지면 약간 끈기가 있다. 꽃은 길이 1㎝정도로 핑크색이다. 줄기 끝이나 입 옆에서 자란 30㎝정도의 가늘고 긴 꽃자루(꽃을 지탱하는 자루) 에 드문드문하게 핀다. 잎은 새 날개처럼 생긴 5～7장의 잎이 한세트로 줄기에 번갈아가면서 붙는다. 잔잎(복엽을 이루는 작은 잎)은 긴 달걀형이며, 길이는 10㎝이다. 。일본에서는 「후지칸조」라고 하며, 꽃이 등꽃, 잎이 감초를 닮은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꽃이 지면 꼬투리가 씨마다 칸막이고 있는 절과라는 열매가 생긴다. 갈색으로 익은 열매는 갈고랑이진 모양의 털이 밀생하며, 동물이나 옷에 붙어서 이동한다. 절과는 2개로 나누어진 반달모양이고, 길이는 2㎝정도이다. 비슷한 종류의 도독놈의 갈고리 열매의 두배가 된다.

●계절　　8월～9월경
●높이　　약50～150㎝
●장소　　1～2호로、4～6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야의 초지나 길가 등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는 곧게서고, 털이 밀생한다. 줄기 끝에 있는 잎 옆에서 약10～20㎝의 가는 이삭이 나서, 작고 노란 꽃이 많이 핀다. 화수（이삭으로 된 꽃) 모습을 금색의 끈(가는 지노 여러 개를 합쳐 풀을 먹여 굳히고, 중앙에서 색을 갈라 염색한 끈)에 비기고 일본에서는 「긴미즈히키」라고 불린다. 꽃 직경은 약0.7～1㎝이고, 꽃잎은 5장이다. 밑에서 점점 피기 시작한다. 잎은 달걀혀이고, 길이는 약3～6㎝이다. 새 날개처럼 잎 5～9장이 한세트로 줄기에 서로 번갈아 붙는다. 뒷면에는 샘점（부비물을 내보내는 작은 구멍） 이 많고 ,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꽃이 지면 길이 3mm정도의 씨가 생긴다. 열매는 열쇠 모양의 가시가 많은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보호기관)에게 싸이며, 동물이나 옷에 묻어 이동을 한다.

●계절　　7월하순～9월하순경
●높이　　약50㎝～1m
●장소　　3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 저습지의 수풀 속 등, 다소 어스레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꽃 모습을 전국시대에 무장이 싸움에서 지휘를맡을 때 썼던 지휘채에 비기고 일본에서는 「사이하이란」이라고 불린다. 꽃 모양은 길고 가늘고, 약3㎝이다. 줄기 상부에 10～20개 꽃이 아래를 보고 핀다. 색은 핑크색을 띤 갈색이며, 그 중에는 붉은 기가 강한 것도 있다. 돌출되는 꽃잎은 끝이 3개로 갈라진다. 꽃 속에는 흰 예주(수술과 암술이 결합하여 생긴 기관)와 그 끝에 붙는 노란 화분의 덩어리가 보인다. 길이 약15～35㎝의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 잎이 일반적으로 1장이 붙고, 겨울에도 남아 있다. 구깃구깃한 큰 조릿대 잎처럼 꽃이 없는 시기에도 눈에 뛴다.

●계절　　6월상순～7월상순경
●높이　　약30～50㎝
●장소　　1호로、3호로、6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의 상록수림 밑 등, 어스레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긴 덩굴이 지중을 얕게 뻗어 잘 군생한다. 잎 모양을 용수염에 비긴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던 소엽맥문동과 같은 종류이다. 자주잎맥문동이 더 잎 폭이 넓고 두툼하여, 일본에서는 「오오바자노히게」라고 불린다. 뿌리 옆에서 나는 잎은 가늘고 길어, 길이 약20～40㎝、폭 약4～7mm이다. 표면은 광택이 있고, 가장자리는 거칠다. 꽃 직경은 약6～7mm이고,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이다. 타카오산에서는 흰색을 많이 볼 수 있다. 약간 휜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에 아래 방향으로 많이 붙고, 밑에서 점점 피기 시작한다. 열매는 껍질이 일찍 떨어져, 씨가 다 드러난 상태에서 붙어 있다. 익으면 회색을 띤 어두운 녹색이 된다.

●계절　　6월하순～7월중순경
●높이　　약15～25㎝
●장소　　2～3호로、5호로、키타타카오

산지 수풀가나 수풀 속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공원이나 마당의 하초로 많이 심는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이 많아 큰 그루를 만든다. 약8～12㎝의 화수（이삭으로 된 꽃)가 많이 나, 거기에 직경8mm 정도의 작은 꽃이 빈틈없이 모여 핀다. 색은 연한 보라색이고, 꽃잎은 6장이다. 꽃 중심에는 노란 수꽃술이 6개가 있다. 잎길이 약30～50㎝、폭은 가늘고 길어서 약0.8～1.2㎝이다. 깊은 초록색을 하고 있어, 광택이 있다. 덤불에서 자라, 잎모양이 난초를 닮은 것으로 일본에서는 「야부란」이라 불린다. 꽃이 지면 광택이 있는 과실처럼 생긴 씨가 생긴다. 씨는 직경 약6～7mm의 구형이다. 처음에는 초록색이지만, 가을에 흑자색으로 변한다.

●계절　　8월중순～10월상순경
●높이　　약30～50㎝
●장소　　2호로、5호로、우라타카오

산지의 수풀가나 수풀속 등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줄기 끝이나 잎 옆에서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를 뻗어, 꽃이 몇개가 위를 보고 핀다. 꽃 직경은 약3㎝이며, 흰 꽃잎과 수꽃술에 보라색 얼룩이 있다. 그 얼룩이 두견새(일본명：호토토기스)의 가슴 모양을 닮은 것으로 일본에서는 「산호토토기스」라고 불린다. 6장의 꽃잎이 아래도 크게 젖히는 것이 특징이고, 안쪽에서는 수꽃술과 암꽃술의 화주(암꽃술의 씨방과 암술머리 사이에 있는 가늘고 긴 부분)가 분수처럼 튀어 나왔다. 잎길이는 약8～13㎝이다. 끝이 뾰족한 긴 타워형이고, 잎 기부부분은 줄기를 안듯 붙는다. 줄기에는 아래방향으로 털이 생기지만 개체차가 있다. 꽃이 지면 길이3㎝의 열매가 생긴다. 익으면 상부에서 갈라져 작은 타원형 씨가 나온다.

●계절　　8월중순～10월상순경
●높이　　약40～70㎝
●장소　　2호로、4호로、6호로、우라타카오

저습지 수풀가나 습기가 있는 수풀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긴 줄기를 곧게 세워 흰 꽃이 많이 핀다. 줄기에는 털이 많고, 손에 닿는 감촉은 거친 느낌이다. 흰색 지하경이 옆으로 뻗는다. 꽃은 직경 약6～8mm이며, 줄기 끝에 5～6단의 고리처럼 핀다. 그날에 지는 일일초이며, 암꽃과 양성꽃(하나의 꽃에 암술 및 수술을 함께 갖는 꽃)이 섞어 붙는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약15～30㎝이다. 하나의 줄기 중간부분에 6～7장 모여, 기부부분에는 줄기를 싸듯 붙는다. 잎이 생강순(생강과)를 닮아, 덤불에서 자라를 것에서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꽃이 지면 수분이 많은 직경5mm정도의 구형 열매가 생긴다. 처음에는 하얗고, 가을에는 남색으로 익는다.

●계절　　8월중순～9월중순경
●높이　　약50㎝～1m
●장소　　1～2호로、4～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

산지의 저습지 수풀가나 수풀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큐슈나 사국 지방에 분포되는 야마아자미(산엉겅퀴)에 비해 간토지방에 많은 것으로 아즈마야마엉겅퀴라고 불린다. 꽃은 작은 꽃이 밀생하는 두상화(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이며, 줄기 끝에 1～3개 꽃이 위를 보고 핀다. 색은 적자색이고, 꽃 밑에 통상의 총포(꽃대의 끝에서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이자, 잎이 변한 것)가 있다. 총포는 길이 약 1.5㎝이고, 털이 밀생하여 다소 끈기가 있다. 줄기에 붙는 잎은 길이 약20㎝로 길고, 우상(새 깃 모양)으로 갈라져 뾰족하다. 가장자리에도 가시가 있다. 근생엽(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은 흰 바둑무늬가 들어가 꽃이 필 때에는 시든다. 꽃이 지면 솜털 같은 흰털이 붙어 있는 씨가 생긴다. 겨울에는 시든 줄기 속 수분이 얼어, 얼음 꽃이 핀 듯한 서릿발이 생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계절　　9월상순～10월하순경
●높이　　약1.5～2ｍ
●장소　　1～2호로、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의 마른 수풀가나 수풀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그경은 분지하지 않고 옆으로 기어 줄기는 곧게 선다. 꽃은 낱꽃이 10개정도 밀생하는 두상화(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이며, 줄기 상부에 5～6개 핀다. 꽃 색은 흰색이고, 끝이 5개로 갈라져 뒤로 젖힌다. 꽃 밑에는 약1.7～2.7㎝의 원주형의 총포(꽃대의 끝에서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이자, 잎이 변한 것)가 있다. 잎은 길이 약10～20㎝이며, 떡갈나무와 비슷한 긴 타원형이다. 가장자리에는 무딘 치아(이의 점잖은 일컬음)가 있다. 긴 자루가 있고, 줄기 중앙부에 모여 서로 번갈아 붙는다. 꽃이 지면 길이 약1㎝의 씨가 생겨, 씨에는 길이1.4㎝정도의 솜털이 난다. 겨울에는 시든 줄기 속 수분이 얼어, 얼음 꽃이 핀 듯한 서릿발을 만든다.

●계절　　9월중순～10월중순경
●높이　　약30～7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오쿠타마오

산지의 저습지 수풀가나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추분 때 꽃이 한창이기 때문에 이름이 추분취가 되었다. 줄기는 높이 1ｍ정도가 되면 2～4개의 옆가지가 나와, 잎 옆에서 나는 짧은 자루 끝에 작은 꽃이 핀다. 꽃은 직경5mm정도의 두상화(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이며, 색은 연한 황록색이다. 중앙부분에 끝이 5개로 갈라진 통상화(합판화의 일종으로 통모양의 꽃)가 모여, 그 주변은 작고 흰 돌기같은 꽃잎이 2열로 서서 둘러싼다. 잎은 길이 약7～15㎝、폭 약2～3㎝의 가늘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양면에 딱딱하고 짧은 털이 나, 손에 닿는 감촉은 거칠고, 상반분의 가장자리에는 물결모양의 치아(이의 점잖은 일컬음)가 있다. 꽃이 지면 길이 약2.5mm의 타원형 씨가 생긴다.

●계절　　9월중순～10월중순경
●높이　　약50～90㎝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우라타카오

산지 수풀가나 둑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곧게 선 줄기에는 지느러미처럼 생긴 모(줄기에 세로방향으로 돌출된 부분)가 있다. 꽃은 길이 1.5㎝정도이고, 끝이 나비 모양이다. 색은 홍자색이며, 잎 옆에서 나는 약2～4㎝의 화서 (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많이 모여 붙는다. 잎은 2장 한세트로 되어 있는 복엽이고, 줄기에 서로 번갈아 붙는다.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은 길이 약3～7㎝의 긴 달걀형이며, 털이 나고, 짧은 자루가 있다 .일본에서는 잎 모양이 남천（매자나무과）를 닮은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또 2장의 복엽이기 때문에 「후타바하기」라는 별명도 있다. 꽃이 지면 길이 3㎝정도의 초상(칼집처럼 생긴 현상) 열매가 생겨, 안에 3～7개의 씨가 들어가 있다. 봄에 나오는 새싹은 「아즈키나」라고 불리며, 산나물로 먹을 수 있다.

●계절　　6월～10월경
●높이　　약30～60㎝
●장소　　우라타카오

산지의 수풀가나 초지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는 일년초(1년 안에 발아, 생장, 개화, 결실의 생육단계를 거쳐서 일생을 마치는 풀). 줄기는 하향으로 난 털이 밀생하며, 길게 1ｍ정도 자라 다른 초목에 휘감긴다. 덤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 일본에서는「야부마메」(덤불에서 나는 콩)라고 불린다. 꽃은 길이 2㎝정도이고, 끝이 나비 모양이다. 흰색을 띤 꽃잎 가장자리는 진한 보라색을 하고 있어, 잎 옆에서 나는 화서 (꽃이 줄기나 또는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에 몇개 붙는다. 또 이 꽃과 달리 폐쇄화(화관을 벌리지 않고 자화 수분에 의하여 결실하는 꽃) 가 지상과 지하경에 붙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3장 한세트로 줄기에 서로 번갈아 붙는다.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은 길이 3～6㎝이며, 넓은 달걀형이다. 털도 있다. 꽃이 지면 길이 약2～3㎝의 초상(칼집처럼 생긴 현상) 열매가 생긴다. 익으면 반으로 갈라지면서 검은 반점이 있는 메추리알 처럼 생긴 씨가 나온다.

●계절　　9월～10월경
●높이　　―（덩굴성）
●장소　　1호로、4～6호로、우라타카오

산지의 나무그늘이나 저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 높게 자란 줄기 끝에 붓과 같은 모양인 길이 약10～30㎝의 화수（이삭으로 된 꽃)가 있다. 화수에는 길이 약5～7mm의 흰 꽃이 150개 이상 있다. 같은 종류인 개승마와 비슷하나, 잎 모양이 다른데다, 촛대승마 꽃은 길이 1㎝의 자루가 있어 구분하기 쉽다. 잎은 3장 한세트인 복엽이 몇장 모여 서러 번갈아 붙는다. 소엽(복엽으로 이루는 작은 잎)은 길이 약3～8㎝이고, 끝이 뾰족한 달걀형이다. 가장자리에 가지런하지 않은 톱니(잎에 가장자리가 톱날과 같이 된 부분)가 있다. 새잎을 삶아 물로 씻어 먹었다는 것과 중국에서도 승마라고 하는 것이 이름 유래가 되어. 일본에서는 「사라시나쇼마」라고 불린다. 꽃이 지면 길이 1㎝의 열매가 생긴다. 익으면 갈라지고 주위에 얇은 주름살이 있는 씨가 나온다.

●계절　　9월하순～10월하순경
●높이　　약60㎝～1.2ｍ
●장소　　1호로、4～6호로、이나리산、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둑이나 논두렁길, 묘지 등에서 군생하는 다년생초（여러해 동안 월동하며 자라는 식물)인데, 유사 이전에 중국에서 전해왔다고 생각되고 있다. 9월하순경, 또렷한 붉은 꽃이 피는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법화경에서 천상계의 꽃, 홍색 꽃을 뜻하는 「마주사화」라는 별명도 있다. 인경(비늘줄기.짧은 줄기 둘레에 많은 양분이 있는 다육의 잎이 밀생하여 된 땅속줄기)에서 곧게 선 꽃줄기(잎없이 꽃만 달린 줄기) 끝에 5～7개 꽃이 모여 붙는다. 길이 약4㎝의 가늘고 긴 꽃잎 6장이 뒤로 젖히고 있으며, 수꽃술이 길게 튀어 나온다. 꽃 피는 시기엔 잎이 없고, 늦가을에 난다. 그리고 월동을 하며, 이듬해 봄에 시든다. 잎은 가늘고 길다. 길이 약390～60㎝、폭 약6～8mm。깊은 녹색이며, 광택이 있고, 중앙부분은 잎맥에 따라 흰색을 띤다. 전초에 유독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특이 인경에게 많다. 잘못 먹으면 구토나 설사 증상을 일으키고, 사망할 경우도 있다.

●계절　　9월중순～하순경
●높이　　약30～50㎝
●장소　　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

산지에서 자생하는 상록교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대부분 5ｍ이상의 교목） 유목의 수피는 연한 회색이고 매끄럽지만, 성목이 되면 세로로 갈라져 조붓한 종이 모양으로 벗겨진다. 나무 줄기 굵기는 2ｍ정도가 되고 목재는 정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건축재나 기반 등 폭넓게 이용된다. 잎 길이는 약2～3㎝、폭 약2～3mm이고, 가늘고 길다. 가지 좌우에 붙는다. 딱딱하고 광택이 있어 끝이 뾰족하다. 근개비자나무의 부드러운 잎과 달리 만지면 아프다. 개화시기는 4월에서 5월경이고, 수포기와 암포기가 있다. 전년에 자란 가지 잎 옆에 수꽃이 붙고, 암꽃은 신지 기부에 붙는다. 열매과 같이 보이는 씨는 길이 약2～4㎝의 타원형이고, 씨 주변을 과육 부분이 싸 있다. 이듬해 9월에서 10월경에 익는다. 씨는 떫은맛 제거를 하고 난 다음에 볶으면 고소하고 맛있다.

●높이　　약20～30ｍ
●장소　　3～4호로、우라타카오

바늘과 같은 잎을 가진 상록교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대부분 5ｍ이상의 교목）. 나무줄기 굵기는 약60㎝에서 1.2ｍ가 되며, 정원수나 바람막이숲으로 심는 경우가 많다. 수피가 붉기가 있어, 일본에서는 「붉은 소나무」라고 부른다. 같은 소나무과인 곰솔과 비슷하지만, 소나무 잎은 약간 가늘고, 부드럽다. 그리하여, 곰솔을 「흑송（오마츠）」、소나무는「적송（메마츠）」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건조하고, 메마른 땅에도 불구하고 표고2,000ｍ정도의 산등성이에서 자생한다. 예전에는 타카오산에서도 소나무 숲을 볼 수가 있었으나, 지금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개화시기는 4월～5월경이고, 수꽃과 암꽃은 같은 그루에 붙는다. 새로운 가지에는 연한 노란색 수꽃이 붙고, 가지 끝에 적자색 암꽃이 2～3개 핀다. 달걀형 열매는 이듬해 가을에 익으면서 솔방울이 된다.

●높이　　약25〜40ｍ
●장소　　산등성이

구릉지에서 산지에 걸쳐 자라는 상록교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대부분 5ｍ이상의 교목）. 수피는 회백색이고, 어린 나무는 매끄럽지만, 성목이 되면 비늘 모양으로 갈라진 금이 생긴다. 성장이 빨라, 썩기 쉬운 것이 특징이며, 나무 줄기 굵기는 약1ｍ이다. 정원수 등으로 심고, 목재는 건축재를 비롯해, 널이나 솔도파로 이용된다. 잎길이는 약2～3.5㎝이고, 단면은 넓고 평평하다. 끝은 약간 오목 들어가고, 어린 나무 잎은 두개로 갈라진다. 개화 시기는 5월경이고, 수꽃과 암꽃은 같은 포기에 있다. 수꽃은 황록색이고, 전년에 자란 가지에 많은 수술이 원통상으로 모여, 암꽃은 녹색을 하고 있어, 같은 가지의 잎 옆에 붙는다. 열매는 원주형인 솔방울과 같은 모양이고, 길이 약 10～15㎝이다. 개화해 10월경에 익고, 씨는 따로따로 훝어진다.

●높이　　약25〜40ｍ
●장소　　3호、4호、이로하

산지의 저습지 등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대부분 5ｍ이상의 교목）. 건축재로서 각지에 식림되고, 타카오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5호로에는 에도시대(1603년～1868년)에 대관인 에가와타로자에몬이 심은 「에가와심나무」가 유명하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세로로 긴 갈라진 금이 있어, 얇고, 띠 모양으로 벗겨진다. 나무 줄기 굵기는 약1～2ｍ가 된다. 잎은 약간 활 모양으로 굽은 바늘 모양이고, 길이는 약1㎝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지에 나선형으로 붙는다. 개화 시기는 3월～4월경이고, 수꽃과 암꽃은 같은 포기에 있다. 전년에 자란 가지 끝에 연한 노란색 수꽃이 이삭에 모여 붙고, 녹색을 한 구형인 암꽃은 하나 붙는다. 열매는 직경 약2～3㎝이고 공 모양이다. 갈색이고, 목질의 인편(비늘 모양의 구조)이 30개 붙어 있다.

●높이　　約30～40ｍ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이로하、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키타타카오

산지의 산복이나 능선 등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사철 내내 잎이 푸른 교목. 높이가 대부분 5ｍ이상의 교목）. 삼나무과 같이 건축재로소 각지에 식림되었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넓게 세로로 갈라져 벗겨진다. 나무 줄기 굵기는 약60〜80㎝정도이고, 가지는 가늘고 수평으로 자란다. 잎을 작은 비늘 모양으로 많이 모여 있고, 끝은 뾰족하지 않다. 뒷면에는 흰색의 Y자형으로 보이는 기공선(공기의 출입과 수분의 증산을 하는 작은 구멍들）이 있다. 개화 시기는 4월이고, 수꽃과 암꽃은 같은 포기에 있다. 가지 끝에 자갈색 수꽃과 암꽃이 붙는다. 수꽃은 길이 약2～3mm의 타원형이고, 붉은색을 띤다. 암꽃은 구형이고, 직경 약3～5mm이다. 열매는 직경 1㎝정도인 구형이고, 목질의 인편(비늘 모양의 구조)이 8～10개 있다. 10월～11월경에 적갈색으로 익고, 익과(과피가 얇은 막 모양으로 되어 있어, 날개를 이루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 흩어지는 열매)를 가진 씨가 생긴다.

●높이　　약20～30ｍ
●장소　　1～6호로、이나리산、자타키、이로하、우라타카오、오쿠타카오、미나미타카오、키타타카오